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없는데?”.. 헬멧 쓰고 달리는 독특한 스포츠카 공개메르세데스-AMG ‘퓨어스피드’ 공개 메르세데스-AMG는 9일 ‘퓨어스피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 모델은 AMG 미토스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지 약 ... 더 보기토픽트리
SK텔레콤, AI 비전·미디어·모델링 등 8대 AI R&D 역량 집중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SK AI 연구개발(R&D) 센터'를 신규 설립했다. SK AI R&D센터는 AI 비전·데이터센터·융합사업·미디어·디지털트윈 등 8대 AI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 SK그룹 전체 AI R&D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SK AI 연구개발(R&D) 센터'를 신규 설립했다. SK AI R&D센터는 AI 비전·데이터센터·융합사업·미디어·디지털트윈 등 8대 AI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한다. SK그룹 전체 AI R&D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 전자신문
버추얼휴먼산업협회, 2024 정기총회 성료…인재·축제·해외 등 새해계획 제시국내외 버추얼휴먼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가 두 번째 총회와 함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2024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11월 국내외 버추얼휴먼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가 두 번째 총회와 함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2024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11월 전자신문
“잘 나가던 벤츠에 무슨 일이…” 예상치 못한 반전 소식에 소비자들 ‘충격’BMW, 11월 수입차 판매 1위벤츠, 할인 효과 약화로 추격두 브랜드, 연말 경쟁 치열 전망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쟁이 ... Read more위드카뉴스
카르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우승<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우승팀 카르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 이스포츠 대회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과 2024 내셔널 리그 결선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치렀다.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은 NCMB 박준상 선수가 속한 카르텔(Cartel)이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포모스
'AGF 2024' 7만 2081명 발도장...서브컬쳐 게이머 집결AGF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애니메이션X 게임 축제 'AGF 2024'에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7만 2081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AGF 2024'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 '명조:워더링 웨이브'를 필두로, 스마 포모스
메르세데스 벤츠, 퓨어스피드 AMG 양산 돌입 '수집가를 위한 한정판'메르세데스 벤츠가 8일(현지시간) 퓨어스피드 AMG 양산형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콘셉트 카 공개 이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퓨어스피드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 SL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2인승 스피드스터로 F1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50대만 생산하며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 콘셉트 카 공개 이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퓨어스피드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 미토스 시리즈의 첫 번째 차량이다. 미토스는 벤츠 수집가를 위한 소규모 생산 브랜드다. 디자인은 지난 5월에 공개한 콘셉트 카와 동일하 모터플렉스
디플러스 기아, 극적인 역전으로 PMGC 2024 세계 챔피언 등극디플러스 기아(DK)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팀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파이널 마지막 매치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확보하며 경쟁팀인 RCB를 단 1점 차이로 따돌리는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지난 11월 개막한 PMGC 2024는 약 한 달간의 치열한 일정을 마치고 12월 8일 영국 런던에서 그랜드 파이널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48개 팀 중 조별리그와 서바이벌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를 통과한 단 16개 팀만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세계 최강의 배틀로얄 팀을 가리는 무대였다.한국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DRX가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DRX는 조별리그에서 직행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극적으로 파이널에 합류했다.◆ 역전 드라마 쓴 디플러스 기아그랜드 파이널 첫날 디플러스 기아는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마지막 매치에서 12킬 치킨을.. 아시아투데이
“이렇게만 나와줘라”.. 깜짝 공개된 제네시스의 오프로드 SUV제네시스 오프로드 SUV 예상도 공개 현재 실용성있는 오프로드 SUV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외신 오토블로그(autoblog)의 디자이너 ‘콜 아티샤(Cole Attisha)’는 최근 제네시스 ... 더 보기토픽트리
크래프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 신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을 새롭게 개설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게임테크랩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인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을 담았다. 게임테크랩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래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합격자는 24주 동안 합숙하며 게임 엔진과 그래픽스 이론부터 최신 기술까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또한 크래프톤을 포함한 현업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제작 경험과 노하우도 전수받으며, ‘나만의 게임 엔진’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기존 게임 엔진에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애플리케이션을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며 최대 32명을 선발한다.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에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별도로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24주 간 경기도 용인에 새롭게 지어질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게임 엔진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출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가자들이 합숙을 기반으로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넥슨 ‘퍼스트 버서커:카잔’, 텐센트 통해 중국 서비스 확정[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중국 텐센트 게임즈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위게임(WeGame)에서 카잔을 위시리스트(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현지 서비스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도인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과 수려한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공개 시연 및 테스트에서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그리고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가민, 럭셔리 모던 툴 워치 '마크 다마스커스 스틸 에디션' 발매가민은 럭셔리 모던 툴 워치 MARQ 어드벤처러 2세대에 최고급 소재인 다마스커스 스틸을 적용한 신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가민의 최상급 라인업에 속하는 ‘MARQ(씨넷코리아
두 기업이 만나자 업계 ‘발칵’…공개되자 난리 난 신형 SUV의 ‘눈부신 자태’BMW 한정판 SUV ‘XM Kith’ 공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와 협업클래식 스포츠카 M1도 함께 선봬 BMW가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와 협업해 ... Read more위드카뉴스
현대모비스, '카드형 스마트키' 적용 차종 확대…싼타페·투싼·그랜저현대모비스가 아이오닉 5 N에 공급하는 카드형 스마트키(카드키)를 싼타페·투싼· 그랜저 등 현대차 주요 차종에 확대·보급한다. 현대모비스 카드키는 두께 2.5㎜, 신용카드 크기에 불과하지만 버튼을 눌러 차문 개폐와 자동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동도 미리 현대모비스가 아이오닉 5 N에 공급하는 카드형 스마트키(카드키)를 싼타페·투싼· 그랜저 등 현대차 주요 차종에 확대·보급한다. 현대모비스 카드키는 두께 2.5㎜, 신용카드 크기에 불과하지만 버튼을 눌러 차문 개폐와 자동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동도 미리 전자신문
K-배터리, 중국 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도 2.7%P 줄었다한국 배터리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7% 하락해 45.6%를 기록했다.서울경제
[AGF 2024] 적극적 소통의 시작점…매력적인 세계관을 선보인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 부스CBT에서 고퀄리티의 모델링과 JRPG 감성의 세계관으로 서브컬쳐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가 이용자들과 만나기 위해 ‘AGF 2024’에 참가했다. 블랙스톰은 8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AGF 2024’에서 자사의 신작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이하 리메멘토)’의 부스를 선보였다.이번 ‘AGF 2024’에 블랙스톰이 참여하게 된 이유는 정식 출시 전에 ‘리메멘토’를 홍보함과 동시에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기 위해서다.그렇기에 ‘리메멘토’의 AGF 부스 게임와이
포춘 500대 기업의 70%가 사용한다는 ‘MS 365 코파일럿’ 써보니 [AI 에이전트]보고서 작성, 연이은 회의, 프로젝트 등 직장인의 하루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 단순 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직접 실행까지 가능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라면 업무 부담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IT조선은 'AI 에이전트' 기획 코너에서 직장인들의 생산성을 높여줄 든든한 업무 파트너를 살펴본다. [편집자주]"70%의 사용자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고 신입 직원의 적응 기간은 30% 단축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비서 '365 코파일럿'이 가져온 변화다. MS 365 코파일럿은 워드 IT조선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공간, 마카오 그랑프리 현장마카오 그랑프리에서 마로 앙헬이 FIA GT 월드컵 우승, 현대차는 TCR 최강 입증. 미래를 준비하며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서울경제
한경국립대 CVLab, '2024 한이음 ICT멘토링 엑스포' 대상 수상한경국립대학교는 학술동아리 CVLab이 '2024 한이음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VLab은 최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능형 이동 로봇 'HERO'를 선보여 높은 한경국립대학교는 학술동아리 CVLab이 '2024 한이음 정보통신기술(ICT) 멘토링 엑스포' 공모전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VLab은 최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능형 이동 로봇 'HERO'를 선보여 높은 전자신문
넷마블 방준혁,내년엔 ‘9인의 기사’로 흥행 돌풍[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올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신작 흥행으로 2년간 이어진 연간 적자 탈출을 눈앞에 뒀다. 특히 적자 기간 비용효율화와 금융 자산 매각 등으로 재무 개선에 성공하며 성장 기반까지 다졌다. 넷마블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 신작 9종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넷마블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2조148억원, 영업이익 18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8% 증가했으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연간손실 1087억원)과 2023년(685억원) 연속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은 연간 흑자전환을 눈앞에 뒀다. 넷마블 적자 탈출은 올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등 신작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넷마블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국산 게임 중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27일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킹 아서:레전드 라이즈’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실적 굳히기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많은 총 9종 신작을 출시하며 올해 반등세를 내년 성장세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이처럼 대규모 신작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재무적 기반도 걱정 없는 수준이다. 넷마블은 지난 2년 적자 기간 동안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을 절감하며 비용효율화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과거보다 신작 흥행 시 높은 영업이익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실제 넷마블은 인건비 3.6% 감소를 포함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9.7% 늘어났다. 여기에 넷마블 매출 92%를 차지하는 모바일 게임 비중을 PC 게임으로 분산한 것도 주효했다. 통상 모바일 게임 앱마켓 수수료는 30%로 PC게임(약 7.5%) 대비 4배나 높다. 여기에 내년 애플을 시작으로 고개를 들고 있는 모바일앱 수수료 인하 전망도 넷마블에는 호재다. 업계에 따르면 앱마켓 수수료 인하로 넷마블이 연간 약 3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비용효율화 노력과 올해 하이브 지분 매각 등으로 현금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넷마블은 지난 5월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 110주를 매각해 220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하이브 지분 250만주를 매각해 5235억원 현금을 충당했다. 넷마블 올해 3분기 보고서 등에 따르면 회사 총자산은 7조98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조7721억원) 대비 약 8000억원 감소했지만, 부채비율이 63.5%에서 51.6%로 줄어들었다. 특히 1년 안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이 지난해 3분기 말 1조6252억원에서 올해 3분기 기준 3333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차입금 규모는 줄었지만 넷마블 올해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은 64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0억원 증가했다. 2023년 연간(5078억원) 대비로는 약 1400억원이 늘었다. 현금흐름도 모두 개선됐다. 올해 3분기 기준 총영업활동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각각 2567억원, 879억원으로 적자가 시작된 2022년 대비 모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처럼 체질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증명된 ‘IP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성장을 극대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IP 트랜스미디어는 증명된 IP를 게임화하거나 IP 하나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해 IP가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내년 넷마블 신작 9종도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며 장르 다변화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도 지난 11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현장을 방문해 “우리 자체 IP 확보를 위한 전략을 그대로 이어감과 동시에 트랜스미디어 전략도 함께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IP를 가지고 기존 세계관에 새로운 스토리를 연계해 글로벌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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