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수출 확대에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키움증권은 31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수출 확대 비중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98억원을 시현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방산 부문에서 폴란드 K2 수출 사업 등 수출 비중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및 ICT 부문의 캡티브 매출 성장세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방산과 ICT 부문의 수익성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방산 부문의 자체 투자 이투데이
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환자 모집 완료파로스아이바이오는 FMS 유사 티로신 키나아제 3(FLT3)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다국가·다기관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국내와 호주에서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등록된 환자는 총 30명이며, 확장 권장 용량인 160㎎ 단일 요법으로 임상 1b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과 가톨릭대 이투데이
[특징주] SG,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우크라이나 아스콘 재건 사업 공동 추진 합의 소식에 강세SG가 강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인 도로 복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31일 오전 9시 4분 현재 SG는 전 거래일 대비 16.41% 오른 379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3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1위 아스콘 제조기업인 SG와 아스콘 사업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G와 아스콘 사업 발굴과 추진 협업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사업 발 이투데이
[채권전략] 미국 채권 시장, 공급 감소 기대 지속에 강세 마감…FOMC 대기 심리 이어져31일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 채권 시장이 공급 감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공급 감소에 대한 기대가 지속하며 강세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가 당초 계획보다 적은 3분기 국채발행계획을 발표한 점이 꾸준히 강세요인으로 작용했으며, FOMC를 앞둔 대기 심리도 장중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구인건수는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으나 전월치 대비 감소했다. CB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레벨 부담과 외국인 매도 이투데이
스타벅스, 그란데 300원·벤티 600원 인상…톨 사이즈는 동결카페 업계 1위 스타벅스가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선다. 일괄 인상이 아닌 사이즈별로 인상 폭을 조정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 사이즈는 가격을 동결했다. 스타벅스는 8월 2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사이즈인 톨은 가격을 유지하고, 이보다 작은 숏은 300원 내린다.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한다. 원두 상품 가격도 올린다. 홀빈 11종은 1만5000~1만8000원 가격대를 1만8000원~2만0000원으로, 비아(VIA) 8종은 5900~1만50 이투데이
경희대학교병원, 최신 CT 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 도입경희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를 도입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최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고성능 CT다. 장비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고화질 검사 결과 제공 △1회전 0.23초 고속 스캔 △160mm 검출기를 이용한 4D 검사 △듀얼에너지 기술로 기존 대비 70% 낮은 저선량 검사 △한 번의 심박에 전 심장촬영이 가능해 소아·고령·응급·호흡곤란 환자 등에게 빠르고 정밀한 심 이투데이
두산에너빌리티, '동유럽' 원전 공략…루마니아 사업 자격 취득두산에너빌리티가 루마니아의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서울경제
'사업 다각화' 키움證, 2분기 영업이익 3123억…전년 比 72.7% 증가키움증권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식거래 수수료 수익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매출은 2조 28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2.7% 늘어난 3123억 원으로 나타났다. 리테일 시장 점유율도 회복하서울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폐간 앞뒀던 월간 문학잡지 ‘문학사상’ 인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회장이 월간 문학잡지 '문학사상'을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0일 이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문학사상을 사들였다고 31일 밝혔다. 문학사상은 1972년 10월 창간돼 고(故) 이어령 초대 주간이 주도하면서 참신한 기획과 역량이 있는 문인 발굴 등으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문학잡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경영난으로 인해 휴간 중인 상태였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오는 10월부터 '제2 창간호'로 복간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사상 인수는 이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게 부영그룹 측 설명이다.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해 사재를 털어 적자경영이 예상되는 순수 문예지 출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라고 부연했다. 이 회장은 "'문화는 경제의 산물'이라는 신념으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성숙한 정.. 아시아투데이
LH,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 광역교통 도로사업 본격 추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先)교통 후(後)입주'를 실현한다. LH는 지난 30일 이를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입찰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내 착공이 목표다. 이번에 입찰 공고한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나들목(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란 게 LH 측 설명이다. 예상 공사비는 27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6개월이다. LH는 3기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를 실현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아투데이
신세계까사, 7월 매출 대폭 신장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신세계까사가 7월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달 말까지 까사미아 길동사거리점, 잠실점, 압구정점, 대치한티점, 스타필드시티위례점, 스타필드코엑스점들의 전체 매출액이 전월 대비 약 15% 신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까사미아 잠실점의 매출이 30%로 크게 올랐고 길동사거리점, 스타필드시티위례점 등이 10% 가량 신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모션 혜택과 신세계까사만의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매장 내 전시된 다양한 공간별 신(SCENE) 구성,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상담 등이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상품 중에서는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가 이달 초부터 한 달 동안에만 7개 점포에서 300개 가량 판매고를 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시작한 입주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이어 진행하고 신규 입주가 예정된 지역별 특화 매장을 지정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투데이
인천공항에 푸드코트 연 롯데GRS, 상반기 컨세션 매출 전년比 25%↑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롯데GRS가 사업장을 확대해 컨세션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병원·공항·테마파크 등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컨세션은 공항·호텔·병원·휴게소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조성된 식음료 공간을 식품업체가 위탁해 운영하는 형태를 뜻한다. 30일 롯데GRS에 따르면 올 상반기 회사의 컨세션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성장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회사는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에 A/S 중앙서편에 선보인 푸드코트 플레이팅 3과 함께 내년까지 총 49개 사업장을 모든 오픈해 매출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의 컨세션 사업 운영을 통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 양성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2016년 8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푸드코트 형태로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 아시아투데이
"한미반도체, 꾸준한 해외물량 주문 기대"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꾸준한 해외 물량 주문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이 상향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한미반도체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1234억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554억원이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일부 장비의 매출 인식 지연으로 탑라인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분기 최고 영업이익률(OPM)인 4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 배경에 대해 임 연구원은 "기존 주력 장비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마진율이 높은 장비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이익률 서프라이즈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주력 장비의 경우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캐파 확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최종 디바이스에서 고성능 칩을 필요로 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HBM에 대한 수요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투데이
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초대 대표에 강영 사장 선임[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 31일 HD현대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전날(30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STX중공업의 새 사명은 HD현대마린엔진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과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STX중공업 인수 추진을 총괄한 인물이기도 하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으로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오는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해, 핵심부품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HD현대는 선박 엔진 생산 포트폴리오를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 ▲중소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의 3사 체제로 새롭게 재편한다. 이날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대 주주는 피티제이호 유한회사다. HD현대마린엔진 지분 20.75%를 가진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비트코인, 美 정부 추가 매각설에 6만5000달러선으로 급락 [가상자산 통신][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친(親) 암호화폐(가상자산) 행보에 급등세를 맞았던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매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3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1% 하락한 6만5954.74달러(한화 약 91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11% 상승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1.41% 내린 3268.36달러(약 452만원)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81% 빠진 9286만원에 거래 중이며 빗썸에서는 0.84% 오른 928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가 집계한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과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 프리미엄’은 1.25%로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석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 비축물’로 규정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도 미국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7만달러(약 9692만원)를 터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익명의 주소로 비트코인 2만9800개를 이체하면서 매각설이 불거졌다.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11만9676개 중 2만9800개를 익명의 주소로 이체한 후 1만9800개와 1만개를 각각 다른 주소로 다시 이체했다.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약속한 지 이틀 만에 자산을 매도하려는 것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이전에도 이 같은 움직임은 자산 매각을 예고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성장세 잇는다…삼성전자, 하반기엔 'AI 제품' 확대 총력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7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31일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RAM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강화한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아시아투데이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4위 올라…'韓기업 최초'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화학이 미국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전문지가 선정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 중 최초로 4위에 올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산업 전문 매체인 'C&EN'이 발표한 올해 50대 화학 기업 순위(2024 Global Top 50)에서 LG화학은 지난해(7위)보다 3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의 직전 최고 순위는 2021년 기록한 7위였다. 국내 기업이 C&EN이 발표하는 화학기업 순위에서 '톱 5'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의 시노펙(2위)에 이어 두 번째다. C&EN은 매년 화학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화학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사업확장, 인수합병 등 해당 분야의 실적을 기반으로 각 기업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독일 바스프가 차지했다. C&EN은 LG화학이 이탈리아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HVO) 공장을 설립하고 CJ제일제당과.. 아시아투데이
유업계, 올해 원윳값 동결했지만…“관세철폐‧대체음료 ‘산넘어 산’”지난해 리터당 88원 올랐던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올해는 동결됐다. 원윳값 인상 폭을 두고 우유업계와 낙농가가 한 달 넘게 협상을 이어온 끝에 나온 결과다. 그러나 유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원유 가격을 용도 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흰 우유 같은 신선 유제품에 사용하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현행 1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한다. 치즈와 분유 같은 가공 유제품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1리터당 5원 인하한다.… 데일리안
아워홈, 2024 임금조정 조인식 진행…“직원이 주인인 회사 약속 지킬 것”[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조정 교섭은 4월에 시작돼 이달 25일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상은 구미현 회장 취임 직후 원점에서 재시작해 약 한 달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아워홈은 “경영진이 취임 당시 밝힌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라는 경영 기조에 따라 노조의 인상안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으며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명절귀향비 지급, 리텐션 휴가 부여 등을 제도화에 반영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기간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조위원장과 교섭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워홈 노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아워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키움운용, ‘KOSEF 고배당 ETF’ 등 4종 월배당 전환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고배당,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 히어로즈 국고채30년액티브 등 4개 상장지수펀드의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OSEF 고배당은 상위 20종목에 투자하고, KOSEF 미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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