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 맛집 넥슨의 신메뉴, 프라시아 전기에선 과연?컬래버 콘텐츠 장인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3일 넥슨 프라시아 전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Director’s Live Talk'를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는 프라시아 전기 이익제 디렉터와 임효상 부디렉터가 참여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컬래버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프라시아 전기는 '바람의나라: 연'과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첫 번째는 도토리 숲의 침략자들이다. 유저들은 세계의 틈 내 '도토리 숲의 침략자들'에 입장하여 다람쥐를 처치하고 대량의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람쥐에게 회수한 '람쥐왕 도토리'는 '왈숙이네 대보름 주막'에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바람의나라를 상징하는 밈으로 유명한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왈숙이네 주막의 도토리를 훔친 다람쥐를 사냥하는 이벤트로, 다람쥐 사냥 시 람쥐왕의 도토리를 100% 확률로 획득 가능하다.유저들은 람.. 아시아투데이
남자들 PTSD 온다.. 군대서 봤던 ‘이 군용차’ 알고 보니 이런 반전이?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국군 지휘 차량 정체는? 국산 자동차 중, 군으로 납품되어 사용되는 군용차 모델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KG모빌리티의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현대차의 e-카운티, 기아차의 봉고 3 등 꽤나 다양한 차량들이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 코란도 스포츠가 대부분 군 지휘 차량으로 사용되었지만, 렉스턴 스포츠 등장 이후, 렉스턴 스포츠를 고위 지휘관의 지휘 차량으로 사용하고 […] 더오토포스트
‘남혐 논란에 결국..’ 르노 그랑 콜레오스,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사전 계약이 대량으로 취소되는 등 '추운 여름'을 보낸 그랑 콜레오스다. 하지만 르노코리아가 4년에 걸쳐 준비한 회심의 모델인 만큼 자동차 자체에 대한 관심은 꽤 컸다. 그리고 전기차로 가는 과도기에 새로운 선택지의 가능성을 갖췄음을 보여주고 있다.더오토포스트
"공짜로 줘도 무서워서 안 타요"…1억짜리 벤츠 '반값'으로 뚝뚝 '굴욕'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며 중고 전기차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벤츠 EQE 350+는 1년 만에 44% 하락했다.서울경제
시인성 진짜 좋아! _ 기아 EV9 테라룩스 IR 썬팅 후기ev9 차량에 썬팅을 재시공하였습니다. 시공 장소는 : 테라룩스 애플크래프트 영등포점 썬팅 재시공을 하게 된 이유 기존에 반반사 썬팅 필름도 좋은 썬팅 필름이었습니다. 40대가 되면서 노안도 오고 눈이 불편한 것은 적응을 해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늘 선명함에 대해 목이 말라 있었어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 테라룩스IR 필름의 시인성이 우주최강이라고 하여 시공된 차량을 체험해 보고 이거다 싶어 재시공을 진행하게 됩니다. 시공을 하고 1주일이 지난 후 상태인데요~~ 물기를 잘 빼주셔서 기포는 다 사라진 거 같고 고급스러운 블랙의 색상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EV9 색상과도 매칭이 아주 잘 되네요! 썬팅 필름의....... 재롬
“이게 정말이라면”..올해만 살 수 있다는 벤츠, 대체 무슨 車길래?메르세데스-AMG 신형 A45 S 해치백올해에만 주문 가능한 한정판 국내 가격 공개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A45 S 해치백 한정판 모델의 국내 판매 ... Read more위드카뉴스
벤츠 차주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CATL이라더니 파라시스”메르세데스 벤츠 차주들이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전달받았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벤츠 차주들이 제출한 피해 구제 신청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이다. 차주들은 벤츠가 준대형 전기 세단인 ‘EQE’ 일부 모델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해놓고 소비자들에게는 중국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알린 점을 문제 삼고 있다. CATL은 글로벌 점유율 1위 배터리사인 반면 파라시스는 10위권에 위치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업체다.해당 차주들은 지난달 1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조사 과정에서 배터리 제조사가 잘못 알려졌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부사장이 국내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EQE 모델에 CATL이 공급한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고 밝힌 점을 근거로 삼았다. 또한 일부 차주들은 차량 구매 당시 딜러로부터 C EV라운지
넥슨, IP 육성 집중...2027년 영업익 2500억 엔 목표 제시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2027년 매출 7500억 엔(6조 8904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엔(2조 2970억 원)을 목표로 내놨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77%, 영업이익 85% 성장세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넥슨은 '캐피탈 마켓 브리핑(Capital Markets Briefing, CMB)'을 포모스
삼성SDS 황성우 대표 “GPU 컴퓨팅 시대,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주도”[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GPU 중심 AI 클라우드(GPU Centric AI Cloud)로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SDS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4’를 개최했다. 리얼 서밋은 삼성SDS가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이를 적용한 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2,500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을 포함해 온라인 청중까지 1만 여명이 참여해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황성우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를 통해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자연어 명령을 듣고 사람의 의도를 이해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업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GPU 중심 AI 클라우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올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출시하고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두 솔루션은 100여 개 기업 고객이 도입했고 15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또 임직원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황성우 대표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생성형 AI 적용 아이디어 1만4417건을 발굴했고 올해 7월부터 사내 7개 메가 프로세스와 4000개 이상의 하위 프로세스로 구성된 전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전체 업무 중 24% 이상에 생성형 AI가 적용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경험과 사례를 고객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에 AIOS, LU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의 여정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리얼 서밋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 ▲엔비디아 제리 첸 제조 및 산업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마이크로소프트 마크 소우자 아시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워크데이 조 윌슨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삼성SDS와 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의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 홍선기 디지털 혁신실장(부사장)과 파라다이스그룹 정봉화 총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상무)가 삼성SDS와 함께 생성형 AI를 이용해 어떻게 업무를 혁신했는지 발표했다. 삼성SDS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등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IaaS), 플랫폼(PaaS), 엔터프라이즈 솔루션(SaaS)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맺고 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러지 회장은 “삼성SDS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수십 년 동안 파트너로서 함께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삼성SDS와 혁신의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젠리 첸 엔비디아 총괄도 “GPU 중심의 AI 클라우드를 위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엔비디아 간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크 소우자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으로도 제공해 글로벌 고객들도 패브릭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4개 트랙, 27개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베트남 CMC그룹 브리티 코파일럿 도입 ▲웅진 렌탈 서비스 패브릭스 적용 ▲대상웰라이프 브리티 오토메이션 적용 등 생성형 AI 적용 사례와 ▲농촌진흥청 ▲대한항공 ▲LIG 넥스원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사례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SAP, o9, 워크데이 등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ERP, SCM, HCM 디지털 전환 사례도 소개됐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네이버 D2SF, 북미 AI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북미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AI 스타트업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이다. 두 팀 모두 최신 AI 기술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구현했으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다. 클레이디스(대표 안성호)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4K 해상도의 3D를 만들어내는 등 북미 경쟁사들과의 비교에서도 뛰어난 3D 품질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클레이디스는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타겟으로 연내 정식 솔루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미 다수의 게임 스튜디오에서 도입 의사를 밝히고 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플리즈(대표 홍지원)는 패션 상품 검색 및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의 상품 추천 AI 솔루션 대부분이 텍스트 기반 모델인 것과 달리 예스플리즈는 텍스트, 이미지, 스타일을 모두 학습한 멀티모달 AI로 경쟁 솔루션 대비 월등히 높은 매칭 정확도를 달성했다. 상품 태깅, 위젯, 분석툴까지 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 중이다. 이미 예스플리즈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W.Concept, Kolon Mall, The Handsome 등의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특히 이용자 의도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장바구니 전환율, 구매전환율, 비용 절감 등 고객사들의 주요 매출 지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급변하고 있는 AI 산업에서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앞서 센싱하고, 이를 빠르게 제품 형태로 구현하는 실행력 및 속도가 중요하다"며 "클레이디스와 예스플리즈는 3D 콘텐츠, 패션 커머스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국내외 구분 없이 기술의 가치에 주목해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슬립테크 스타트업 '프라나큐' ▲ 마케팅 자동화 AI 스타트업 ‘아드리엘’ 등이 글로벌에서도 활발히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크래프톤, 오피지지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 체결[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피지지는 각종 글로벌 게임들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5개 대륙에 23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데스크탑앱에 인게임 오버레이, 친구 찾기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오피지지는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내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이지를 론칭해 대회별 프로 선수들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전 세계 팀별 ‘파워 랭킹’과 가상 시뮬레이션 e스포츠 시스템인 ‘판타지 리그’를 도입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오피지지의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오피지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락 오피지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e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일반 게임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해 오고 있다. 삼성은 이재용 회장의 의지대로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삼성전자, IFA서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로 소비자 공략[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보다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kg, 건조 용량 11kg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유럽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해, 공간과 에너지 절감에 특히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나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로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홈(AI Home)'은 터치 방식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시켰다. AI 홈에서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D 형태의 '맵 뷰(Map View)'에서 공간별 기기 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후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4월에는 1만 대 판매를 기록했고, 국내 드럼세탁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의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중남미, 동남아에서도 출시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IFA 전시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독일 찍고 일본으로’…넥슨 ‘카잔’, 도쿄게임쇼 참가 확정[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4’에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카잔(이하 ‘카잔’)’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넥슨은 도쿄게임쇼에서 카잔 단독 부스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예정이다. 카잔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초반부 구간 ‘하인마흐’ 지역을 탐험하며 카잔의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또 전략적인 스킬 운용과 세밀한 공략을 통해 액션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퀵보스 ‘볼바이노’ 및 랑거스’와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카잔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싱글 패키지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잔의 독특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성의 전투 공방이 현지 유저분들께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에 개최된 게임스컴 전야제 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정식 출시 시점을 2025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또한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첫 번째 공개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독일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카잔의 강렬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가운데, 현장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에 육박하는 등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KT, 'IFA 2024'서 국내 혁신기업의 AI 역량 알린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4’에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IFA에서 지금까지의 해외 파트너사 지원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인 2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대한민국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10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박람회이자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 100주년을 맞는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과 미래지향적 혁신기업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특별관인 ‘IFA NEXT’에 올해의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이에 KT는 ‘대한민국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KT'란 테마 아래 전시공간 ‘KT AIC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우수 AI분야 벤처 중심으로 10개 회사를 선정해 ‘일상 속의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 부스는 지난 5월 공개한 AICT KT 그룹 브랜드 캠페인 ‘KT, 당신과__미래 사이에’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AICT의 수많은 가능성을 뜻하는 ‘파티클’을 컨셉으로 벤처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상생협력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형상화했으며, AI가 구현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활용해 디자인했다. KT 파트너스 부스에는 선정된 10개 파트너사의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참여 파트너사는 ‘콴다’, ‘Superb AI’, ‘래블업’, ’에이아이오투오’, ‘원컵’, ‘비전스페이스’, ‘케이엘큐브’, ‘메이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넥스브레인’이다. 모두 AI 관련 서비스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기업들이다. 또 투자유치와 수출 등 파트너사들의 성과 확보를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등 기관들과 협력해 투자・수출상담회, VC(벤처캐피털) 토론회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파트너사 전시와 함께, KT는 IPTV서비스 ‘지니 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선보인 생성형 AI 콘텐츠 ‘AI 트래블뷰’, ‘AI 오브제북’을 전시한다. AI 트래블뷰는 AI로 전 세계 유명 도시나 휴양지의 풍경을 담은 이미지와 사운드를 생성해 만든 힐링 뮤직 콘텐츠로 IFA 전시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독일 베를린의 도시 풍경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AI 오브제북은 텍스트・이미지・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독서 콘텐츠로, AI로 책에서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해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작한 뒤, AI로 제작한 배경음악과 더빙 보이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영상형 콘텐츠를 만들었다. 모두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의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KT는 이번 IFA 2024에 마련한 KT AICT 파트너스관을 통해 우수한 벤처・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AICT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의정갈등 여파 장기처방 급증...7월 의약품 판매 역대 두 번째로 높아올해 7월 국내 의약품 판매액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장기처방 환자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의약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의약품 소매 경상금액 올해 7월 국내 의약품 판매액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장기처방 환자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의약품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의약품 소매 경상금액 전자신문
교통사고 일으킨 AI가 ‘영업비밀’? AI법의 ‘맹점’논의 중인 다수 법안, 인권·안전에 영향 미치는 AI 규제 ‘미비’EU만 규제? 미국선 AI 인명피해시 업체에 책임 묻는 법안 통과AI특위 제안에 갑론을박... ‘범사회적 논의기구’ 주장도자율주행 대중교통으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 경우 지자체와 인공지능 개발 업체에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을까. 유럽에선 업체에 과징금 등 제재를 가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논의 중인 다수 법안이 통과될 경우엔 책임을 묻기 어려워질 수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법안소위를 열고 인공지능(AI) 제정법 논의를 시작했다. 그동안 미디어오늘
어느덧 20년 역사 만든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IT 축제로 만들 것"꾸준히 장애인 공익 활동을 진행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김성철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국내 최고의 IT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월 3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행사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개회식이 진행됐다.이번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에 나섰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 고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와 국민의 힘 김예지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넷마블 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했다.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는 개회사에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장애학생들의 e스포.. 아시아투데이
‘IPTV 이용자 지켜라’…LGU+ “APITV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혁신”[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가 IPTV 서비스 ‘U+tv’에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AIPTV(AI + IPTV)’ 시대를 연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모바일 시청 확대 등으로 IPTV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AI를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 등으로 이용자들을 붙잡는다는 방침이다. LGU+는 3일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이후의 소통까지 시청경험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드는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IPTV 시장은 OTT, 스마트TV, 모바일 시청 등의 증가로 성장 정체성에 빠진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상반기 IPTV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0.54% 증가에 그쳤다. LGU+의 IPTV 서비스인 U+TV의 상반기 이용자 가입 증가율도 2% 수준으로 집계됐다. LGU+는 IPTV 특화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어전트’를 IPTV에 적용해 초개인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AIPTV 시장을 개화하고 이용자 잡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찬승 LGU+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IPTV 시장이 OTT 등의 사용증가로 어려운 환경인 것은 맞다”면서도 “오늘 우리가 소개하는 미디어 에이전트는 현재 스마트폰, 가전 등에서 AI가 적용돼 서비스 고도화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이용자들의 시청 환경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환경이 개선되면 고객들의 리텐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 락인(LOCK-IN)에 필요한 특화 서비스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수익화까지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케팅 에이전트(Marketing Agent)’,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에 이어 LGU+가 4번째로 선보이는 AI 에이전트다. 박찬승 상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IPTV에 AI를 적용, 단순히 고객 불편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을 능동적으로 해결해줌으로써 미디어 이용의 차별화된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나보다 나를 잘 아는 딱 맞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P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의 모든 TV 시청 여정에 적용되는 ‘지능형 시청 도우미’로,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막을 볼 수 있도록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AI자막’ ▲AI를 기반으로 24시간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신규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AI큐레이션은 고객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고객별 시청패턴에 적합한 합리적인 월정액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섹션에서만 콘텐츠를 제안했던 기존 개인화 기능과 달리, AI큐레이션은 고객이 콘텐츠를 검색만 해도 즉시 유사 콘텐츠를 제안하는 등 고객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진이 LGU+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은 “고객 인터뷰 결과 콘텐츠 탐색이 평균 10개를 넘어가면 이용자 이탈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AI큐레이션을 기반으로 U+tv 전체 화면에 취향별 콘텐츠를 보여주는 상하(上下) 순서와 순위를 나타내는 좌우(左右) 순서를 실시간으로 재배치, 고객의 콘텐츠 탐색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큐레이션의 장점은 콘텐츠 추천 이유를 생성형 AI 기반 고객별 개인화된 문구로 함께 설명해주는 것이다. 추천 기능은 좋지만 추천된 이유를 몰라 썸네일만 보고 지나치거나 모바일로 기본 정보를 다시 검색해야 해서 번거롭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했다. U+tv 고객은 ‘좋아하는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 ‘취향이 비슷한 고객이 선택한’,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장르’ 등 콘텐츠 하단의 문구를 통해 추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방송도 한글 자막을 켜고 시청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AI자막’ 기능도 탑재했다. AI가 콘텐츠의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폐쇄형 자막과 비교해 10분여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하기 때문에, 드라마나 다큐 등 방금 끝난 방송의 VOD도 자막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정진이 담당은 “AI자막은 화면에 나오는 글자와 자막이 겹치는 경우에는 AI가 자동으로 자막의 위치를 변경해 가독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 IPTV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IPTV 최초로 24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익시 음성챗봇’도 선보였다. 고객이 불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을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문의하면 AI가 바로 해결, 고객센터로 전화 연결했을 때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LGU+는 2018년부터 꾸준히 AI를 적용하며 고객의 IPTV 이용경험을 강화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AI IPTV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개인화 서비스 등에서 경쟁사보다 앞서 갈 수 있다는 의미다. LGU+는 지난 2018년 네이버 클로바 서비스를 도입해 자체 VOD 콘텐츠를 대상으로 음성검색을 지원했다. 2024년 익시 기반의 음성검색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검색 범위를 OTT 콘텐츠로 확대했다. 현재 음성을 통한 콘텐츠 탐색이나 TV 제어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체 U+tv 고객의 50%에 달하며, IPTV에서 탐색하고 OTT로 시청하는 고객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정진이 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과 편리한 음성검색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U+tv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퍼스트 스크린(first screen)’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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