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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네이버웹툰은 순조로운데'…카카오엔터, IPO 일정 '안갯속'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이 지난달 미국 증시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일정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네이버웹툰과 국내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시장을 양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의 IPO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19년 산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IPO를 선언한 바 있다. 다만 카카오엔터의 IPO 추진 여부는 약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안갯속이다. 특히 카카오엔터가 지난해 카카오 공동체 사법리스크 중심에 서는 등 기업쇄신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며 IPO가 후순위로 밀린 모양새다. 카카오에 따르면 그룹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주주가치 보호 관련해선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모회사 주주가치 하락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무분별한 신규 IPO를 지양한다는 원칙을 확립했다. 해당 개선방안은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 카카오페이 6개 협약 계열사가 성실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의 IPO 추진의 불확실성이 더 증가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 콘텐츠 사업의 핵심 축으로 카카오게임즈에 이은 차기 IPO 주자로 손꼽혔다. 카카오엔터는 2019년 KB증권, NH투자증권, 씨티증권, 모건스탠리 등을 주관사로 성정하고 IPO를 선언했다. 특히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와 싱가포르 투자청으로부터 약 1조원대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듬해인 2023년 초 국내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며 착실히 IPO를 준비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입찰을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가격을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시세조종’ 의혹과 수사당국까지 조사에 나서며 악재가 드리웠다. 결국 당시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를 비롯한 주요 투자 관련 경영진들이 검찰 조사까지 받으며 사법리스크가 본격화 됐다. 여기에 모회사 카카오까지 사법리스크가 번지는 등 IPO보다 기업 쇄신의 목소리가 더 높아졌다. 카카오 준신위도 자회사 IPO 개선 방안에 대해 “앞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할 경우, 그룹 차원에서 면밀한 사전 검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 이 같은 절차를 통해 기업공개가 결정되더라도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해 적용할 예정”이라며 보수적인 견해를 밝혔다. 여기에 올해 초 카카오엔터의 2대 주주였던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상장 전 투자금 일부 회수를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서며 카카오엔터 IPO 자체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IPO 추진은 변함 없다”면서도 “향후 계획은 결정된 것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의 본격적인 IPO 추진을 위해선 기업 안정화와 낮아진 기업 가치 회복이 우선이라고 분석한다. 이 때문에 올해 카카오엔터에 부임한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의 어깨도 무겁다. 권기수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 등을 역임한 카카오 그룹내 재무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 합병, 2021년 카카오페이지·카카오M·멜론 합병에서 능력을 발휘한 이력이 있다. 2021년에 카카오에 합류한 장윤중 대표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뮤직그룹 등을 거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특히 그는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가 풍부한 인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는 권기수(경영‧재무)‧장윤중(엔터테인먼트) 체제에서 기업 안정화와 동시에 음원, 웹툰,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스파이샷 "퍼포먼스와 럭셔리 둘 다 잡는다"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로 출시할 마그마의 첫 모델인 GV60 마그마가 스파이샷으로 모습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각) 외신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중인 모습을 스파이샷으로 공개했다.··· 모터데일리
  • "어쩐지 엄청 보이더라" 현대차, 쏘나타 성형수술 결과 매우 흡족 쏘나타, 중형 세단 1위 차지기아 K5 제치고 부활 평가중형 세단 인기 하락 위기론 지속 너무 안 팔려서단종설까지 돌았던현대차 쏘나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 출처 : 현대차 쏘나타 DN8 - 출처 : 현대차 LF쏘나타 ··· 다키포스트
  • 케이터햄,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 품은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 공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케이터햄이 세븐 485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한 이 차량은 전세계에서 단 60대만 한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최고속도는 222km/h로 민첩한 주행을 보장하며 가격은 6만 7,495유로로 책정되었 서울경제
  • "실시간 전략 게임에 루트슈터까지"…다채로워지는 K게임 글로벌 도약을 천명한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장르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동안 RPG(역할수행게임)류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제는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루트슈터, 대전 액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내달 2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한다. 3인칭 SF(공상과학) 루트슈터 장르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비주얼과 액션성 있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루트슈터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장르다. 총기를 활용한 슈팅 게임의 요… 데일리안
  • NHN클라우드, 일본 최대 IT 행사 연이어 참가…‘현지 공략 가속’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Interop Tokyo 2024(인터롭 도쿄 2024)’와 모바일 앱 비즈니스 박람회 ‘Apps Japan 2024(앱스 재팬 2024)’에 참가해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인터롭 도쿄 2024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일본 IT분야 대표 전시회다. 또 앱스 재팬 2024는 일본의 모바일 앱 관련 비즈니스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이다. 이번에 두 행사는 ‘AI 사회(AI Society)’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됐다. NHN클라우드는 인터롭 도쿄 2024와 앱스 재팬 2024 행사에 각각 참가한다. 먼저 인터롭 도쿄 2024에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NHN클라우드 부스에서는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PaaS 상품 ‘AppPaaS(앱파스)’와 ▲IaaS 상품을 중심으로 자사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앱스 재팬 2024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협력해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SaaS 상품 ‘NHN AppGuard(앱가드)’를 소개한다. 특히 NHN클라우드의 전문가가 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NHN AppGuard의 모바일 앱 부정행위 탐지, 보안위협 대응 등 솔루션 시연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NHN클라우드는 다수의 일본 기업 관계자들에 NHN클라우드의 ‘NHN AppGuard’, ‘AppPaaS’, ‘IaaS’ 등 전략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 방문한 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상담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 및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전시 행사 참여는 NHN클라우드가 일본 시장을 깊게 파고들어 더욱 추진력 있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CSP인 NHN클라우드가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핀다,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세계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는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쓰며 일상생활 속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이다. 핀다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하고 개인 컵과 텀블러 사용을 독려한다. 핀다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모두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일회용 종이컵 약 1800여 개를 절약하게 되고,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9.8㎏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핀다는 모든 임직원이 편리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핀다의 로고가 박힌 공용 컵을 사내 카페에 비치해 자연스러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배달 주문 시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제외하고, 사내에 비치된 물티슈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자제하는 등 일상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수칙들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도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구를 지키는 핀다의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에 힘을 실었다. 작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혜민 공동대표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 대표이사와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를 지목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모든 핀다 크루(사원)들이 평소에도 환경 보호 취지에 공감하고 있었던 만큼 캠페인 참여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크루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가득했던 슈퍼 다이큐 2R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 현장 2024 슈퍼 다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대회가 끝난 후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수를 밝혔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다채로운 푸드 트럭을 즐겼다. 또한, 토요타의 수소타운과 새로운 레이스카의 데뷔도 주목을 받았다. 슈 서울경제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로 르망 24시 출전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3로 르망 24시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애스턴마틴은 20번 르망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신형 밴티지 GT3는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트윈터보로 무장한 4리터 V8엔진을 탑재했다. 출전 클래스는 LMGT3 클래스로 2대가 참여한다. 운영팀은 디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과 HoR(Heart of Racing)이다. 참고로 경쟁팀은 모두 9개 팀으로 그간 르망 24시 참전팀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이달 초 후지이 토모노부(Tom 모터플렉스
  • 내수시장 넘어 세계로, 중국자동차 확대일로 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 중국 BYD가 11일 태국에 108번째 매장을 열었다. BYD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에서만 300번째 매장이다. 지커는 이달 8일 인도네이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커는 이미 25개국으로 진출했으며 올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를 포함한 50개 이상의 주류 시장에 진출한다. 중저가 자동차브랜드인 장안자동차는 이달 5일 태국 투자위원회와 협력해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화 80%를 약속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 단체인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모터플렉스
  • “韓·美·日 '경제나토' 구축해 불평등한 中 첨단산업 무역 대응해야” 한·미·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나토(NATO)’를 구축, 중국의 불평등한 무역구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첨단산업 패권 확보 노력이 한국 첨단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뒷받침됐다.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혁신재단(ITIF) 회장은 12 한·미·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나토(NATO)’를 구축, 중국의 불평등한 무역구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첨단산업 패권 확보 노력이 한국 첨단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뒷받침됐다. 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혁신재단(ITIF) 회장은 12 전자신문
  •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소통할까?" 대다수는 생성형 AI 마케팅 지지 최근 어도비(Adobe)의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의 64%가 생성형 AI 마케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000명 이상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소통하기를 원하는지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테크42
  • 실용성 더한 'MINI 쿠퍼 5도어' 신형 공개 미니(MINI)는 11일(현지시각) 신형 쿠퍼 3도어보다 176mm 더 길며 휠베이스가 72mm 늘어난 쿠퍼 5도어 모델을 공개했다. 5도어 쿠퍼는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는 보급형 쿠퍼 C와 플래그십 쿠퍼 S ··· 모터데일리
  • 유럽 자동차 제조사가 중국산 EV 관세를 걱정하는 이유 유럽 연합(이하 ‘EU’)이 이번 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관해 대응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EU 역시 중국의 EV 가격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해석은 미국과 같다. 과도한 보조금으로 인해 일부러 낮은 비용을 만들어 냈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유럽이 미국과 마찬가지로 관세를 25%에서 100%까지 인상하는 유사한 조치를 따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히려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번 유럽 연합의 관세 상향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모터플렉스
  • "다 쳐다볼 SUV 맞네" 개성은 확실한 '소형 SUV', 혹 할 만한 디자인 공개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공개최대 7명 탑승 가능한 넓은 공간다양한 엔진 옵션과 혁신적 디자인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디자인 공개 2025 C3 Aircross - 출처 : 시트로엥 시트로엥이 뉴 C3 에어크로스를 선··· 다키포스트
  • SKT, 국내 기업 최초 ‘세계 최대 오픈랜 표준회의’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이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랜 기술 표준회의를 개최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T는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회의에서 텔코 에지AI(Telco Edge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 제안과 함께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도 나서는 등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픈랜(Open RAN, 개방형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기지국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오픈랜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2029년 약 102억 달러 규모(글로벌 조사기관 QY리서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다 현재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이동통신 관련 제조사와 연구기관까지 약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SKT 역시 오픈랜 기술의 중요성에 주목, 관련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 선도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next Generation Research Group)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의 공동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족한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ORIA(Open Ran Industry Alliance)의 초대 의장사를 맡아 운영하는 등 국내 생태계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SKT는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텔코 에지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SKT가 신규 제안한 6G 프론트홀 요구사항 연구 아이템이 승인받았으며, 지난 2월 SKT가 제안한 오픈랜 지능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능에 대해서도 이번 회의에서 정식 표준화 채택 여부 관련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류탁기 Infra기술담당은 “오픈랜과 텔코 에지 AI 인프라 기술은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이번 O-RAN얼라이언스 표준회의 한국 개최는 한국이 오픈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T는 국내외 다양한 표준 단체와 산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업해 오픈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KT ‘창업도약패키지’,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 인큐베이팅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KT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KT그룹 및 KT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KT는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 중이며, KT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참여 기업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2022년에 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됐던 음성AI 전문기업 휴멜로의 권용석 대표, 애드옵스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KT와 사업 협력, 멘토링 등을 통해서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KT의 투자 유치를 받아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음성AI 전문기업 휴멜로는 협업사업화 멘토링,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2022 7월 ‘KT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KT 그룹사인 밀리의 서재와 협력해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북을 제작한 바 있다. 2023년 선정기업인 지바이크와 딥엑스는 해외에서 성과를 거뒀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KT 로밍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서 2023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인 딥엑스는 CES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아 3개 분야(컴퓨터하드웨어, 임베디드기술, 로봇)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AICT분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이통 3사, AI로 통신망 운용 효율 높인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통신망 운용 효율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가 네트워크 운영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성능 저하 현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통신 품질을 높인다. 기지국 설치를 위한 최적 위치 파악 등 인프라 투자 측면에서도 유용하게 활 국내 이동통신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통신망 운용 효율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가 네트워크 운영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성능 저하 현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통신 품질을 높인다. 기지국 설치를 위한 최적 위치 파악 등 인프라 투자 측면에서도 유용하게 활 전자신문
  • 렉서스코리아, '의정부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 렉서스코리아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렉서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렉서스 의정부 전시장·서비스센터는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렉서스코리아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렉서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렉서스 의정부 전시장·서비스센터는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전자신문
  • "들어왔네? 과태료 내세요!" 단속 카메라 없는데 갑자기 고지서 날아온 상황 봄 행락철 맞이 고속도로 단속 강화헬기 동원, 교통법규 위반 차량 적발화물차 정비 불량, 적재불량 집중 단속 헬기까지 투입해 단속 단속용 드론 - 출처 : JTBC 캡처 경기북부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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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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