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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윤이삭·윤다니엘, 가능성 남기고 ‘2024 로탁스 맥스 페스티벌’ 마쳐 2024 로탁스 맥스 페스티벌에서 윤이삭과 윤다니엘 형제가 경쟁하며 기량을 뽐냈지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두 선수는 향후 대회에서 더 나아질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경제
  • "둘이 합쳐 5441대"…EV3·캐스퍼EV, 하반기 2만대 달성 '청신호' [biz-플러스] 기아 EV3와 현대차 캐스퍼 EV가 지난달 각각 4002대, 1439대 판매되며 전기차 수요 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두 차종의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 서울경제
  •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첫 CAT 실시 외 ‘슈퍼바이브’ 국내 첫 CAT 실시넥슨이 PC온라인 신작 ‘슈퍼바이브’의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CAT)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PC온라인 신작이다.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과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 등이 특징이다. 또 탑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와 ‘헌터(캐릭터)’ 기반 성장, 생존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CAT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 참여로 IT조선
  • 전기차 공포에도… ‘국산 배터리의 힘’ 현대차-기아 판매 증가 ‘전기차 포비아(공포증)’ 확산 속에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국 배터리 장착 신차를 앞세워 8월 실적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되레 늘렸다. 반면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KG모빌리티는 포비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인천 화재를 계기로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신뢰도가 오히려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발표한 지난달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기승용차를 7월 대비 29.1% 증가한 3406대 판매했다. 기아도 전달 대비 12.7% 증가한 5677대를 판매했다.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모두 올 들어 8월 전기차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반면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판매는 급감했다. ‘토레스EVX’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달 대비 51.5% 감소한 377대 팔렸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토레스EVX는 정부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아 수요가 없었던 1월(27대) 이후 올 들어 가장 적게 팔렸다. 6월 출시한 EV라운지
  • “카니발 이제 어떡해요”…현대차 신형 미니밴 등장, 아빠들 ‘환장’ 현대차 쿠스토 페이스리프트 출시투싼 디자인 입힌 미니밴, ‘패밀리카’로 주목 현대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에서 쿠스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지난 26일(현지 시간) 출시했다.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어른 말 틀린 거 없다..” 자동차, 늦게 살수록 이득이라는 진짜 이유 편하게 이동하고 싶어자가용 이용할 경우에추가 지출하는 비용은? 어딘가로 가려고 할 때, 목적지로 가는 방법은 보통 걷는 것, 대중교통 이용, 자동차 이용을 한다. 물론 가장 편리한 것은 자동차 이용이다. 하지만 도심의 교통 체증과 유지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걸어서 이동하는 것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동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이동하기 때문에 조금은 […] 더오토포스트
  • ‘단종 됐던 말리부’ 이런 모습으로 부활? 역대급 디자인 수준에 ‘깜짝’ 말리부 올해 말 단종된다전기차 부활 가능성 제기극적인 디자인 변화 필요 쉐보레 중형 세단 말리부가 올해 말 미국에서 단산된다. 1964년 첫 출시된 이래로 9세대에 걸쳐 약 60년간 명맥을 이어왔던 말리부. 한때는 미국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세단 수요가 SUV와 픽업트럭으로 이동하면서 견고했던 말리부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 말리부의 […] 더오토포스트
  • 벤츠한테 밀리나 했는데 “결국 일냈다”…아빠들 마음 사로잡은 車 아우디, Q3 3세대 풀체인지 테스트카 포착가솔린·PHEV 등 다양하게 운영, 올해 하반기 출시 아우디는 올해 하반기 소형 SUV Q3의 3세대 풀체인지 ... Read more 위드카뉴스
  • “딥페이크 성범죄, 한국이 진앙지”…텔레그램 규제가 답일까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성착취 영상이 기승을 부리면서 플랫폼 규제 강화, 심의 모니터링 확대 등 각종 근절 대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사후적 조치들은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성범죄 처벌을 강화해 관련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특히 성착취물이 주로 유포된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암호화 기술로 보안성을 강조해 각광받았지만 2019년 n번방 사건 등 그 보안성으로 성범죄 ‘온상지’가 됐다는 지적이다. 텔레그램 CEO인 파벨 두로프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현지에서 기소됐는데 미디어오늘
  • GM한국사업장, 8월 1만5634대 판매… 전년比 50.7%↓ ‘파업 후폭풍’ GM한국사업장은 1일 지난달 내수 1614대, 수출 1만4020대 등 총 1만563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0.7% 줄어든 저조한 실적이다. 임단협 교섭에 따른 생산 손실이 실적 악화의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교섭은 7월 말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었고, 8월 30일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되기까지 노사 교섭이 계속된 바 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45대, 트레일블레이저는 264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콜로라도 85대, 트래버스 84대, GMC 시에라 27대, 타호 9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1만28대, 트레일블레이저가 3992대를 기록해 총 1만4020대를 선적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한국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이 올해 상반기 미국 소형 SUV 시 EV라운지
  • 에생 역전 찬스! 에픽세븐, 역대급 6주년 혜택으로 E7WC 기세 잇는다 E7WC 2024의 화려한 마무리에 이은 역대급 혜택의 6주년 이벤트로 에픽세븐 계승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지난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 스튜디오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월드 아레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E7WC 2024)'의 결승전이 진행됐다.E7WC 2024 결승전은 사상 최초로 선수를 오프라인 현장에 직접 초대해 진행했기에 더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대회의 우승은 아시아 서버의 '하자마레이(Hazamarei)'가 차지했다. 하자마레이의 우승은 기적과 다름없었다.본래 하자마레이는 본선에서 한국 서버의 '고먕미(GOMEAWME)'와 '유럽 서버의 오스키주(Oskizu)'에게 패배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TOP3에 들었던 '네즈코(Nezuko)'가 개인 사정으로 대회에 불참하게 되며 차순위였던 하자마레이가 기회를 잡았다.기회를 잡은 하자.. 아시아투데이
  • 샥즈, 차세대 골전도 스포츠 이어폰 ‘오픈런 프로2’ 선봬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가 골전도 스포츠 헤드폰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오픈런 프로 2’를 출시한다.가장 큰 혁신은 음질에 있다. 샥즈 브랜드 최초로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한 듀얼 피치 기술을 적용해 단단하고 선명한 중고음역대를 바탕으로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전달해 독보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초박형 올메탈 골전도 유닛에 고강성·고감도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픈런 프로 2는 선명한 고음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중음을 구현한다. 혁신적인 듀얼 리드 및 코일 설계로 진동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보다 깨끗한 보컬 사운드를 출력하 싱글리스트
  • 5성 '영사'에 반했다...스타레일 3중 복각 '눈길' 호요버스가 오는 10일 '붕괴: 스타레일' 2.5 버전에서 신규 캐릭터 3종을 선보인다. 그런데 영사의 일러스트가 잘 나와서 그런지, 영사에 높은 관심을 이용자들이 나타났다. 또한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복각하는 3중 복각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호요버스는 8월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타레일 2.5버전 천랑을 꿰뚫는 푸른 비황의 10일 출시 소식과 함께 기간 한정 캐릭터 비소와 영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5성 캐릭터 영사는 연기 동물 ‘부원’을 소환하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부원은 행동 시 추가 공격은 물론 게임와이
  • 단종되는 줄 알았는데 “결국 3천만 원대로”..또다시 ‘대박’난 車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기록 세운 현대차미국 시장에 가격 인하한 2025년형 쏘나타 출시 현대차는 2025년형 ‘쏘나타’ 연식 변경 모델을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얼어붙은 자동차 내수...1위만 독식한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자동차 내수 침체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쏘렌토 등 인기 차량에 쏠림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2일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가 발표한 판매 실적 자료를 종합해보니, 5사는 올해 1~8월 내수 판매량이 88만5000여대로 전년 대비 9.7% 줄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45만9800대로 전년보다 9.8% 감소했다. 같은기간 기아는 5.2% 감소한 36만1760대다. 특정 1~2개 모델에 전체 판매량이 좌우되는 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 등 3사의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 KG모빌리티는 전년보다 31.5% 줄어든 3만2158대를, 한국GM은 34.6% 감소한 1만7270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1만4032대로 9.3% 줄었다. 자동차 내수 부진은 경기침체와 금리동결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 전반의 위축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작년 6월말 종료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도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모델들이 최근까지 수요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작년 국산차 판매 1위를 탈환했던 현대차 준대형세단 그랜저의 경우, 올해 1~8월 판매량이 4만5844대에 그쳤다. 8만321대를 팔았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 줄어든 실적이다. 그랜저는 올해 1~2월 아산공장 라인공사로 공급에 일부 차질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판매량이 올라온 올해 4~8월 월 평균 판매량이 6400여대로, 1만대를 찍었던 작년과 비교된다. 한국GM의 쉐보레 소형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신차 효과가 사라진 모습이다. 작년에는 4월에 출시돼 4개월 만에 1만5246대를 팔아치웠지만, 올해 8개월간 판매량은 1만2970대로 두 배 가까운 긴 기간에도 더 적다. KG모빌리티가 내놓은 히트작 중형SUV 토레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915대로 1000대선을 지키지 못 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1만717대, 작년 3분의 1 수준이다. 회사는 토레스의 쿠페형 버전인 액티언 출시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XM3에서 차명을 바꾼 르노의 아르카나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7253대로 작년보다 15% 올랐다. 다만 월 평균 판매량 900대는 핵심 모델이라기엔 부족한 실적이고 지난달 판매량도 580여대에 그쳤다. 회사는 중형SUV QM6의 후속차량 그랑 콜레오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8월말 국내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45대 판매량이 잡혔다. 이번달 실적을 통해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수 시장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SUV를 중심으로 차급별 '1등 차량'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기아 중형SUV 쏘렌토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6만686대로 작년보다 23%나 올랐다. 쏘렌토는 올해 들어 월간 최다 판매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있다. 작년에 그랜저에 내준 베스트셀링카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기아의 대형MPV이자 대형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카니발도 5만7452대로 작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카니발 하이브리드 비중은 48.6%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 경쟁차지만 상용차 시장에 더 집중하는 현대차 스타리아는 2만6734대로 1% 줄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비중은 4대당 1대 정도(18.8%)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르노코리아, 8월 8451대 판매… 전년比 0.4%↑ “그랑 콜레오스 본격 인도 돌입”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350대, 수출 7101대 등 총 845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QM6가 672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579대, SM6 34대, 마스터 20대가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모으며 꾸준하게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부터 진행한 ‘E-Tech for all(E-테크 포 올)’ 캠페인은 9월로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6130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2% 감소했다. 반면 QM6는 971대가 팔려 전년 대비 94.2%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E-Tech 하이브리드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내수 시장 상승세가 기대 EV라운지
  • 野 방통위원 추천 속도…방통위 새 국면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몫 상임위원 2명에 대한 추천이 가시화되며, 1년가량 ‘2인 체제’ ‘1인 체제’로 파행 운영 중인 방통위가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2일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몫 상임위원 2명에 대한 추천이 가시화되며, 1년가량 ‘2인 체제’ ‘1인 체제’로 파행 운영 중인 방통위가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2일 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 전자신문
  • “확률형 아이템 겨눈 공정위, 권한 초과의 중복 규제”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제재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전상법) 제4조 위반 소지가 커 중복규제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윤명 상명대 특임교수는 2일 삼성 아셈타워에서 열린 법무법인 화우의 게임 대담회에서 “개정 게임법이 시행된 3월 22일부터의 확률 표시에 관한 공정위 규제는 권한을 초과한 중복 규제”라며 “게임법이 전자상거래법보다 종합적 측면에서 소비자보호에 유리한 점을 고려할 때, 전자상거래법 제4조 단서에 따라 전자상거래법이… 데일리안
  • '파운드리 회복세라는데'…삼성전자, 고객사 찾기 분주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에 빠졌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AI 서버 등의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3, 2나노 공정 생산 체계가 본격화되는 만큼 빅테크 등 AI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산업의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9%,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요한 AI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파운드리 업체들의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파운드리 점유율 2위 삼성전자는 1위 TSMC과 점유율 격차를 줄이는 데는 실패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13%로 TSMC(62%)과는 올해 2개 분기 연속 49% 차이를 유지했다. 이는 TSMC가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빅테크와 공고한 협력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로서는 글로벌 빅테크 수주를 위해 도입한 3나노 공정 경쟁에서 뒤처진 것이 뼈아팠다. 삼성전자의 3나노 공정을 도입 초기 수율(양품 비율)이 약 20%에 그치며 60%의 수율을 기록한 TSMC를 상대로 고객사 유치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파운드리는 수율이 60% 이상을 기록해야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다행히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3나노 공정 수율 확대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또 선단 공정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2나노 공정 프로세스 설계 키트 개발에 성공해 고객사 본격적인 제품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공정을 통해 내년 양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선단공정 사업 확대와 GAA 3나노 2세대 공정 본격 양산을 통해 올해 매출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라며 “2028년까지 AI와 HPC(고성능컴퓨팅) 관련 고객 수를 4배, 매출은 9배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도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AI와 HPC 분야에서 고객사를 얼마나 확보할 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한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5나노 이하 선단 공정에서 수주가 늘면서 HPC 고객 수가 2배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점유율 상승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파운드리 재추진에 나선 인텔이 부진에 빠진 것은 호재다. 인텔은 2021년 겔싱어 CEO가 복귀하면서 파운드리 시장에서 2030년까지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등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최근 인텔이 실적부진에 빠지면서 파운드리 사업 축소 및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본격적인 고객 확보를 앞두고 경쟁자가 사라지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발표된 IBM의 차세대 AI 반도체 수주 성공을 기반으로 점차 고객사를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IBM은 지난달 27일 메인프레임 칩셋 '텔럼 2' 프로세서와 '스파이어' AI 가속기를 삼성전자가 5나노 공정으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완성차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른 자율주행 등 차량용 반도체 수주에도 나서는 등 고객사 다양화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메르세데츠-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본사가 위치한 독일 뮌헨에서 파운드리 포럼을 개최한다. 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부문 내 시니어 영업 관리자(Senior Sales Manager) 직무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해당 직무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 기회를 파악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신흥 시장의 추세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 자체 개발을 선언한 만큼 삼성전자가 현대차그룹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전에 뛰어들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빈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오는 2025년부터 현대차 그룹에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미리보는 IFA2024]<상>스마트홈 넘어 '지능형 AI 홈' ‘스마트홈 넘어 지능형 AI 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6일부터(현지시간) 10일까지 열리는 ‘IFA 2024’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생활패턴을 파악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까지 최적화하는 ‘AI 홈’ 대중화를 선언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스마트홈 넘어 지능형 AI 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6일부터(현지시간) 10일까지 열리는 ‘IFA 2024’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생활패턴을 파악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까지 최적화하는 ‘AI 홈’ 대중화를 선언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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