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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섭종 게임과 콜라보는 처음이지?...'데차'와 버섯커가 만났다 서비스 종료 게임과 라이브게임간의 콜라보가 시작됐다. 시프트업은 내달 1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데스티니 차일드’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버섯커 키우기’와 내달 1일부터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콜라보를 통해 ‘버섯커 키우기’에서 다비, 모나, 프레이 등 데스티니 차일드들을 콜라보 동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콜라보 미니게임에 도전해 호감도 아이템 등 다양한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PK 콘텐츠에서의 전투를 통해 다이아, 신의 망치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2023년 게임와이
  • 내달 정기인사 LG그룹…조주완, 사업개편‧밸류업 업고 부회장 승진할까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그룹이 2025년을 이끌 경영진 개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주완 LG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조주완 사장은 2021년 LG전자 사장에 임명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기업가치 제고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다만, 구광모 회장이 취임 후 부회장단을 축소하는 등 리더십 강화를 추진해 온 만큼 현상 유지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최근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를 시작으로 그룹의 사업 현황과 내년 전략 등을 점검하는 ‘사업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내달 정기 인사가 예정된 만큼 구광모 회장이 이번 사업 보고회를 통해 내년 그룹을 이끌 경영진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년 LG그룹 정기 인사의 가장 큰 관심은 부회장단 개편 여부다. 지난해 인사에서 LG그룹은 기존 3명에서 권영수 부회장의 용퇴로 2명(권봉석 ㈜LG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의 부회장 체제로 축소됐지만, 부회장 승진 인사는 없었다. 재계에서는 올해 LG그룹 신임 부회장 신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력한 부회장 승진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 바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다. 2021년부터 LG전자 대표에 올라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조주완 사장은 1987년 금성사(LG전자 전신) 입사 이후 지금까지 LG전자에 몸담고 있다. 특히 그는 2002년 LG전자 DA사업본부 해외사업전략그룹장을 시작으로 2016년 LG전자 북미지역대표까지 약 12년간 LG전자의 해외사업을 담당해올 정도로 글로벌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후 2018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LG전자 사장을 지내고 있다. 조주완 사장은 전통 가전으로 대표되는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중심 LG전자를 전장, 솔루션 등 B2B(기업 간 거래) 영역 확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집단 중 현대차그룹에 이어 밸류업 계획 공시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 제고도 강조하고 있다. 성과도 확실하다. 조주완 사장 취임 이후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전 시장이 불황에 빠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LG전자는 조주완 대표 취임 첫 해 2022년 사상 첫 연매출 80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다. 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LG전자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4조119억원으로 사상 첫 4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실적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등 주주가치 제고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7일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일관되면서도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인정받은 것이다. 나아가 LG전자는 지난 22일 기업가치제고계획(이하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 지난 8월 21일 10대 그룹 가운데 첫 밸류업 예고공시를 진행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이 골자다. LG전자에 따르면 재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기준 100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사업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플랫폼 기반 서비스 ▲B2B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 이들 세 가지 포트폴리오 전환 영역이 전사 매출의 52%, 영업이익의 76%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조주완 사장도 지난달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전장에 이은 1조원 규모의 유니콘 사업들을 발굴해 사업 포틀로리오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10%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된 주주환원정책은 2024사업연도부터 2026사업연도까지 3년간 적용된다.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지배기업소유주지분 귀속분 기준, 일회성 비경상 이익은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또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기본(최소)배당액 1000원 설정 및 반기배당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향후에는 분기배당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검토중인 계획은 물론이고, 추가로 정해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 즉시 수시로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능력 위주의 인사를 강조한 만큼 취임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조주완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다만 구광모 회장이 취임 이후 부회장단을 점차 축소하며 경영 구조 효율화와 원톱 리더십도 강화해 온 만큼 현상 유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 조주완 사장의 비전 실현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2018년 LG그룹의 부회장단은 권영수, 박진수, 조성진, 차석용, 한상범, 하연회 부회장 등 총 6인 체제였다. 2019년에는 박진수, 한상범, 조성진 부회장이 물러났으며, 2020년 하현회 부회장, 2022년 차석용 부회장, 2023년 권영수 부회장이 차례로 사임했다. 현재는 구광모 회장이 직접 지명한 신학철, 권봉석 부회장 2인 체제다. 두 사람에 대한 구광모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만큼 유임 역시 유력하다. 구광모 회장이 본인 주도의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전략’으로 그룹 사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현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일례로 LG그룹과 마찬가지로 부회장 2인 체제인 SK그룹이나 아예 부회장단을 두고 있지 않는 현대차그룹이 오너 중심의 강력한 경영 체계와 효율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팰리세이드 아빠들도 “어깨 못 편다”… 8천만원 대 SUV, 어떻게 달라졌나? 쉐보레 2025년형 타호 공개다양한 편의 사양 기본 적용기존 모델 대비 550만 원 인상 쉐보레가 연식변경 모델로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수소차 앞서 나간다 좋아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세계 1위 업체의 반전 미국 넥쏘 리콜 시작국내 리콜 지연 불만 증대수소 검사 비용 5배, 소비자 부담 올해 상반기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차 판매 1위를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이게 다 얼마야” .. 전현무, 버는 돈 만큼이나 화려한 자동차의 정체 “이게 다 얼마야”… 전현무, 억대 슈퍼카와 럭셔리 캠핑카까지 ‘드림 차고’의 정체 대세 MC로 사랑받고 있는 전현무가 과거 억대를 넘나드는 슈퍼카 ... Read more 리포테라
  • 현대차가 깜짝 공개한 ‘오프로드 버전의 전기 車’… 오직 30대만 판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 공개 현대자동차는 일본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특별 한정판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마우나 로아(MAUNA LOA)’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 더 보기 토픽트리
  • 대명소노, LCC 판 흔든다… 티웨이·에어프레미아 난기류 국내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판을 흔들고 있다.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잇따가 매입하며 경영권 확보 가시권에 진입했다.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대주주 AP홀딩스, 예림당 측은 대명소노그룹에 경영권을 넘기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하며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2368억원을 들여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에 올랐다.우선 대명소노그룹 계열 리조트·호텔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티웨이항공 2대 주주였던 JKL파트 IT조선
  • 롤스로이스, 영화 007 오마주한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영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제임스 본드 영화 ‘007 골드핑거’를 오마주한 비스포크 모델 ‘팬텀 익스텐디드 골드핑거(Phantom Extended Goldf 씨넷코리아
  • 차봇모터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체험공간 개장 차봇모터스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INEOS Grenadier Offroad Parcours)’를 공식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및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체험형 상설 시승센터다.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는 차봇모터스가 후원해 인제스피디움 내에 조성된 오프로드 주행 체험 공간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고객과 잠재고객, 오프로드 주행 애호가들에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에는 약 42,97 모터플렉스
  • 엔씨소프트, 임직원과 장애근로인 지원 캠페인 전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품 등을 기부해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957점이 기부됐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장애근로인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시 소재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인의 급여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비용으로 활용된다. 전국 35개의 굿윌스토어 지점, 440명의 장애인이 일을 통해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갖고 일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폭스바겐그룹, ‘스카우트’로 美 오프로드 시장 공략한다 스카우트 모터스가 26일(현지시간) 스카우트 트래블러 SUV와 스카우트 테라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스카우트 트래블러와 테라는 바디온프레임을 적용한 오프로드 전기차다. 생산은 2027년에 시작한다. 가격은 6만 달러(한화 약 8,332만 원)부터다.스카우트 모터스는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다. 오프로드 전기 SUV와 픽업트럭을 판매한다. 개발, 생산, 판매는 모두 미국에서만 이루어진다. 스카우트 명칭은 1960년부터 1980년까지 운영했던 인터내셔널 하베스터의 스카우트에서 따왔다.스카우트 트래블러는 오프로드 전기 SUV다. 디자인은 과거 모터플렉스
  • 제네시스 잡는다는 ‘신차’ 등장에 뜨거운 반응… 최대 1,200km 간다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 공개매트 페인트로 고급스러움 극대화최대 1,200km까지 주행 가능 토요타는 새로운 모델인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Crown Sport ... 더 보기 토픽트리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더현대 서울서 무형유산 전시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이 다양한 무형유산 장인과의 협업으로 게임과 한국의 전통 예술을 융합시키는 작품을 선보이고 이를 더현대 서울에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키런:킹덤은 게임의 서사적인 감동을 게임 밖으로 확장하고, 전 세계 유저에게 한국의 전통 무형문화를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나전칠기 작품 콜라보에 이어 이번에는 분청사기장 박상진 장인, 금박장 김기호 장인과 협업해 게임에 새롭게 등장한 비스트 등급의 ‘버닝스파이스 쿠키’와 이에 대립하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41호 분청사기장 보유자인 박상진 장인은 ‘파괴의 군주'인 버닝스파이스 쿠키의 분노와 압도적인 파괴력을 분청사기 작품으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쿠키 세계를 불바다로 만든 화력만큼 뜨거운 1200℃ 이상의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분청사기 작품은 높이 45cm, 너비 28cm 크기로 제작됐다. 세밀한 면상감 기법과 자유분방한 문양으로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고대 벽화와 같이 생생하게 나타냈다. 박상진 장인은 약 50년의 세월 동안 분청사기만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분청사기에 서양화 기법을 더해 현대적으로 대담하게 변형하는 새로운 기법을 만들어냈다. 그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은 미련 없이 파괴하는 도예의 장인정신이 버닝스파이스 쿠키를 상징하는 파괴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 콜라보가 우리 것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장인은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를 화려하게 재해석한 금박장 작품을 선보였다. 가로세로 1m 크기의 작품은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금박을 사용해 검은 비단에 쿠키의 문양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금박장 공예의 정수를 담아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풍요’와 ‘욕심’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금박장은 가장 귀한 장식인 금을 사용해 우리나라 복식 문화를 화려하고 품격 있게 장식하는 공예 기술이다. 이번 작품은 입는 이의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금박장의 정신과 자신의 왕국을 지켜내려는 불멸자: 골드치즈 쿠키의 욕심을 연결해 풍요로 이어지는 가치를 표현했다. 조선시대 왕실 장인 가문의 역사를 5대째 잇고 있는 김기호 장인은 "왕실에서도 특별한 행사에서만 사용되던 금박 장식은 변치 않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한다”며 "이처럼 고귀한 의미를 지닌 금박장 공예를 통해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각성한 골드치즈 쿠키의 선한 욕심과 풍요가 빛을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킹덤은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엔터테크 플랫폼 공간인 ‘튠 스토어(TUNE store)’에서 ‘쿠키런:킹덤 특별전-불과 파괴의 땅' 전시를 개최하고 두 콜라보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생한 홀로그램과 대형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두 쿠키를 마치 현실에서 만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김기호 장인이 직접 제작한 ‘불멸자:골드치즈 쿠키 금박 액자’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버닝스파이스 쿠키 향초, 포스터, 회전형 아크릴 스탠드, 엽서 등 특별한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지하철에서도 끊김 없이’ SKT‧삼성전자, AI로 5G 품질 최적화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GO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parameter, 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 및 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클러스터 단위로 광범위하게 조성된 이동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최적화 AI 모델에 적용하는 파라미터를 다양화하고 트래픽 패턴이 빈번하게 변하는 지하철에도 확대 적용하여 추가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할 때 AI 기술이 자동으로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 등을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빔포밍 관련 파라미터와 같이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이번 기지국 품질 향상을 포함해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와 네트워크 전력 절감, 스팸 차단, 운용 자동화 등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네트워크 전력절감 기술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Network X Award 2024)’에서 우수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AI-Native Network)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AI는 여러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의 지능형·자동화 기술 개발에 지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김영섭 KT 대표, 세계 이동통신 연합 이사회 멤버 선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에 따르면 김영섭 KT 대표가 대한민국 통신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김영섭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통신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 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영섭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 2년 연속 M360 APAC(아시아태평양) 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비전에 기반한 AI 내재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세계 통신 산업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GSMA는 KT가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KT의 통신과 AI, ICT의 융합을 통한 AICT 혁신 비전과 AX 성과는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사례라고도 언급했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지난해 통신과 AI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영섭 대표는 취임 이후 적극적인 활동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AX 선도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리뷰] 한글화가 아쉬운 리얼 야구 게임의 최고봉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2025’ 코나미의 대표 야구 게임 중 하나인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34-2025’가 출시됐다.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PC도 출시됐다. 이번에는 언리얼 엔진 5와 자체 엔진인 e베이스볼을 통해 개발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덕분에 그래픽은 야구 게임 중에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선수들의 얼굴 표정이나 움직임, 각종 연출은 야구 게임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천 경기의 연출 장면은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단 하나 아쉬운 부분은 그래픽에 비해 선수 애니메이션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게임와이
  • AI 시장, 버티컬 AI로 패러다임 전환..."산업별 특화 솔루션이 경쟁력" AI 시장이 범용 AI에서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티컬 AI'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LLM이 의료, 법률, 금융 등 전문 영역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테크42
  • 정의선 & 토요다 아키오 역사적 만남,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경쟁을 넘어 협업하며 자동차에 대한 양사의 진심 어린 열정을 고객들에게 전달했다.현대차는 27일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공감 확대를 위해 토요타와 함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Hyundai N x TOYOTA GAZOO Racing)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최고 권위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에 참여 중인 모터플렉스
  • [르포] 현대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 ‘양산차 도입할까?’ 25일 현대차와 기아가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한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에 참석했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먼저 선보인 건 포스트잇 팀의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이다. 트렁크 안에 켜고 끌 수 있는 모터플렉스
  • “쏘렌토? 그랜저? 모두 제쳤다”…2024년 올해의 차, 대망의 1위는? 기아 니로 ‘2024 올해의 차’ 선정초기품질, 상품성 등 최상급 평가소형 SUV 임에도 높은 점수 받아 기아의 소형 SUV ‘니로(SG2)’가 소비자의 ... Read more 위드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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