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AI 맥스, 워크스테이션 게임 체인저 될 것” [HP Z+]“라이젠 AI 맥스 시리즈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은 경쟁 제품 대비 디자인과 제조업종에서는 시간당 24분을,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시간당 39분을 절감할 수 있다.”에고르 피르코프(Egor Pyrkov) AMD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는 18일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파트너 대상으로 열린 HP Z+ 행사에서 AMD의 ‘라이젠 AI 맥스’ 시리즈 프로세서를 소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코드명 ‘스트릭스 헤일로(Strix Halo)’로 알려진 ‘라이젠 AI 맥스’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16개의 ‘젠 5’ 코어와 최대 40개 컴퓨트 IT조선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싸다” .. 볼보 SUV 가격이 공개에 기아 EV3 ‘어쩌나’고성능·프리미엄 사양 갖춘 소형 전기 SUV최대 566만 원까지 혜택… 일부 지역 3천만 원대 볼보의 소형 전기 SUV EX30이 정부 보조금 ... Read more리포테라
[비즈톡톡] “삼성 가전 믿고 쓸 수 있나요?”… 美 소비자 신뢰도 평가 ‘최하위권’ 굴욕삼성전자가 컨슈머리포트의 가전 신뢰도 평가에서 21위에 그쳤으며, 주방 가전에서 최하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신뢰 회복이 시급합니다.조선비즈
돈 있어도 “아무나 살 수 없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인 車의 ‘정체’전 세계 100대 한정, 극소수만 소유 가능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컬러, 압도적 존재감V8 바이터보 엔진, 577마력의 강력한 성능 “이건 돈만 있다고 ... Read more리포테라
박준석 NHN KCP 대표, 해외가맹점 확대해 매출 1조 달성…티메프 손실 불구 순익 성장세 [2024 금융사 실적][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박준석 NHN KCP 대표가 신규 가맹점 확대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국내보다 마진이 좋은 해외가맹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비자 선환불에 나섰음에도 당기순이익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 대표는 올해 선불업 진출·무역대금결제플랫폼 런칭으로 수익 모델을 늘려간다. 18일 NHN KCP의 2024 영업실적(잠정)공시에 따르면, NKN KCP는 지난해 총 1조9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KN KCP가 연 매출 1조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8000억원, 2023년 9000억원대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외·온오프라인 모두 섭렵…해외가맹점 확대 '눈길' NHN KCP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 건 온·오프라인 신규 가맹점 확대다. NKN KCP 관계자는 "내수 침체로 인한 이커머스 시장 위축에도 국내외 신규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며 "덕분에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NHN KCP는 전자지불결제사업을 영위하는 PG사이자, 카드 결제망을 제공하는 VAN사다. 매출의 90% 이상은 온라인 결제, 나머지는 오프라인과 O2O 사업에서 나온다. NKN KCP는 국내 대형 가맹점과 해외 유명 브랜드 가맹점을 주 고객으로 보유한 업계 1위사다. 시장점유율은 25%내외로 PG업계 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사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NHN KCP는 소셜커머스사, 대형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과 온라인 게임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6년~2017년과 2020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게임사의 대형 게임 출시로 수혜를 입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직후 쿠팡, 배달의민족 등 소셜커머스가 급부상한 점이 NHN KCP 매출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NKN KCP는 다른 PG사보다 쿠팡, 네이버 등 대형 가맹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타사와의 차별점은 아마존, 애플, 자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맹점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단 점이다. NHN KCP는 지난 2012년 해외영업을 개시했다. NKN KCP는 외화가 아닌 확정된 원화로 결제해 환율 리스크가 없고 원천사인 신용카드사와의 거래 시 불편함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가맹점들과의 제휴를 이어왔다. 덕분에 2016년 26개에 불과했던 해외 가맹점은 2022년 150개로 급증했다. 2020년 1분기 4900억원이던 해외 가맹점 거래액은 2023년 2분기 1조원을 돌파, 3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가맹점 거래액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에서 12%로 높아졌다. NHN KCP는 해외 가맹점에 커스터마이징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대형 가맹점보다 높은 마진을 남겨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83% 증가한 456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2.1%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로 소비자 선환불을 진행하며 14억원의 손실치를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달성했다. 여행상품 관련 손실은 아직 남아있으며, 향후 개별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NHN KCP는 이익 체력을 기반으로 총 10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 NHN KCP는 주당 100원, 총 39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지급은 정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내달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현금배당과 함께 6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한다. NHN KCP는 지난 14일부터 3개월간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자사주 95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배당 시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뿐 아니라 앞으로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불업·해외시장 진출…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NHN KCP는 선불 라이선스 사업 진출, 무역 결제 플랫폼 론칭을 본격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예정이다. NHN KCP는 지난해 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을 등록하고 포인트·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불업을 등록하면 상품권 발행이나 선불페이 사업이 가능하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NHN KCP도 시장에 참전하겠단 구상이다. 비자·KOTRA와 손잡고 무역대금 카드 결제에도 나선다. 박준석 대표는 지난해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그 수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현행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나라마다 법률과 규제, 기술 준수요건, 운영 시간대 등이 상이헤 까다로운 영역으로 여겨진다/ 필요 서류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적 결제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GTPP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 서류 등록, 대금 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해 무역 사기 위험을 예방하고 결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NHN KCP는 비자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GTPP 사업은 올해 대만,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추후 미주, 유럽 지역 등 전 세계 20개국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NHN KCP 관계자는 "NHN KCP는 850조원 규모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다"며 "새로운 결제 스탠다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업계 키맨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팰리세이드보다 괜찮은데?”.. 새롭게 등장한 대형 SUV에 아빠들 ‘시선 집중’폭스바겐, 신형 테라몬트 프로 공개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2.0리터 4기통 터보엔진 탑재 폭스바겐은 17일(현지시간) 신형 테라몬트 프로(Teramont Pro)를 중국에서 공개했다. 이 모델은 2세대 ... 더 보기토픽트리
“페라리 쏙 닮은 모습, 760km 달린다” .. 테슬라보다 저렴한 SUV ‘등장’샤오미, 두 번째 전기차 YU7 공개760km 주행거리·모델 Y보다 긴 차체공격적 가격 책정…전기 SUV 시장 흔들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샤오미가 ... Read more리포테라
“현대차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결국 테슬라도 압도해버린 국산 전기차현대차, ‘어택 츠쿠바 2025’서 전기차 신기록 달성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고성능 브랜드 N이 최근 일본에서 열린 ‘어택 츠쿠바 2025’ 대회에서 전기차 신기록을 ... 더 보기토픽트리
한화 김동관·LIG 구본상 직접 뛴다… K-방산, UAE서 중동 수출 ‘구슬땀’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IDEX 2025’에 참가해 올해 중동 시장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이 직접 현지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K-방산, UAE 총출동해 미래 전력 선봬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주요 방산업체,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은 2월 17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IT조선
‘반도체 반등 사활’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3인 이사회 합류[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올해 반도체 반등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문가 3인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재용 회장의 등기 기사 복귀는 또다시 미뤄졌지만, 주요 사업 부문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모습이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소각까지 나선다. 삼성전자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19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안건, 이사 선임 안건 등이 상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겸 메모리사업부장과 송재혁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오랜 시간 반도체 사업에 몸담아온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해 5월 경계현 전 부회장의 사임 이후 DS부문의 소방수로 투입됐다. 이후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함께 2인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송재혁 CTO는 프래시메모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이끄는 인물이다. 사외이사진에도 새로운 반도체 전문가로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합류한다. 이혁재 교수는 AI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 기존 사내이사였던 노태문 MX사업부장을 비롯해 김준성 싱가포르국립대 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은녕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날 주주환원을 위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분할 매입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하고 이중 약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11월 1차로 매입한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조486억9700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2024년 11월 15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에 관한 소각"이라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차별화 디저트로 고객 끌어들인다”…편의점, 연이어 상품전시회 진행편의점 업계가 각 사의 트렌드 상품과 매출 전략을 소개하는 상품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특히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별화 디저트 신상품과 고물가에 늘어난 내식 수요를 겨냥한 가성비 냉동식품과 소포장 신선식품 등이 눈에 띄었다. GS25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 편의점 업계가 각 사의 트렌드 상품과 매출 전략을 소개하는 상품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특히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별화 디저트 신상품과 고물가에 늘어난 내식 수요를 겨냥한 가성비 냉동식품과 소포장 신선식품 등이 눈에 띄었다. GS25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 전자신문
현대차, '스타리아 전기차' 내년 2월 양산…PBV 시장 공략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MPV) 스타리아의 전기차 버전을 내년 2월 양산한다. 스타리아 전기차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승용·상용 밴은 물론 친환경 목적기반차(PBV)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울산 공장에서 '스타리아 전기차(프로젝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MPV) 스타리아의 전기차 버전을 내년 2월 양산한다. 스타리아 전기차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승용·상용 밴은 물론 친환경 목적기반차(PBV)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울산 공장에서 '스타리아 전기차(프로젝 전자신문
“4천만 원대 스포츠카” .. 23년 만에 돌아온 전설, 하이브리드 탑재 소식에 ‘깜짝’혼다 신형 프렐류드, 4천만 원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23년 만에 부활한 2도어 쿠페 “혼다 프렐류드가 다시 돌아온다고?” 혼다가 23년 ... Read more리포테라
‘유료방송 위기 속 독주’ SKB, SKT ‘AI 컴퍼니’ 전략 핵심 도약[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유료방송 시장 위기에도 B2B(기업간 거래) 사업 확대로 유일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SKT의 AI 인프라 전략의 핵심 자회사로서 본업인 방송 서비스부터 AI B2B 영역까지 ‘AI 컴퍼니’ 비전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8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4111억원, 35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주요 유료방송 3사(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 중 유일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영업손실 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LG헬로비전도 전년 대비 71.5% 급감한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 증가와 가입자 둔화로 위기인 성장 둔화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센터 등 B2B 사업 확장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브로드밴드는 SKT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SK브로드밴드는 모회사 SKT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 아래 중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SKT가 올해 AI 수익화를 위해 선언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는 ▲AI 데이터센터(AI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의 한 축인 AIDC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T는 지난해 말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를 1조1500억원에 인수하며 SK브로드밴드 지분 99.1%까지 확대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가 추진하던 IPO(기업공개)를 철회하고 통신·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등 사업간 시너지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SKT는 조직개편을 통해 양사의 임원 겸직체제를 확대했다. 또한 시너지를 내기 위한 ‘AIDC 사업부’를 격상시키고 수장에 하민용 SKT 부사장을 선임했다. 양사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 중인 전통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DC 생태계를 확장해 간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말 AIDC로 탈바꿈한 가산 데이터센터가 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서초, 일산, 분당 등 SK브로드밴드가 서울, 경기권에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6곳 중 하나로 SKT, SK브로드밴드, 미국의 GPUaaS 기업 람다가 협력해 오픈했다. SKT가 람다와의 파트너십으로 확보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가산 데이터센터 유휴 공간에 배치한 형태다. 지난해 SKT의 AI DC 매출은 가산 데이터센터 등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1% 상승한 397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SKT는 향후 다량의 엔비디아 GPU를 확보해 SK브로드밴드가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배치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AIDC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본업인 유료방송 영역에서도 SKT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역에서도 AI 컴퍼니 전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말 자사 IPTV 서비스 Btv와 SKT의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결합한 ‘B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에이닷 기반의 음성 검색 범위를 B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 경험 강화로 이용자 이탈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SK브로드밴드는 스포츠 채널 SPOTV와 함께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에 AI 기술을 적용해 UHD 초고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SPOTV 채널의 초고화질 개선은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인 SKT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을 바탕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이 더해졌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상, 이미지, 음원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품질을 직접 개선해준다. 또 고성능 AI GPU가 내장된 서버를 통해 영상의 색감과 선명도 등을 향상시킨 화질 최적화로 체감 품질을 개선해 일반 스마트 TV에 내장된 AI 기능 대비 훨씬 뛰어난 초고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SKT,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마지노선 지켰다SK텔레콤이 지난해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방어에 성공했다. 알뜰폰(MVNO) 성장으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됐음에도 5G 경쟁력을 앞세워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판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방어에 성공했다. 알뜰폰(MVNO) 성장으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됐음에도 5G 경쟁력을 앞세워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판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자신문
"韓美日 게임시장 잡아라"...1분기 기대작 출격 잇따라1분기부터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대전에 게임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C 및 콘솔 게임은 물론,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MMORPG, 일본 시장을 노리는 야구 게임까지 다양한 신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가 대표작으로 자신 있게 선보이는 게임 특징을 지 포모스
따뜻한 봄이 왔어요...1000일 맞은 '인더섬 with BTS', ‘봄날’ 공개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신규 테마 봄날이 공개됐다. 하이브IM은 18일, 자사의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에서 신규 테마 ‘봄날’을 업데이트했다. ‘봄날’ 테마는 봄을 기다리는 방탄소년단의 희망에 관한 메시지를 인더섬만의 감성으로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귀여운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용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퍼즐을 완료하고 획득한 포인트로 ‘봄날 코스튬’ 및 ‘하트’, ‘부스터’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2월 21일부터 4월 1 게임와이
[체험기]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더 기대되는 대작의 강림[포인트경제]크래프톤의 대형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난 2월 5일 캐나다와 미국에 소프트론칭을 시작했다.북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으며, 익스트랙션 RPG스타일로 던전내에서 다른 경쟁자와 몬스터를 제압하고 던전 보물을 찾고 던전에서 탈출 귀환하는 방식이다.배틀그라운드 처럼 일정시간 이후 '다크스웜'의 원이 생기는 방식이며, 이번 버전은 던전내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플레이어마다 파티 구성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와 공략 방식이 가능하다.시즌제 방식(30일 단위)으로 진행되며 시즌이 끝나면 레벨, 재화, 아이템 등이 초기화 포인트경제
KB핀테크, 상상인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 금리 인하 프로모션 시행[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KB핀테크(대표이사 강정훈)가 대출비교플랫폼인 KB알다를 통해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재옥)의 자동차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1%p의 금리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의 자회사인 KB핀테크는 대출비교플랫폼 KB알다를 통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담보대출 등 200여개의 다양한 대출 상품을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스타뱅킹에서 KB국민은행을 비롯 KB금융 계열사의 대출 조회 후 승인이 안되는 고객에게 더 많은 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20일까지 KB알다를 통해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리 1%p 인하를 지원한다. 또한, ‘오토론’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0.5%p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 상품은 대출 진행 시 담보 차량에 대한 근저당 설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사용자가 번거롭게 담보 설정을 할 필요가 없고, 완납 후 근저당 해지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당 상품은 지난해 7월부터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되고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KB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금리 부담을 줄이고 KB알다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KB핀테크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알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1200마력 전기 픽업?”..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하드코어 차량리비안, 고성능 오프로더 19일 공개 예정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거듭해온 리비안이 다시 한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새로운 모델이 ... 더 보기토픽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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