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역대 최고 평균 분당 시청자수 수립…해외 팬 유입 덕분'리그오브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지난 9월8일 막을 내린 2024 LCK 서머에서 역대 가장 높은 평균 분당 시청자수(AMA)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LCK 서머는 역대 가장 높은 평균 분당 시청자수(AMA·Average Minute Audience) 기록을 세웠다. 평균 분당 시청자수는 한 세트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지켜본 평균 시청자수를 의미하며 콘텐츠가 가진 시청 지속성이나 몰입도를 보여주는 지표다.2024 LCK 서머의 전체 AMA는 44만9000… 데일리안
기아 창립 80주년 맞아 전기차로 부활한 추억의 자동차… 과거와 미래의 조우기아 프라이드 전기차 공개 기아 영국 법인은 현지 시간 10월 7일,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클래식 모델 ‘프라이드‘를 전기차로 복원한 특별 ... 더 보기토픽트리
英 기아, 1세대 프라이드 EV 공개 ‘모터와 수동변속기 조합’기아 영국 법인은 7일(현지시간) 1세대 프라이드 EV를 공개했다. 기아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했으며 출시 계획은 없다. 1996년형 프라이드에 전기모터와 수동변속기를 맞물려 실제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프라이드는 1987년 출시한 기아의 소형 해치백이다. 이번에 공개한 프라이드 EV는 기증받은 1996년형 프라이드 LX를 기반으로 일렉트로제닉(Electrogenic)에서 제작했다. 이 회사는 클래식카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전문 업체다.디자인 틀은 유지한 채 세부 요소만 다듬었다. 1세대 프라이드의 각진 모습이 인 모터플렉스
무협, RTS, 수집형, 호러...다양한 장르의 신작 선봬무협, RTS, 수집형,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선보이면서 게임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나미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을 출시했고, IP를 활용한 게임 '천년 어게인'은 예약을 시작했으며, '로스트 소드'와 '배틀 에이스'의 테스트가 진행된다.브이파이브게임즈는 8일 액토즈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천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통 무협 MMORPG ‘천년 어게인’의 예약을 시작했다. ‘천년 어게인’은 고려족이 세운 문파 ‘태극검문’이 태극성자들의 과욕에 의해 중국 ‘청룡방’ 고수들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고, 게임와이
"아이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경찰 보상금 500만원까지 받았다!주차장에서 생후 12개월 된 아이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무죄를 확정받고 형사보상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법원은 운전자가 과속하지 않았으며, 어린 아이가 차량 통행로에 있었던 상황 등을 예측할 수 없었···다키포스트
"고작 팔 닿았다고 4세 아이 폭행" 욕 나오게 하는 버스 빌런에 분노 폭발부산 버스에서 3세 아동 폭행 사건과 지하철 칼 난동 사건은 대중교통 내 난동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워준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공공 안전을 위한 법적 대응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키포스트
넥슨컴퍼니,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 시작[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컴퍼니는 8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인 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의 맞춤형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이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을 충분히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총 6개월간 진행된다. 근무하는 동안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지난 3년간 실시된 넥토리얼 인턴십은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정직원 전환율을 기록했다. 올해 인턴십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4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정보보안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10개 부문으로,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0월 21일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넥슨은 2024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넥토리얼과 관련해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 사옥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개최한다. 채용의나라는 넥토리얼 웹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램리서치, 용인캠퍼스 개관… “삼성·SK하이닉스와 韓 반도체 생태계 강화”램리서치가 용인 캠퍼스를 개관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조선비즈
"진짜 폭탄" 수틀리면 북한 싹쓸이 가능한 한국형 수소 험비는 이런 모습!기아가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중형표준차 5톤과 수소 경전술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들은 뛰어난 기동성과 친환경 성능을 자랑하며, 다양한 군사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기아, 수소전···다키포스트
“무려 8년…” G90 블랙부터 GV80 블랙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이곳은?제네시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 대 제공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모델 최초 전시 제네시스가 ... Read more위드카뉴스
[구상 교수의 디자인 비평] EV3의 디지털 감각 디자인두 달 전 기아 EV6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선보일 때, EV3의 이미지도 공개되었지만, 이제 공식적으로 EV3이 등장했다. 기아의 전기차 모델은 모두 EV라는 알파벳 약자의 뒤에 숫자를 붙여서 나타내는데, EV6이 준대···오토카코리아
'기대치 뛰어넘은' LG엔솔, 경쟁력 입증에도 불안요소는[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44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에 4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다만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면 여전히 적자 상태에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6조8778억원, 영업이익은 44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3% 줄고 영업이익은 38.7% 감소했다. 작년 3분기는 '전기차 캐즘' 여파가 본격화적으로 미치기 직전이다. 이번 실적은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된다. 시장 전망치보다 매출은 2%, 영업이익은 6.7%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실제 잠정실적이 발표되고 주가가 4% 급등하기도 했다. 긍정적인 소식도 함께 발표됐다.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북미를 중심으로 하는 배터리 공급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파이'를 10년간 50.5GWh 규모로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와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추가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벤츠는 CATL 등 중국 배터리를 선호해온 대표적인 업체다. 국내에서는 더 저렴한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했다가 인천 주차장 화재 사건 이후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시장에서 조단위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도 냈다. 미국 ESS 시장은 이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가 장악한 상태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장벽을 세우는 기조 속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물론 불안한 점도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도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의 AMPC(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에 따른 보조금 혜택이 4660억원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마이너스 177억원이다. 올해 2분기(적자 2525억원)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3개 분기 연속 실질적인 적자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실적을 지탱하고 있는 IRA 보조금이 지속가능할까에 대한 우려가 있다. IRA 핵심 목표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다. 미국의 이익을 위한 법안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혜택이 커지는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하는 걱정이다. 다음달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이벤트도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물론이고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도 방심할 수 없다"며 "전사 실적이 정책 하나에 기대는 것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전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5년내 IRA를 제외하고도 10% 중반의 안정적인 EBITDA(감가상각전 영업이익) 수익성을 창출해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고 선언한 것도 이 같은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말로 이해된다. 김 사장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치우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건식공정 LFP, 배터리 솔루션, ESS 등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효자 노릇 톡톡”… 르노, '그랑 콜레오스'로 점유율 회복출시 전부터 남다른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랑 콜레오스가 높은 판매고를 기록히면서 르노코리아의 점유율 회복에 기여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그랑 콜레오스 3900대를 비롯해 아르카나 579대, QM6 468대 등 총 4980대의 승용 모델을 판매했다.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호조는 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졌다. 집계에 따르면 9월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승용 모델의 총판매 대수는 11만7416대다. 이중 르코노코리아의 점유율은 4.2%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가 점유율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의 4%대 점유율 IT조선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차량, ‘르노코리아’ 국내 점유율 13.4% 기록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판매 성과 9월, 르노코리아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하이브리드 모델 4,250대를 판매하며 총 ... 더 보기토픽트리
"도쿄 대표 번화가에서 고룡 사냥"...'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시부야' 미리보기나이언틱과 캡콤이 함께 개발한 '몬스터 헌터 나우'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다.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 시부야'에서는 신규 몬스터 네르기간테를 비롯해 리오레우스 희소종과 리오레이아 희소종이 등장하 포모스
'환세취호전 플러스' 스팀으로 나왔다대원미디어가 8일 스팀에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출시했다. 90년대 PC게임으로 처음 선보여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환세취호전은 지난 2023년 11월 닌텐도 스위치로 '환세취호전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번에 스팀으로 출시됐다.독특한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모험을 즐기며, 개선된 비주얼과 UI 그리고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각종 버그를 패치하여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액션이 가득한 무술 RPG 환세취호전 플러스에서는 운명의 날이 밝았는데, 강력한 호랑이 주먹 무술가 게임와이
車 AS 만족도 1위는 '볼보'… 판매서비스 1위는 '토요타'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애프터 서비스(CSI)는 볼보가, 판매서비스(SSI)는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은 렉서스를 포함한 일본계 브랜드가 여전히 휩쓸었으나 만족도는 대체로 하락했다. 국산차는 르노코리아 등 중견3사가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애프터 서비스(CSI)는 볼보가, 판매서비스(SSI)는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은 렉서스를 포함한 일본계 브랜드가 여전히 휩쓸었으나 만족도는 대체로 하락했다. 국산차는 르노코리아 등 중견3사가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전자신문
“사립 의대 30% 과고·영재학교 출신”…데이터센터 설립 지연 문제도[2024 국감]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한 제22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 인력 이탈·부족 문제’, ‘데이터센터 설립 지연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정헌 민주당 의원은 8일 열린 과방위 국감서 “전국 의과대학 총 39개 올해 신입생 출신 학교를 조사하니, 상위권 사립대 20~30%가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이라며 “사립대를 보면 성균관대 의대는 과학고·영재학교 출신 신입생이 33%, 연세대 22.3%, 경희대 20.7%, 중앙대 17.4%다”라고 말했다.이어 “국립대 의대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서울대 의대는 3… 데일리안
‘3분기 어닝쇼크’ 삼성전자, 영업익 9조원…‘낮아진 전망치도 못 미쳤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증권가의 낮은 실적 기대치에도 못 미치는 어닝쇼크(실적악화)에 빠졌다. 스마트폰, PC 시장이 성수기인 3분기에도 수요를 회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주력인 반도체 부문의 위기론도 점점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경영진까지 나서며 실적부진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위기 극복에 총력에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매출은 17.21%, 영업이익은 274.49%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성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국내 주요 증권사 18곳이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조7849억원, 10조3570억원이다. 특히 증권사 대부분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한때 14조원 수준에서 매달 낮춰왔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낮은 눈높이 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쇼크는 주력인 반도체는 물론 실적을 지탱해 온 스마트폰 등 분문의 부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3분기는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의 성수기로 분류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시작과 함께 갤럭시Z플립‧폴드6를 출시했지만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전작과 비교하면 저조한 판매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글로벌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등 디지털 기기 수요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과 PC에 사용되는 메모리의 재고 수준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출하량 및 가격 상승이 예상에 비해 낮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글로벌 PC용 D램 범용제품의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8월보다 17.07% 떨어졌다. 메모리카드, 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가격도 전월보다 11.44% 하락했다. HBM 등 AI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가격하락의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보다 HBM 기술력 경쟁에서 뒤처지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도 컸다. 삼성전자의 HBM이 오는 3분기 중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아직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사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최신 12단 HBM 개발에 성공하는 등 고객사 납품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에서 각 사업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는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삼성전자의 DS부문 내 메모리 사업 매출은 22∼24조원, 영업이익은 5~6조3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8조1262억원, 6조7679억원이다. 삼성전자 DS부문보다 매출은 작지만 영업이익은 최대 1조원 이상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삼성전자 실적을 둘러싼 위기론이 현실화되자 경영진들도 고개를 숙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DS부문을 책임지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직후 이례적으로 사과의 메시지까지 전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저를 포함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올해 3분기)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먼저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는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할 것”이라며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으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다.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가 치열하게 도전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뉴 MINI 쿠퍼S 5도어 등장… 3도어比 휠베이스 70㎜↑최근 10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MINI 쿠퍼 4세대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5-도어 모델까지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된 뉴 MINI 쿠퍼 S 5-도어는 1959년 탄생한 클래식 MINI로부터 계승한 핵심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니멀리즘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에는 원형 헤드램프와 윤곽을 강조한 그릴을 적용했다. 또 후면부에서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특히 MINI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통해 IT조선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