반돈호 포스코플로우 사장 "경영환경 변화 맞춰 전략 수립하겠다"포스코플로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은 두 번째 보고서다.이번 보고서에는 ‘ESG 실무 협의체’ 구성 내용 및 10대 핵심 이슈의 경영 성과를 담겼다. 포스코플로우가 선정한 10대 핵심 이슈는 ▲저탄소 운송수단 전환 및 친환경 설비 ▲사업장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감축 ▲국내외 환경 법규 준수·규제 대응 ▲협력사 상생 협력 강화 ▲공정한 협력사 선정·평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지배구… 데일리안
현대차, 유럽 고객서비스 총괄 교체[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객 경험 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고객경험담당 총괄로 임명했다.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할 적임자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 유럽기술센터는 29일(현지시간) 유럽 고객경험담당(Customer Experience for Europe) 신임 총괄에 찰스 카사르(Charles Cassa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럽 고객 대상 브랜드 만족도와 경험 향상을 위한 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고객 경험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찰스 카사르 신임 총괄은 바스 카스틸(Bas Kasteel)의 뒤를 이어 고객 경험 혁신과 IT 디지털화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를 이끌 방침이다. 바스 카스틸은 찰스 카사르 총괄의 전임자로 지난 2021년 유럽고객경험담당 총괄직을 맡아 약 3년간 고객 경험 혁신을 일군 인물이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 고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유럽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번 인사 역시 고객 중심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혁신을 최대한 활용해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유럽에서의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유럽 리더십에 찰스 카사르가 합류한 것은 유럽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고객 경험 관리에 대한 그의 전문성은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요구 사항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Rhine-Main)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12월 13일 참고 [단독] 현대차, 첨단 유럽기술센터 신규 설립…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강화> 더구루
서부발전-중부발전,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협력한다.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은 29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서부발전과 중부발전은 협약에 따라 서로의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상호 검증하고 개인정보 위·수탁업무의 적절성을 검토하기 위한 수탁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우수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다 촘촘한 보안 환경을 만들고 개인정보… 데일리안
'아이돌' IP 기반 캐주얼 게임 시장에 내놓는 컴투스... 새로운 흥행 사례 남길 수 있을까[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최근 컴투스가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서비스 일자를 확정지었다.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이돌 IP 기반이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해당 회사가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이주환 前 컴투스 대표이사는 올해 초 컴투스를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와 함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 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총 3종의 퍼블리싱 게임을 발표했다. 이 중 ‘BTS 쿠 녹색경제신문
[리뷰] 캡콤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쿠니츠가미 패스 더 가디스’캡콤의 액션 전략 게임 ‘쿠니츠가미 패스 더 가디스’가 출시됐다. 출시 기종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시리즈XlS다. 이 게임은 실험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액션 스타일이 아닌 액션과 실시간 전략 게임을 합쳤기 때문이다. 그것도 타워 디펜스 장르라고 생각하면 된다.사용자는 소우라는 캐릭터를 조작하여 무녀 요시로를 지키기 위해 요괴처럼 생긴 적과 맞서 싸워야 하지만 혼자서 쏟아지는 요괴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여러 동료 NPC의 힘을 빌어 함께 요괴를 물리쳐야 한다. 동료들을 녹색경제신문
[게임가 엿보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유스 리더십 캠프(Youth Leadership Camp)’ 성료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팔레트 유스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해당 행사는 팔레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요, 지역아동센터 7곳의 담당 교사와 아동, 청소년 약 60명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습니다. 크래프톤이 다가오는 1일 성수동에 배틀그라운드 팝업 스토어를 엽니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풍부한 굿즈를 제공하면서 관람객들을 끌어 녹색경제신문
파리 올림픽 한창… ‘축제의 장’에서 K-문화 알리는 콘텐츠 기업은[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회 삼아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행보가 포착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코리아하우스'다.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코리아하우스는 문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이다. 에펠탑 파리 7구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에서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이 녹색경제신문
중소형 OLED 1위 중국에 뺏긴 한국… 삼성D·LGD, ‘긴장’[녹색경제신문 = 이선행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상반기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자리 1위를 중국에 내줬다. 중소형 OLED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사용된다.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은 고부가·프리미엄 제품 라인에 주력하는 모습이지만, 더욱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의 시장조사업체 시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출하량을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OLED 시장의 50.7%를 차지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10.1% 녹색경제신문
이재용, 비공개 사교모임 '구글 캠프' 참석...최태원, 올해 첫 초청받아 'AI 영향력 과시'[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비공개 억만장자 사교모임 '구글 캠프'에 참석했다. 한국인 참석자는 2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최태원 회장은 2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출국해 29일(현지 시간)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구글캠프에 참석했다. 모임 장소는 시칠리아 남부의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이다.최태원 회장의 구글 캠프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이재용 회장에 이어 2번째로 초청됐다.이재용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비롯 만찬, 녹색경제신문
DGIST "상처 염증 변화 실시간 확인하는 의료용 전자실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성균관대 교수가 개발한 차세대 생체 전자봉합사는 상처 염증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치료 시기를 파악하고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아주경제
한국후지필름BI, 맞춤형 'DX 오픈 세미나' 개최한국후지필름BI가 'DX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고려하는 기업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을 위한 상설 세미나로,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DX 솔루션 체험을 제공한다. 세미나는 CHX 라이브!에서 개최되며, 한국후지필름BI의 주요아주경제
KAI 2분기 영업익 743억원, 전년비 785.7% 증가…수출사업 매출로 '어닝 서프라이즈'[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KAI(한국항공우주)가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KAI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5.7%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500억원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올해 2분기 매출은 8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1% 증가했다.같은 기간 수주액은 2조8548억원으로 2479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의 10배를 뛰어넘었다. K 녹색경제신문
'도로 및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 전문가 논의...도시 문제 해결책인가, 혈세 낭비 개발 사업인가?[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최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제274회 NAEK 포럼에서 '도로 및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의 혁신과 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도로교통 전문가들은 도로 및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철도 및 도로의 특성상 부지가 가로는 좁고,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형태"라며 "이 위에 건물을 올린다거나 공원을 짓는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지역을 살리는데 효과가 있는지, 사업성이 있는지 잘 따져봐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한편 '도로 및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는 최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녹색경제신문
손경식 경총 회장 "'노란봉투법 국회 저지해달라"...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노사관계 근간 무너뜨릴 우려"[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재계가 국민의힘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 달라고 여당에 요청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6대 경제단체는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사용자 범위를 무분 녹색경제신문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공식 홈페이지 개편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제품 체험 기능과 직관적인 정보 전달을 강화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아주경제
(완) 이륜차 정기검사 불법 구조변경 적발 등 관련 법 대대적 변화 예고...배달라이더에게 위협인가 도움인가?[녹색경제신문 = 박순모 기자] 최근 이륜차 정기검사 불법 구조변경 적발 등 관련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되며 이륜차 업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배달라이더 등 특히 생업이 걸린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긍정적, 부정적 파장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등 13인은 '전기이륜차 정기검사 의무대상 포함 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한 배달라이더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도 함께 제출했다.이륜차 정기검사 역시 바뀔 예정이다. 현재의 이륜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내 녹색경제신문
20억 '래미안 원펜타스', 10억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 '줍줍' 대란...이례적 마감 시간 연장[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현재 청약 접수 중인 단지의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5시 30분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했다.일반적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청약과 관련해서 홈페이지가 느려지거나 사실상 마비되더라도 기한을 연장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시간을 연장한 것이다.이번 청약홈 마비의 원인은 '래미안 원펜타스'와 '동탄역 롯데캐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직장인 A씨(남, 40세)는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접속했는데, 사이트가 마비되어 당황스러웠다"며 "마감 시간이 연장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녹색경제신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美서도 통했다…매진·추가 공연까지 '글로벌 인기' 입증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미국 북미 쇼케이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국에서 3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20여 곡을 선보이며 현지 팬아주경제
중국 후판 업체 상대로 반덤핑 제소한 현대제철…하반기 반등 가능할까[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저가 중국산 후판의 유입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중국 후판 업체들을 상대로 반덤핑 제소를 했다. 반덤핑 제소 결과에 따라 현대제철이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 후판 업체들이 저가에 후판을 수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후판 가격이 원가 이하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 고착화돼있어 반덤핑 제소를 전제로 검토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두께 6mm 이상의 철판인 녹색경제신문
신원식 국방장관 "북한, 미국 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미·일은 안보협력 프레임워크에 서명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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