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 고객 2,000만명 돌파[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며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제품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약 1000명이 넘었다. 일상 루틴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등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현대차·기아, 완성차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도입현대자동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30일(월)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 모터플렉스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47세)를 2025년 1월 1일부로 선임했다.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알렉스 드리야카 전임 사장(2021년 6월-2024년 12월)의 뒤를 이어 한국 내 보쉬 그룹을 대표하며 로버트 보쉬 코리아 사장 및 로버트 보쉬 코리아 파워솔루션 사업부 한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첨단 인프라 그리고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쉬는 혁신적인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 모터플렉스
"중고차 렌트 최다 그랜저, 신차는 카니발" SK렌터카 올해 데이터 살펴보니[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렌터카가 올해 자사 렌터카 이용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개인 장기렌터카가 선택한 차량은 기아 카니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SK렌터카는 1~11월 개인과 개인사업자 26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차 장기렌트, 중고차 장기렌트, 제주 단기렌트 등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 장기렌터카 이용자가 선택한 카니발은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 국미 패밀리카다. 이어 2위 현대차 그랜저, 3위 아반떼가 세단 인기 하락 속에서도 선방했다. 4위는 캐스퍼, 5위는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인기도 눈에 띈다. 차량별 하이브리드 비중은 그랜저(42%), 투싼(40%), 쏘렌토(38%), 싼타페(37%), K8(35%), 스포티지(33%) 등이다. 중고차 렌트 순위는 그랜저, 아반떼, 캐스퍼, 모닝, 레이 순이다. 그랜저는 신형 중형세단 가격으로 대여해 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선택 받았다. 국내 경차 3종이 3~5위에 든 것은 한 달 이상 짧은 기간 차량이 필요할 때 경제성을 고려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신차 렌트와 달리 중고차에서는 하이브리드 선호 현상이 덜 나타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고차 렌트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은 최소 2년 이상이 지나야 하는 만큼 아직 물량이 많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가장 많이 대여된 차량은 셀토스다. 이어 아반떼, K3, 스파크, 캐스퍼 순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차와 중고차 렌트, 그리고 단기 렌트까지 준중형 이하의 가성비를 잡을 수 있는 차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케이차 2025년 중고차 트렌드..."하이브리드, 60대, 여성"[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2025년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를 'SNAKE'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높아진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 성별과 연령층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 S(Sustainability)는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선호와 디젤 감소세를 의미한다.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반면, 디젤차는 19.2% 하락했다. 내년에도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인기 차량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어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0대 이상 구매자 증가(New demographics)도 전망된다. 올해 60대 이상 구매자 비중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중고차 시장의 핵심 구매층으로 자리 잡았다.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2030세대를 대신해 인구 규모가 커진 중장년층이 은퇴 후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의 중장년층은 온라인 구매 환경에도 익숙해 온라인 중고차 구매에도 거부감이 적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품질보증 연장 상품에 대한 신뢰(Assurance)를 꼽았다.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 선택 비율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중고차 구매 시 중요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보증 기간이 긴 상품일수록 증가율이 더 높아지는 추세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가장 긴 기간을 보증하는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선택 비율은 전년 대비 31.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K는 여성 고객 증가(Key player)를 말한다. 올해 여성 구매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하며 전체 구매 고객의 27.3%를 차지했다. 2025년에도 이와 같은 흐름이 지속돼 중고차 시장에서 여성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SUV 판매 지속 성장(Escalation of SUV)을 꼽았다. 올해 SU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하며, 전체 차종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 비중이 30% 이상(31.6%)을 차지했다. 신차 시장 역시 SUV 선호 현상 속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도 대부분 SUV에 치중돼 있어 중고차 시장 물량 공급도 원활할 전망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을사년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뛰어난 품질의 직영중고차를 제공해 더욱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엔비디아 ‘H100’ 대안은… 다변화 지각변동에 기대감④ [AI GPU 기근설]전 세계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거대언어모델(LLM) 열풍과 함께 생성형 AI 구현의 기반이 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H100 GPU는 개당 수천 만원의 높은 가격에도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꼽혔고 글로벌 빅테크들은 더 많은 GPU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엔비디아의 H100 GPU는 본격적으로 선보인 지 2년 이상 지났음에도 여전히 AI 업계에서 현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상징적인 존재다. 높은 가격에도 여전히 마땅한 대체재를 찾기 IT조선
4년 만에 신차로 “흥행 돌풍”…없어서 못 판다는 車, 대체 뭐길래?그랑 콜레오스 누적 판매 1만 대 돌파8월 출시 이후 기록적인 판매량 보여…전체 판매량 97.5%는 하이브리드 모델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인 ... Read more위드카뉴스
'올해의 선수' 페이커 선정…"팀원 덕분에 명예로운 상 받아"2024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T1 '페이커' 이상혁이 선정됐다. 이로써 페이커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9일 페이커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4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LCK 어워드는 매년 한 해의 성적을 종합해 부문별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앞서 페이커는 특별상인 OP.GG 서치 킹 상을 받고 … 데일리안
BMW보다 많이 팔리더니 “한국인 역시나 옳았다”…’대반전’ 결과, 무슨일?벤츠 E200, 최고 안전도 선정중고차 시장도 벤츠가 1위브랜드 신뢰도 여전히 강력 “이 정도로 안전하다고 하니 새삼 놀랍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잘나가다니, ... Read more위드카뉴스
“실용성도 멋도 다 잡았다”… 아빠들 벌써부터 기대감 ‘상승’2025년형 XC90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 내민 볼보 볼보가 2025년형 XC90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 Read more리포테라
하이브리드 한방으로 “26년 만에 쾌거”…새 역사 쓴 국민 패밀리카카니발 연간 최다 판매 기록 경신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신의 한 수올해 전체 판매량 약 17만대 예상 기아 카니발이 출시 26년 ... Read more위드카뉴스
'제2판교' 입주 본격화…기업 수 31% 증가, IT 업종 65% 차지경기도는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가 총 1803개사, 임직원 수는 약 7만8872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기업 수가 11% 증가한 것으로, 특히 제2판교의 기업 입주 본격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제1판교 경기도는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가 총 1803개사, 임직원 수는 약 7만8872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기업 수가 11% 증가한 것으로, 특히 제2판교의 기업 입주 본격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제1판교 전자신문
“디자인 거의 다 보이네”.. 최소한만 가리고 있는 신형 전기 세단 테스트카 포착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CLA 전기차 공개 임박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CLA의 데뷔를 앞두고 독일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발견된 모델은 전기차 버전으로 ... 더 보기토픽트리
국내 5개 기업, 레벨4 V2V 자율주행차 개발 완료…2027년 상용화국내 기업이 레벨4 수준의 차량간통신(V2V)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자율주행 고도화와 차량 안전 제고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웍스는 아이나비시스템즈·롯데이노베이트·케이스랩·아이티텔레콤과 '한국형 차량간통신(V2V) 자율주행차' 개발 국내 기업이 레벨4 수준의 차량간통신(V2V)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자율주행 고도화와 차량 안전 제고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웍스는 아이나비시스템즈·롯데이노베이트·케이스랩·아이티텔레콤과 '한국형 차량간통신(V2V) 자율주행차' 개발 전자신문
구글·넷플릭스 트래픽 집중 심화…세계 망 공정기여 입법논의 확산국내 시장에서 구글·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기업의 데이터트래픽 집중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의 본고장 미국에서 망 공정기여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망 이용대가 관련 입법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내 시장에서 구글·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기업의 데이터트래픽 집중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의 본고장 미국에서 망 공정기여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내 망 이용대가 관련 입법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전자신문
환율 쇼크에 바이오·헬스 '패닉'…사업계획 재검토환율 급등으로 바이오·헬스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원료의약품 수입부터 해외 임상시험까지 환차손 부담이 커지면서 새해 사업계획 수정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자금을 총동원해 글로벌 임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제약·바이오 벤처부터 크게 휘청거릴 것이라는 우 환율 급등으로 바이오·헬스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원료의약품 수입부터 해외 임상시험까지 환차손 부담이 커지면서 새해 사업계획 수정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자금을 총동원해 글로벌 임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제약·바이오 벤처부터 크게 휘청거릴 것이라는 우 전자신문
기아, '타스만' 초반 돌풍…호주 10만대 시대 도전장기아가 개발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주력 시장으로 설정한 호주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타스만 효과에 힘입어 기아가 새해 호주 진출 이후 처음 10만대 시대를 열 것이란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기아 호주법인은 타스만을 10월 말 공개한 이후 이달까지 사전 기아가 개발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이 주력 시장으로 설정한 호주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타스만 효과에 힘입어 기아가 새해 호주 진출 이후 처음 10만대 시대를 열 것이란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기아 호주법인은 타스만을 10월 말 공개한 이후 이달까지 사전 전자신문
“옛날 모습은 잊어라”… 베테랑 SUV의 변신에 소비자들 ‘주목’“싼타페와 쏘렌토를 능가하는 선택지가 나왔다.” 닛산 무라노가 10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과 강화된 성능, 첨단 기술을 무기로 ... Read more리포테라
국산차가 압도적? “가슴이 웅장해진다”…토요타·테슬라 뒤로하고 결국2024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 선정EV3, 싼타페 HEV 등 1등급 획득BMS 평가 EV3, 캐스퍼 EV 2등급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기아와 현대차가 압도적인 ... Read more위드카뉴스
휴대폰 집단상가, 단통법 폐지에도 '시큰둥'…합법적 경쟁은 환영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인 27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9층 휴대폰 집단상가는 평소처럼 한산했다. 시행까지 6개월가량 남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매장을 방문한 몇몇 소비자는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발길을 돌렸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인 27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9층 휴대폰 집단상가는 평소처럼 한산했다. 시행까지 6개월가량 남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매장을 방문한 몇몇 소비자는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발길을 돌렸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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