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더 얇고 가벼워졌다”…삼성 ‘갤럭시Z폴드 SE’, 만져봐야 느껴지는 매력[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초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을 꺼내 들었다. 최근 글로벌 폴더블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무섭게 추격하는 중국 업체들에 대응해 선보인 제품인 만큼 전작인 ‘갤럭시Z폴드6’과 비교해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21일 서울 종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갤럭시Z폴드 SE 제품 출시 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갤럭시Z폴드 SE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폴더블 신제품으로 오는 25일 국내에 먼저 선출시된다. 최근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대화면, 초슬림 폴더블 전략을 겨냥한 라인업인 만큼 외형적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삼성전자 측에서 준비한 전작 갤럭시Z폴드6와 나란히 놓으니 크기 차이가 확실히 눈에 띄었다. 갤럭시Z폴드 SE의 10.6mm 두께와 236g의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이 가볍다. 1.5mm 차이가 미세하다면 미세하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육안상으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손에 들고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무게가 가벼운 만큼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더 개선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Z폴드 SE는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이 더 개선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넓어진 디스플레이도 사용성 개선에 핵심이다. 제품을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의 203.1mm(8.0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9의 비율의 164.8mm(6.5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더 커진 크기와 함께 바(Bar) 타입 제품과 같은 사용성이 느껴졌다. 넓어진 화면 덕분에 동영상, 갤러리 등 전체적인 화면 시야각과 시청 경험은 말할 것도 없이 만족스러웠다. 또 폴더블의 고질명인 화면 주름 현상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다. 두께가 얇아졌지만 하드웨어 성능은 더 발전했다. 갤럭시Z플립 SE에는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작은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지원됐다. 이 또한 전작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보니 대상의 선명도나 줌인, 명암 밸런스 등에서 더욱 생생한 화질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S펜이 미지원되는 것은 아쉽다. 디바이스가 더 슬림해지면서 S펜 장착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두께가 얇아진 만큼 내구력도 불안한 요소다. 경쟁자인 중국 제품들이 고질적인 내구력에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만큼 갤럭시Z폴드 SE가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경쟁에서 상당한 위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활용해 전작보다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인 게 아쉽지만, 외적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로 프리미엄 제품의 느낌을 강화한 만큼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외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Z폴드 SE는 16GB 메모리를 탑재해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물론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서 경험한 갤럭시 AI 서비스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Z플립 SE 판매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가격은 278만9600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Z폴드 SE는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전설의 쿠페가 부활한다” 하이브리드 장착하고 돌아온 스포츠카혼다 프렐류드 테스트카 포착 혼다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쿠페인 혼다 프렐류드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동화 스포츠카로 부활을 준비 ... 더 보기토픽트리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10주년 기념 리뉴얼 오픈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가 오픈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됐다. 커넥트투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2014년 10월, 잠실 소재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열었다. 자동차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가 오픈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됐다. 커넥트투는 렉서스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2014년 10월, 잠실 소재 롯데월드몰에 처음 문을 열었다. 자동차 전자신문
포르쉐, 25살 맞이한 신형 ‘911 GT3’ 공개포르쉐가 18일(현지시각) 부분변경을 거친 911 GT3를 공개했다. 디퓨저,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 개선을 위해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4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가격은 2억 7,050만 원부터다.포르쉐 911 GT3는 포르쉐의 고성능 트림이다. 터보 엔진을 장착하는 다른 포르쉐 차량들과 달리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형 포르쉐 911 GT3는 부분 변경이기에 디자인 변화는 적다. 우선 주간주행등 그래픽을 변경했다. 헤드램프 안에 있던 4개의 점을 선으로 바꿨다. 여기 모터플렉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성료BMW그룹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진행했다.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를 결정했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며 5만여 명(50,671명)의 갤러리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 6년 모터플렉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전날 실수 딛고 eN1 1위...박준의 시즌 챔 피언 유력이창욱이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에서 레이스 8 우승, 김규민을 제치고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11월 9-10일 영암에서 최종전을 진행한다.서울경제
"인천공항에서 주안역까지 55만원" 선 넘은 바가지 택시 요금 논란하와이에서 온 90대 할아버지가 인천공항에서 주안역까지 택시를 타고 55만 원의 과도한 요금을 지불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택시 기사에 대한 비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다키포스트
“결혼 조세호가 이정도?” .. 함께 공개된 신혼집과 그의 슈퍼카까지조세호, 결혼과 함께 공개된 신혼집과 슈퍼카 “이제는 진짜 어른” 조세호가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0일, 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 Read more리포테라
현대자동차, WRC 중부 유럽 랠리와 TCR 중국 레이스 동반 우승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중부 유럽 랠리에서 오트 타낙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모터데일리
SKT, 불법스팸 뿌리 뽑는다…‘중계사 대상 관리 조치 시행’[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이 불법스팸 발송량이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 전송 속도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직접적 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식투자 권유, 도박 유도 등 스팸문자가 급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스팸 발송을 억제하기 위해 SKT의 비즈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자 중계사와의 이용약관에 근거해 시행됐다. SKT는 지난 7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하는 등의 관리 강화 방침을 담은 공문을 국내 모든 문자 중계사에게 전달하며 불법스팸 저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SKT는 “앞서 공문 발송 이후 다량의 불법스팸 발송이 지속되고 있는 중계사에 대해 추가 공문 발송, 경고 및 관리조치 예고 등을 통해 불법스팸 관리 강화를 요청해왔다”며 “다만 일부 중계사의 불법스팸 관리가 여전히 미흡해 최근(10월 17일) 제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문자 중계사는 비즈메시징 서비스의 전송 속도가 제한된다. 조치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는 발송 중단조치까지 이어지는 등 실질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계사의 자정 노력을 이끌어 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 수가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서 KISA에 신고된 불법스팸 건수와 이들이 발송한 문자 중 불법스팸 건수 및 비율을 전달하며 불법 스팸 발생에 대한 문자중계사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치 외에도 SKT는 올해 불법스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T는 지난 8월 불법스팸 대응을 위해 전사 TF를 출범했으며 송수신 문자에 대한 필터링 정책 업데이트 시간을 종전 1일 1회에서 10분당 1회로 단축했다. 또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등 필터링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제공 중인 ‘PASS 스팸필터링’을 통해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불법스팸 차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온디바이스 AI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LG전자, 완속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위한 이중 안전망 구축[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7kW 완속 충전기(EVW007SM-SK)에 ‘스마트 제어’뿐 아니라 추가로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제어는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정보를 받아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제 시스템으로부터 충전 제어 명령을 받으면 즉시 충전 중지 등을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충전기에 탑재한 전력선 통신(PLC) 모뎀과 전기차의 통신 컨트롤러(EVCC)가 충전 케이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신해 정확한 충전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이다. LG전자의 스마트 제어 기술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표준 통신 규약인 ‘ISO15118 VAS’와 충전기와 관제 시스템 간 표준 통신 규약인 ‘OCP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전자는 환경부의 ‘완속 충전기 설치 보조 사업’ 요건도 충족했다. 두 통신 규약은 모두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해 추후 해외 모델로 확장도 가능하다. LG전자의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은 전기차의 통신 시스템 오류 등으로 배터리 충전 정보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충전기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충전 시 사용 전력’이 충전기에서 측정 가능한 가장 낮은 전력인 1W 미만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면 충전 완료로 판단해 충전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도 고객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를 적용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전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의 10대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유럽연합(EU)이 제정한 RoHS(유해 물질 사용에 관한 제한 지침) 기준 이하로 통제한다. 또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EV충전기 실차시험소’를 통해 실제로 판매 중인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기의 기능성, 사용성,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을 직접 테스트해 검증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전기차 충전기 업체로 도약할 계획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품질과 신뢰성 측면에서 글로벌 1위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이중 안전 기술 적용 등 고객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4년 만에 돌아온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가격 9,120만 원부터링컨이 대형 럭셔리 SUV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2020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것으로,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디지털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프···모터데일리
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제1회 게임소통포럼' 진행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지타워에서 진행된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종료했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1회 포럼에는 초등학생 자녀 포모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남산서 플로깅으로 환경 보호 실천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남산과 서울역 인근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메르세데스-벤츠 그린···모터데일리
컴투스, ‘2024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평가전 공식 후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KBO와 스폰서십을 맺고 내달 열리는 한국-쿠바 야구 평가전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전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 초 체결한 쿠바와의 수교를 기념하고 프리미어 12를 준비하는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응원하고, 한국과 쿠바 양국의 스포츠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평가전을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23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4’ 및 ‘컴투스프로야구V24’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 가고 싶은 사연을 올린 유저 중 선정을 통해 평가전 1차와 2차 티켓을 선물한다. 또한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2024 KBO 올스타전’을 비롯해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가을야구까지 전국의 팬들과 함께해 왔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국내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국내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네이버웹툰, 북미팬 사로잡았다…‘뉴욕 코믹콘 성료’[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대표 김준구)는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만화,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 해마다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처음으로 뉴욕 코믹콘에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작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열었다. 네이버웹툰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와의 협업 콘텐츠인 ‘듀오 언리시드!(Duo Unleashed!)’를 비롯한 다양한 웹툰 작품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듀오링고의 대표 마스코트인 올빼미 캐릭터 ‘듀오’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팬들은 다양한 웹툰 작가들의 사인회 참여와 한정판 굿즈 구매를 위해 긴 줄을 서며 네이버웹툰 부스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10명의 네이버웹툰 작가들도 다양한 주제의 패널 세션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웹툰에서 나만의 프랜차이즈와 팬덤 만들기’라는 주제의 패널 세션에는 ‘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첼 스마이스, ‘프리킹 로맨스’의 스네일로드, ‘생존버스’의 레드 등 북미 현지 작가를 비롯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아론 레비츠 부문장 등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웹툰으로 만드는 방법과 웹툰 플랫폼에서 팬덤을 구축하는 비결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다. 아론 레비츠 부문장은 "웹툰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영상화 잠재력이 크고,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를 다루지만 성공의 공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글로벌 웹툰 단행본 출판을 담당하는 웹툰 언스크롤드 출판사의 부스를 열고 ‘여신강림’, ‘신의 탑’ 등 한국 IP 기반의 단행본과 더불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그레모리 랜드’, '커스드 프린세스 클럽' 등의 단행본을 소개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는 “10년 전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만 해도 북미의 코믹 팬들에게 웹툰은 낯선 콘텐츠였는데 10년 만에 뉴욕 코믹콘을 찾는 수많은 코믹 팬들과 창작자들이 네이버웹툰과 부스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도 웹툰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카카오게임즈, ‘오딘’ 이용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거주환경 개선 기부[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자사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자사 대표 서비스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부터 약 한 달 간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원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국가보훈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광복절에 개최되는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사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 전자 드라이브 유닛부터 자율주행 기술까지현대모비스는 2024 파리모터쇼에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하며 유럽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모비스는 3세대 전자 드라이브 유닛(EDU), 지능형 충전 제어 유닛(ICCU),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등 총 10개의 선행 및 양산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전동화 기술의 핵: 모듈화와 경량화 현대모비스의 3세대 전자 드라이브 유닛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모듈러 콘셉트로 설계해 B~D 세그먼트의 SUV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22kW의 지능형 충전 제어 유닛은 기존 시장의 11kW 사양 대비 2배의 성능을 자랑하며, V2L과 V2G 기능을 통해 가정과 차량 간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배터리 셀 전압을 상시 체크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선으로 BMU와 CMU를 연결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무선 제어기술로 경쟁력 강화 무선 통신 기반의 제어 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부품의 경량화와 효율적인 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제동 장치 역시 무선 신호로 통합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이형근 글로벌영업실장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선 기술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더 큰 설계 자유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이형근 EU 글로벌영업실장(사진 왼쪽), 양승열 현대모비스 글로벌영업1실 상무(사진 오른쪽) 유럽 시장의 성장을 위한 전략 현대모비스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전동화 부품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양승열 상무는 "유럽 시장에서 전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자 드라이브 유닛(EDU)과 같은 핵심 부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폭스바겐 스페인 공장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납품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모비스의 주요 경쟁사로는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이 있으며, 중국 기업들도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양 상무는 "현대모비스는 품질과 기술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은 이런 강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 비전 현대모비스는 유럽 외에도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 시장은 내수뿐 아니라 글로벌 부품 수출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제동 분야에서는 글로벌 탑3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양 상무는 "현재 전기차 시장은 인프라 문제 등으로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향후 5~10년 내에 완전한 전동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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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매치 선사한 축구의 낭만... 박지성 깜짝 등장에 6만4천 관중 '전율'예상치 못한 깜짝 출전, 22년만에 도전하는 페널티킥, 선수 시절 응원가를 떼창하는 6만4천 관중, J리그 시절 유니폼을 입고 우는 팬까지. 명장면이 넘쳤던 아이콘 매치 최고의 백미는 박지성의 출전이었다.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 매치)가 펼쳐졌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맞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치러지는 아이콘 매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총 집결한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박지성의 출전이었다. 당초 박지성은 무릎 상태가 좋지않아 코치로만 활약할 뿐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것이라 예상됐다.그러나 경기 종료 10분여를 앞두고 교체 투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박지성이 몸을 풀자 관중석에서 이번 아이콘 매치에서 가장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그리고 후반 84분 경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앞서 셰우첸코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상황,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이 투입되자 FC 스피어의 선수들은 박지성..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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