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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삼성전자 Neo QLED, 업계 최초 독일 VDE 화질 우수성 인증 획득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이다. VDE는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의 화질이 인정 받은 것이다.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전미 촬영 감독 협회(ASC) 공식 영상을 레터박스 모드로 시청할 때, 레터박스에서 표현되는 블랙 레벨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기준 범위 내에 있는지 평가해 수여된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며 "고화질, 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삼성전자, 임직원 '근골격계 질환' 개선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환경·안전·건강 중시'를 5대 경영원칙의 하나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발굴,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율을 수년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한다. 새로운 웨이퍼 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도 편해서 작업자의 손목, 손가락 부담을 줄여준다. 이미 일부 현장에 투입돼 테스트 중이며, 검증이 완료되면 전량 교체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기흥사업장내 부속의원에 재활의학 전문의를 상주시켜 직원들이 사내에서 외부 전문기관 못지 않는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기흥사업장내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최근 리모델링해 규모를 확장했고 상주하는 운동처방사도 2배로 늘렸다. 이 같은 자체 노력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 및 자문 교수와 협력을 통해 전체 작업에 대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여부 평가/검증 및 객관성을 확보한 통증 설문조사, 유해인자 조사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생산라인을 갖춘 광주,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해당하는 모든 공정을 조사하여 개선점을 발굴하고, 즉각 개선 조치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의 경우 지난 6~7월 1200여개 단위작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부담작업은 38개로 나타났으며, 이중 개선이 필요한 3개 작업은 올 연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300여개 공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53개의 중점관리 공정을 발견해 52건을 개선 완료했고 나머지 1건도 이달 중 개선된다. 올해도 10월 중 관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부담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중증/경증으로 분류해 '1대1 케어'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처방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해당 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근골격계 예방센터'와 물리치료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근골격계 예방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 대상으로 전문 인력들이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의 근력, 관절 유연성 등 신체 기능 측정과 신체 동작 분석을 통해 통증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근골 서비스'를 시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재의 정의/종류, 신고절차와 보상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교육 직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이 평가에는 산재 프로세스 관련 문제도 출제된다.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도 산재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사내 부속의원/근골격계 예방센터 등에도 산재 접수 홍보물을 비치해두고 있고, 산재 관련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는 접수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사고의 경우 사내소방대 출동, 사고보고서 확인 등 다양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당사자에게 직접 산재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알린다…공식 홈페이지 개설 현대로템이 9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램’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주요 특징까지 차량 관련 핵심 내용을 집약한 온라인 기반 홍보 플랫폼이다. △차량 프리뷰 △개발 역사 △디자인 △기술력 등 수소전기 현대로템이 9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수소전기트램’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는 개발 역사부터 디자인, 기술력 등 주요 특징까지 차량 관련 핵심 내용을 집약한 온라인 기반 홍보 플랫폼이다. △차량 프리뷰 △개발 역사 △디자인 △기술력 등 수소전기 전자신문
  • 추억 속 용사들과 만난다···컴투스플랫폼, 엑스플래닛 콜라보 진행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추억의 인기 전대물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X-P 씨넷코리아
  • 딥파인, DSC SaaS로 현실 속 디지털 전환 가속화 “XR의 미래가 온다” 딥파인, XR 기술로 디지털 공간 혁신 주도하는 DSC SaaS 출시. 저비용, 간편한 디지털 공간 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조선비즈
  • 정부, 전기차 화재 관리 대책 발표 '전기차 검증 강화'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기차 안정성 확보와 자하 주차장 등 안전관리 강화를 포함했다.먼저 정부는 배터리 인증제를 올해 10월로 앞당겨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배터리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 주요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전기차 정기검사 시 배터리 검사 항목도 대폭 늘린다. 현행 검사 항목에서 셀 전압, 배터리 온도, 충전, 열화 상태, 누적 충, 방전 등을 추가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는 물론 민간 검사소까지 전기차 배터 모터플렉스
  • 현대차 2024 WRC 그리스 랠리 '포디움 싹쓸이' 현대자동차가 2024 WRC 그리스 랠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차는 9월 5일(목)부터 9월 8일(일, 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202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월) 밝혔다.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WRC EKO Acropolis Rally Greece)’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 모터플렉스
  •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네이버 방문 “국민 우려 여전” 뉴스 서비스 개선 요구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첫 현장방문 간담회 대상으로 네이버를 택했다. 김 대행은 뉴스 공정성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현재 여당은 네이버가 ‘좌편향’이라며 뉴스제휴 문제를 연일 비판하고 있으며 방통위는 네이버 뉴스를 대상으로 이례적인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김태규 대행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 현장 방문을 했다. 김태규 대행은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있고, 포털 뉴스 공정성 등 다양한 문제들이 얘기되고 있다”며 “통신정책에 대해 국민 관심이 높구나.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가 미디어오늘
  • 벤츠 전기차 화재 아파트 입주민들, 정체불명 질병 잇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E클래스 1년 무상 대여 발표최근까지 주민 피해 잇따라 제보돼 “그냥 줘도 안 탈 것 같다”, “현금으로 보상해도 시원찮다”, “벤츠를 ... Read more 위드카뉴스
  • 통신3사, 기지국 안전시설장치 공동 구축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KT(대표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 등 통신 3사가 통신 공사나 철탑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방지를 위해 기지국 안전시설물을 공동 구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작업 중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떨어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 건물의 옥상이나 옥탑 공간을 임차해 시설한 무선국 장치 대상으로 안전시설물을 공동구축해 작업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임차 공간의 옥상, 옥탑에 설치된 중계기는 임차 건물 규모나 각 사별 통신망 설계 기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건물 5층~15층 높이에 시설된 점을 고려할 때 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통신 3사가 안전 시설물을 공동 구축키로 한 대상은 옥탑 기준 약 2만4000곳으로 각 사당8000곳을 맡아 수직 사다리, 추락 방지 시설인 등받이울, 안전 발판 및 고리 등을 설치하게 된다. 통신 3사는 2022년부터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3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협의체에서는 각 사의 안전보건 상생방안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실제 협의체는 안전의식 인식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동캠페인(3500대 업무용 차량에 안전의식 향상 슬로건을 부착 운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통신 3사간 기지국 안전시설물 공동구축 협약은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고용노동부에서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CSPO는 “작업자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시설물 공동구 축 뿐만 아니라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개선하여 통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안전보건 분야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업 중 떨어짐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건물 옥상, 옥탑 공간에 대해 안전한 근로자 작업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협력을 통한 통신사 공동의 노력으로 근본적인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개선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건우 LG유플러스 CSEO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소작업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통신사 협의체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안전한 통신 사업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도 통신 3사의 자발적인 안전보건개선 협약식에 동참하여 통신업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산업안전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통신 3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은 중소 협력사 소속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다. 정부 역시 대·중소기업 간 상생 안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필수의료 중심 의료 AI 지원 확대…복지부 '의료 AI 연구개발 로드맵' 정부가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와 신약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의료 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마련했다. 필수의료 중심 AI 연구개발 확대, 생성형 AI 기반 의료진·환자간 소통 지원 등 기술개발을 정부가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와 신약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의료 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마련했다. 필수의료 중심 AI 연구개발 확대, 생성형 AI 기반 의료진·환자간 소통 지원 등 기술개발을 전자신문
  • 제약·바이오, IT 인재 모시기 총력…“DX가 경쟁력”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IT 인재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디지털전환(DX)이 기업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는 물론 업무혁신까지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대웅제약, SK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IT 인재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디지털전환(DX)이 기업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는 물론 업무혁신까지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대웅제약, SK 전자신문
  • 넷마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장애인‧사회 간 통로 '톡톡'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장애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학급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게임 대회를 통해서 일반 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하다보니 일반 학생들도 장애 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장애 학생들은 일반 학생에게 다가가기가 한결 쉬워지는 부분이 있다. 함께 플레이하다가 게임이 잘되면 기분이 좋아서 서로 응원도 해주기도 한다. 게임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느끼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게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다.” 3~4일 서초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장애학생 선수 인솔교사로 라유민 교사는 이같이 말했다. 라유민 교사가 인솔한 이유림, 윤진섭 학생(4학년)은 모두의 마블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한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 고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여도 장애인 등 게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장애 게임 인구는 4억명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올해 기준 등록장애인도 전체 인구 대비 5.1%(264만2000여명)으로 2011년 대비 약 38% 늘었다. 특히 콘진원의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주된 여가생활은 게임(약 84%)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업계에서도 장애인들을 잠재적 고객으로 두고 이들의 게임접근성 향상과 이를 통한 사회적 성취감 고취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게임 이용자들도 게임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존재감이 고취된다고 답한다.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이 같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통로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산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모두의 마블 종목에 출전한 대전자운초등학교 김시준 학생(6학년)은 “내년 대회는 클래시로얄이나 폴가이즈로 출전하고싶다”며 “게임을 하면서 어떻게 게임을 잘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졌으며,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 게임 행사는 물론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 주도적으로 장애인 e스포츠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곳은 넷마블이 유일하다. 넷마블은 약 15년 동안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전맹 및 저시력 선수들이 참가하는 ‘오델로’ 종목이 눈길을 끌었다. 오델로는 흑백의 돌을 네모난 격자판에 상대보다 더 많이 올려놓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격자판 전체를 살피며 전략을 구성해야하는 만큼 시각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은 종목이다. 넷마블문화재단과 주최측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리를 설정해 상대 돌과 격자판의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씩 규모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며 “같은 종목이라도 장애 특성에 따라 게임 세팅을 다르게 하는 등 다양한 선수들이 선수들의 원할한 게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과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자 총 2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스포츠대회 특수학교 지체장애 팀전 부문(마구마구 리마스터)은 인천은광학교 곽현민, 이승현 학생이 우승했고 특수학급 발달장애 팀전 부문(모두의마블)은 인천용일초등학교 이유림, 윤지섭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하게 옮긴다”…환경부 운반·보관 키트 시연, 내년 순차 보급 환경부가 내년부터 전국 전자제품 공공 집하장과 재활용시설에 전기·전자제품 폐배터리 운반·보관 기기(키트) 100대를 순차 보급한다. 환경부는 5일 대전 소재 스탠더드시험연구소에서 전기·전자제품에서 해체되거나 분리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보관할 수 있는 운반·보관 환경부가 내년부터 전국 전자제품 공공 집하장과 재활용시설에 전기·전자제품 폐배터리 운반·보관 기기(키트) 100대를 순차 보급한다. 환경부는 5일 대전 소재 스탠더드시험연구소에서 전기·전자제품에서 해체되거나 분리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보관할 수 있는 운반·보관 전자신문
  • 태니엄 “점점 복잡해지는 IT환경 관리, 미래 방향은 자동화ㆍ자율화” “최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IT 환경의 복잡성과 공격자들의 능력이 높아졌다.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는 IT 운영과 보안 영역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적 자동화를 활용해 진화하는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준야 사이토(Junya Saito) 태니엄 아태 및 일본 지역 전략 부문 부사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니엄의 전략 제품으로 꼽은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에 대해 이와 같이 소개했다.태니엄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모든 단말기와 서버 자산의 IT조선
  • 윤영빈 우주청장 "저비용 발사체 통해 우주수송 체계 완성할 것"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우주항공청이 내년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우주수송분야, 그 가운데서도 발사체 고도화 사업를 꼽았다. 내년 하반기 4차 발사 예정인 누리호를 예로 들며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청 100일간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윤 청장은 먼저 " 내년도 예산은 9649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27% 늘어났는데, 그중에서도 우주 수송 부분 예산이 다른 부분보다 많이 증액됐다"면서 "한국형 발사체의 고도화 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내년에 4차 발사가 있는 만큼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일단 많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이 개발한 저비용 발사체가 나와 우주로 가는 비용이 엄청나게 저렴해진 점도 언급했다. 그는 "누리호는 고비.. 아시아투데이
  • 현대차,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돌파 눈앞...車 판매 시작 56년만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판매 개시 56년 만인 이달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196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9966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2436만대, 해외에서 7530만대를 각각 팔았다. 8월 이후 현대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판매 개시 56년 만인 이달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196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9966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2436만대, 해외에서 7530만대를 각각 팔았다. 8월 이후 현대 전자신문
  • 한미 1인자 신동국 회장 활동 본격화… 경영권 분쟁 분수령 촉각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싸움이 급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며 기나긴 싸움이 종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너 일가 다툼이 최고조에 달할 때마다 ‘백기사(우호 주주)’로 이따금 나타나던 신 회장이 전면 등장을 선언하면서 갈등의 향방이 어떤 방식으로 정리될지도 주목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한미 오너 일가 송영숙·임주현 모녀 간의 주식 매매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신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투자 14년 만에 개인주주로는 최대주주에 등극했 IT조선
  • 게임, 밖에서 색다르게 즐긴다...9월 오프라인 행사 줄이어 <화면 밖으로 나오는 게임 캐릭터의 모습, AI 제작> 게임사들이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카페, 음악회 등 다양한 모습으로 게이머와 만난다. 게임 축제 일정도 가득하다. 서울에선 게임·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며 성남시 판교와 인천 송도도 게임 축제의 장으로 활용된다. 비교적 선선해진 날 포모스
  • 엔카닷컴, 9월 중고차 시세 공개 '디젤 수요 뚜렷' 엔카닷컴이 오늘(5일) 2024년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2021년식 인기 차종, 6만 km, 무사고 차량 대상이다.올해 9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33% 미세하게 하락했지만. 국산 및 수입 대표 디젤 모델의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1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연비가 뛰어나 경제적인 디젤 모델의 수요가 여전히 꾸준하고, 친환경 및 전동화 정책으로 국내 디젤차 시장이 축소되며 디젤 중고차의 시세 방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달 대비 0.62% 하락 모터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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