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 10주년 맞아 갤러리아 명품관에 팝업스토어럭셔리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수나(SOONA)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백화점 팝업 매장을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수나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본점 명품관 VIP 라운지 ’파크제이드‘ 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수나는 ‘일상을 컬러풀 모먼트(Colorful Moment)로 바꿔줄 단 하나의 자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팝업에서는 ‘라이팅&센트 오브제’ 등 3 이투데이
신신제약, 녹는 마이크로니들 생산공정 세팅 완료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공정 세팅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위한 파일럿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 세팅 과정에서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담당했으며, 니코메디칼은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통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신신제약이 탑재한 약물은 타 약물 대비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생산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달 중 마이크로니들 파일럿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본격 이투데이
[시총 100대기업] 한국가스공사, 13.22% 상승...시가총액 4조원 돌파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음달 말 해외 IB(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13.22% 상승한 44,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한국가스공사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4조710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한국가스공사 44,100원(13.22%), 한화 우먼컨슈머
"우수한 참신성"…롯데건설 유튜브 채널, '소셜아이워드' 통합대상 수상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인터넷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30일 주택 브랜드 '롯데캐슬'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PT 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의 손품발품 임장기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아시아투데이
"개발부터 수출까지" 코스맥스, 'K인디브랜드' 올어라운드 시스템 구축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K인디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영역을 가리지않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중소 인디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과 함께 생산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3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브랜드사) 수는 3만 1524곳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3억1000만 달러(약 4조5860억원)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상반기 직접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현재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생산 중인 국내 인디 고객사는 총 1000여 곳에 달한다. 회사는 이 같은 인디 고객사 강세에 맞춰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간장·레드·허니로 북미 공략" 교촌, 캐나다 벤쿠버에 첫 매장 개점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캐나다 벤쿠버 다운타운 랍슨거리에 첫 교촌치킨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3대 메뉴인 교촌(간장)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3대 메뉴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K-치킨의 맛을 전파해 나가며 북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교촌의 미국법인 교촌USA는 외식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캐나다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래F&B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해외 전역에 교촌의 맛을 알리는 등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제2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해외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북미 지역엔 미국 로스엔젤레스 3개, 하와이 1개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 아시아투데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은 파인트리, 235억원 투자 유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항암 의약품 개발 스타트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이하 파인트리)가 1700만달러(약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 FA가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자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도 참여했다.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파인트리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 유니콘팩토리
"도넛 먹으니 비트코인 주네"...빗썸, 던킨과 이벤트 진행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빗썸과 던킨의 '금빛 코인 리워드'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이벤트 혜택은 크게 3가지다. 우선 3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빗썸 도넛팩' 구매 시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류 쿠폰이 지급된다.매장에서 8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이라면,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 당첨 기회가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 데일리안
무더운 날씨에…러쉬코리아, 쿨링 보디·헤어케어 제품 인기러쉬코리아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쿨링감이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보디·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여름 시즌을 맞아 전체 샴푸 제품군 중 ‘리햅 솔티’ 샴푸가 전월 매출액 대비 39.7% 성장했으며, ‘제스티’ 보디 스프레이는 전체 보디 스프레이에서 매출 3위를 차지했다.리햅 솔티 샴푸는 씨솔트, 페퍼민트 오일, 로즈마리잎 오일 등이 함유된 러쉬의 여름철 대표 헤어케어 제품이다. 소금 알갱이 입자가 그대로 느껴지면서 두피를 부드럽게 스크럽하는 듯한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제스티 보디 … 데일리안
[특징주] ‘코스피 새내기’ 산일전기, 2일 연속 강세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산일전기가 강세로 상장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일보다 10.56% 상승한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며,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의 청약 경쟁률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산일전기는 변압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조선비즈
상반기 예탁원 통한 자본시장 대금 3경6705조원… 전년比 11.9% 증가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전년보다 11.9% 증가했다.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가장 크며, 장외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채권기관결제대금은 감소하고 다른 대금은 증가했다. 등록증권원리금은 감소한 이유조선비즈
정상혁 신한은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신한은행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신한은행은 평소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정상혁 은행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 데일리안
해썹인증원, 음식점 위생향상 집중지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위생수준 제고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피서지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집중 기술지원을 했다.이번 기술지원은 본격적인 휴가 기간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기차역, 대형리조트 등) 및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 1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 보관·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관리, 도구 보관·관리 방법, 객석 및 조리장의… 데일리안
13%↑ 창이공항…롯데·신라면세점, 실적 성장 '청신호'[더구루=김형수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 공략에 나선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하반기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창이공항 여행객 숫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기대감이 커진다. 양사는 창이공항 제1터미널~제4터미널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30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지난 2분기(4월~6월) 창이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16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인도 등 아시아와 호주 출신 여행자들이 창이공항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창이공항 이용객 숫자가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2분기의 98.2% 수준을 기록하면서 공항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19년 2분기 창이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1680만7000명으로 올해 2분기에 비해 불과 30만7000명 많다.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해 창이공항 4개 터미널이 모두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서 공항의 항공기·여객 수용능력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기준 창이공항에서는 94개 항공사가 주간 6900편의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전세계 50개국에 있는 158개 도시와 싱가포르를 연결하고 있다. 창이공항이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의 본모습을 되찾으면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제1터미널~제4터미널에서 주류와 담배 등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총 면적 약 8000㎡ 매장에서 위스키, 와인, 꼬냑 등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고 있다.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다음달 21일까지 싱글톤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본보 2024년 7월 26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싱글톤' 위스키 팝업…디아지오와 맞손>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며 150여개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글로벌 뷰티 회사 코티(Coty)와 협력해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 매장을 여는 등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신라免, 창이공항에 카일리 코스메틱 매장 연다…美 '코티'와 협업> 1층은 화장품 판매 매장, 2층은 화장품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 매장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75% 늘어난 8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신라면세점 매출은 36.52% 증가한 830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창이국제공항 이용객 숫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면서 "창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은 향후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강화, 소비자 면세쇼핑 경험 제고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의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구루
KAI, 협력사와 글로벌 품질 경영 논의..."동반성장 모색"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사천 본사에서 국내 항공우주 협력사들과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완제기와 기체구조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민항기 품질 이슈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품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한 품질 기반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재 CS센터장 전무와 34개사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력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상생을 위한 협력사 지원 정책이 담긴 KAI의 품질 강화 활동 계획도 발표했… 데일리안
HD현대인프라코어, 아프리카 '유통 허브'로 가나 선택[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유통 허브'로 가나를 선택했다. 지난해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 신규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물류기지까지 구축해 아프리카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나투자진흥센터(GIPC)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을 위해 가나에 물류기지를 마련한다. 가나의 물류기지는 아프리카 물류 유통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나에서 나이지리아,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 다른 아프리카국으로 신속하게 중장비를 유통하고, 애프터 서비스(A/S)를 제공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 물류 기지 구축을 위해 기술대학 중 한 곳과 협력해 현지에 장비 유통 공장을 건설하고,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또 물류 기지로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GIPC는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를 정치적 안정과 안전을 이유로 물류 거점으로 선택했다"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에 물류기지를 설립해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있는 고객에게 신속한 장비 배송과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에서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을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디벨론 론칭 행사를 갖고 브랜드를 알리며 아프리카 건설 산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1월 23일 참고 HD현대인프라코어, 아프리카서 '디벨론' 론칭>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 신흥시장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기계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장은 작년 기준 42억 6000달러에서 매년 4%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64억 달러(약 8.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로 중동·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2020년 전체 판매량 1만6720대에서 2022년 3만2786대로, 3년간 약 96%가 증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22년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둔 매출은 3억3000만달러(약 4300억원)에 달한다. 2020년 1억5000만 달러에 비해 약 116% 대폭 증가했다. 판매된 장비 판매대수는 2400대로, 역시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60%이상 증가했다. 더구루
중부발전, 시공사와 함께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한국중부발전은 29일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옥내 저탄장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중부발전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합동으로 이뤄졌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합동점검을 통해 양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 시설물 파손, 누전 등 안전 유해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고용… 데일리안
현대차 유럽 생산기지 체코공장 투싼 200만대 누적 생산 ‘이정표’[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체코 노쇼비체 공장(HMMC)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유럽 인기 모델인 투싼 누적 생산 200만대를 돌파했다. 30일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에 따르면 HMMC는 최근 투싼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3세대 투싼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 4세대 투싼까지 약 9년 동안 연평균 22만 대를 생산했다. 지난해의 경우 투싼은 전체 생산량의 70%에 해당하는 24만4495대를 생산됐으며 이들 물량은 전 세계 70개국으로 수출됐다. 신차 생산 가속화를 위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출신 노동자를 대거 채용하며 생산 속도가 빨라졌다. 앞서 HMMC는 지난 2022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출신 노동자 120명을 직원으로 채용, 별도 팀을 구성하고 시간당 차량 생산을 65대까지 늘린 바 있다. 이전까지 HMMC의 시간당 평균 생산량은 55대 수준이었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유럽 운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생산 비중이 높아졌다. 유럽에서 판매된 투싼 5대 중 2대가 HEV 또는 PHEV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HMMC 친환경차 생산 비중은 지난해 40%를 넘었다. HMMC 투싼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달부터 투싼 출시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아울러 HMMC는 오는 2030년 전기차 생산 비중을 전체 공장 생산량의 70% 이상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투싼은 현대차의 주력 모델로 HMMC에서 2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한편 HMMC는 유럽 내 유일한 현대차 생산기지이다. 지난 2008년 가동을 시작, 하루 최대 1400대에 달하는 차량을 생산한다. 지난해 총 생산량은 32만2500대, 누적 생산량은 430만여대에 달한다. 더구루
서부발전, 혁신제품 해외 수출 지원…중소기업 개발제품 해외사업장에 시범 적용한국서부발전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세운 합작법인과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2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피앤피시(PNPC)와 '협력기업 혁신제품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PNPC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설비용량 410㎿)를 운영하는 특수목적회사다. 지분 구성은 SK에코플랜트 26%, 서부발전 25%, 태국 라차부리 일렉트리시티 제너레이팅 홀딩(RATCH) 25%, 라오스 라오 홀딩 스테이트 엔터프라이즈(LHSE) 24%다.서부발전은 라오스 법인(KLIC·KOWEPO… 데일리안
솔브레인, 美 테일러 신공장에 8000억원 투자...'최대 고객' 삼성 전방위 지원[더구루=정예린 기자] 솔브레인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신공장 투자 규모를 확정했다. 향후 10년여 간 약 8000억원을 쏟아 현지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를 지원사격한다. 30일 테일러경제개발공사(TEDC)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제조 공장 건설과 증설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2단계에 걸쳐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규모는 1단계 1억7500만 달러(약 2420억원), 2단계 4억 달러(약 5530억원)다. 솔브레인 신공장은 테일러시 RCR 테일러 물류단지 내 약 85에이커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우선 1단계 프로젝트는 오는 2029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 투자는 2029년 1월 시작해 2033년 1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정부도 솔브레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테일러시 시의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정기회의에서 솔브레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승인했다. 향후 10년 동안 재산세를 25% 감면해준다. 솔브레인은 올 1월에도 TEDC로부터 인센티브를 승인받은 바 있다. 건설 과정에서 사용된 자재에 대한 세금을 25% 환급받는다. 솔브레인은 당국 지원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50명을 신규 고용하고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연간 2만5000달러(약 3460만원)의 시민 기부금을 내고 테일러시 상공회의소에도 가입할 예정이다. 솔브레인의 테일러 공장 설립 계획은 지난 4월 토지 매입 사실이 알려지며 가시화됐다. 솔브레인은 테일러 공장을 통해 삼성전자를 위한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에 식각액 불화수소(HF)와 증착공정 소재인 전구체 등을 공급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소재인 화학기계적연마(CMP) 슬러리를 단독으로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를 미국 제2 파운드리 공장 위치로 낙점하고 이듬해 11월 착공했다. 사업 초기 170억 달러 투자를 예상했으나 지난 4월 미국 정부로부터 약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투자 규모를 2배 늘렸다. 추가 공장과 패키징·첨단 연구개발(R&D) 시설 건설을 추진, 2030년까지 540억 달러를 투자한다. 오는 2026년 테일러 공장을 가동해 4·2나노미터(nm) 공정 기반 반도체를 양산하고, 2027년께 추가 공장과 연구개발(R&D) 시설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5G·고성능컴퓨팅(HPC)·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은 "솔브레인의 투자는 지역 경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며 테일러 시의 첨단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우리 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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