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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주 3회 신규 노선 직항한다 대한항공이 11일 인천-리스본 직항 노선을 주 3회 취항하며 기념행사를 열었다.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유럽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 2030년까지 광역버스 25% 수소버스로 전환 고상수소버스 ⓒ 국토부 대광위 오는 2030년까지 광역버스의 4분의 1이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11일 ··· 모터데일리
  • 아다치 韓오므론헬스 대표 “가정용 혈압·심전도 동시 측정, 고령층 뇌졸중 위험↓”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해 고혈압과 심방세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한국에 첫 도입됐다.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11일 서울 강남 소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오므론 컴플리트’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단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노태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 클리닉 원장)를 비롯해 노자키 다이스케 오므론헬스케어 본사 상품기획부장과 아다치 다이키 한국오므론 헬스케어 대표이사가 연자로 참석했다.오므론 컴플리트는 혈압과 심전도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동시 측정할 수 있는 IT조선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국산 유일의 프리미엄 가장 현실적인 럭셔리 세단으로 불리는 이유 지난해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시작으로 3년 9개월 만에 럭셔리 준대형 세단 G80 3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럭셔리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까지 출시하는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신형 GV80, G80, GV70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보름 만에 사전 계약 대수 6,729대를 기록한 G80 페이스리프트 인기는 남다른데 비교적 차량 가격대가 높은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7,000대를 넘보는 사전 계약 규모는 상당히 이 유카포스트
  • 한화시스템, 호주 ‘랜드 포스 2024’서 네트워크 솔루션 제시 한화시스템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랜드 포스(Land For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랜드 포스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육군 방산·보안 전시회로 매년 2만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호주 육군을 위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중점 제시한다. 이는 지상군과 지상 무기를 공중과 해양, 우주 등 전 영역과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군이 어떠한 전시 상황에서도 통신 단절 없이 작전 수행을 하도록 고용량·초고속·저지연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한화 IT조선
  • [글로벌 AI 특허출원동향]웝 '수면 의도를 파악하는 피트니스 추적기' 웝이 개발한 ‘수면 의도를 파악하는 피트니스 추적기’는 사용자가 수면에서 깨어났을 때, 계속 깨어 있을지 혹은 다시 잠들 것인지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판단하는 웨어러블 장치다. 이 장치는 사용자의 심박수, 움직임, 체온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수 웝이 개발한 ‘수면 의도를 파악하는 피트니스 추적기’는 사용자가 수면에서 깨어났을 때, 계속 깨어 있을지 혹은 다시 잠들 것인지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판단하는 웨어러블 장치다. 이 장치는 사용자의 심박수, 움직임, 체온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수 전자신문
  • 스팸문자 AI 필터링에 TF 구성까지...명절 앞둔 통신3사, 집중 정비 총력 SKT는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통신 모니터링과 불법 스팸 차단을 강화하며, KT와 LG유플러스도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나선다. 조선비즈
  • [르포]삼성 “스마트싱스 체험” vs LG “고효율 대용량”…독일 양판점 휘어잡은 한국 가전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유로파센터. 주말을 맞아 쇼핑을 즐기는 시민으로 북적북적했다. 여러 건물로 구성된 유로파센터에서 5개 층 건물 1개를 통째로 사용하는 가전양판점 자툰(Saturn)은 현지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유로파센터. 주말을 맞아 쇼핑을 즐기는 시민으로 북적북적했다. 여러 건물로 구성된 유로파센터에서 5개 층 건물 1개를 통째로 사용하는 가전양판점 자툰(Saturn)은 현지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전자신문
  • “인터넷에서 ‘이차’를 살 수 있다고?” BMW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4시리즈 온라인 모델 BMW 코리아 M440i xDrive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출시쿠페 모델과 컨버터블 모델 총 2종의 차량시작가는 쿠페 9,330만 원, 컨버터블 9,900만 원 부터 ... 더 보기 토픽트리
  • 내 얼굴로 만든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오싹'···서프샤크로 나를 숨기자 최근 들어 딥페이크에 의한 디지털성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딥페이크는 디지털 기술로 원본을 조작해 만들어진 가짜 사진이나 영상을 뜻한다. AI와 그래픽가공으로 지 씨넷코리아
  • SIE,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공개…고가격에 유저들 당혹 SIE가 11일, 소문으로 나돌던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모델을 공개했다.SIE는 PS5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의 특징에 대해 약 10분 가량에 대해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은 마크 서니 수석 설계자가 진행했다.마크 서니는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는 성능 개선이 집중했다. 더 커진 GPU와 향상된 레이트레이싱, AI 기반의 업스케일링 3가지 부분에 대해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마크 서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는 플레이스테이션 5 보다 67% 더 많은 컴퓨팅 유닛과 27% 더 빠른 메모리를 게임와이
  • 현대차 EREV 개발 시작, G70부터 적용 예정 현대차, EREV 기술로전기차 리스크 대응 예정 최근 현대차가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 전기차이면서 동시에 하이브리드차인 ‘주행거리 연장형 ... Read more 위드카뉴스
  • '나이트 크로우' 매드엔진, 위메이드 완전자회사 편입... 히트작 개발 박차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가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매드엔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실력파 개발자가 모인 게임사다. 기존 인기 장르에 각 개발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참신한 스토리, 정교한 그래픽 등 강점을 녹여 글로벌에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가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매드엔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실력파 개발자가 모인 게임사다. 기존 인기 장르에 각 개발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참신한 스토리, 정교한 그래픽 등 강점을 녹여 글로벌에 전자신문
  • 엠넷플러스, 글로벌 K팝 팬 디지털 놀이터로 성장...누적 회원수 2300만명 돌파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 경계 없이 K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서비스다.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 경계 없이 K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서비스다. 전자신문
  •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1년 만에 경영복귀한 성공 신화 주인공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에코프로 창업주인 이동채 전 회장이 빠른 시간 안에 경영 현장에 복귀했다. 지난달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지 3주 만에 오창본사를 찾은 GEM 경영진과 회동하고 '전기차 캐즘(성장 둔화)' 위기 극복 전략을 내놓았다. 이동채 전 회장은 1959년생으로 한국주택은행 은행원으로 고졸 입사해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은행에서 학력에 의한 한계로 진급에 실패해 퇴사했다. 이후 삼성전자에 들어갔으나 반복된 업무에 회사를 나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회계법인에서 6년간 근무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됐으나 기업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1998년 에코프로 모태가 되는 코리아제오륨을 설립했다. 처음엔 2차전지 소재가 아닌 대기오염 방지용 소재와 부품을 만들었다. 2차전지 사업은 2004년 제일모직(현 삼성SDI)과 양극재 원재료인 전구체를 공동개발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이듬해 제일모직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안 받은 양극재 사업 인수를 수락하며 본격적인 2차전지 업체로 나아갔다. 첫 흑자전환은 매출 1000억월을 돌파한 2015년 달성했다. 10년간 적자를 감내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한 것은 전기차의 미래에 확신을 가진 이 전 회장의 뚝심에 있다. 이후 기존 공급사인 삼성SDI뿐만 아니라 SK온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상장한 양극재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시총 1·2위를 다투고 있다. 승승장구하던 이동채 전 회장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작년 5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이 선고돼 구속됐다. 2020~2021년 에코프로비엠의 공급계약 정보가 공시되기 전 차명계좌를 통해 주식을 사들이고 되팔아 11억원의 차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선의의 투자자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 이익을 위해 범행한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갑작스런 경영 공백을 맞은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라는 악재가 겹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2억원으로 전년보다 60% 줄었다. 작년 4분기엔 1100억원대 대규모 적자가 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도 106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주사 에코프로의 상반기 연결 영업손실도 844억원에 이른다. 작년 7월 한때 40만원을 돌파했던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도 현재 15만원대로 하락한 상태다. 이 전 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에 특별 사면됐다. 특별사면이 결정되기 전까지 회사 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 전북 군산, 경북 포항 등 지역 경제계가 이 전 회장을 풀어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지지를 보냈다. 이 전 회장도 곧바로 경영 일선에 나섰다. 회장직 복귀가 아닌 상임고문으로 참여하지만 존재감은 다르지 않다. 그는 이달초 청주 오창본사에서 중국 전구체업체 GEM과 만나 인도네시아에서 통합 양극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전 회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기차 캐즘 위기를 거듭 강조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중국 LFP 배터리가 삼원계 배터리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금처럼 하다가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인도네시아에서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를 운영하는 GEM과 협력 확대를 통해 광산, 제련, 전구체, 양극재 등 사업을 수직계열화 하는 것이 이 전 회장이 꺼내든 카드다. 그는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 산업 대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스케일 업 확장’ 크래프톤, 콘텐츠 기업 ‘스푼랩스’에 1200억 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회사인 스푼랩스(대표 최혁재)에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그동안 진행한 비연관 다각화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Spoon)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전용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를 론칭했다. 비글루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기존의 글로벌 OTT 업체와 같이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원천 확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숏폼 드라마 시장은 7조원 규모의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장성을 기반으로 향후 비글루가 선보일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한류 열풍을 숏폼 시장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스푼랩스는 다수의 제작사와 협업해 현재까지 60개의 콘텐츠를 비글루에 독점 공개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스푼랩스는 이미 지난 수 년간 스푼을 통해 탄탄한 해외 사업 역량을 증명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진출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서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오디오 분야에서 시작해 비디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며 “스푼랩스는 앞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크래프톤과 함께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도 새로운 국제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SK C&C, DX 고객 확대 속도…‘쌍용씨앤이 맞춤형 DX 구현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 C&C(사장 윤풍영)는 11일 쌍용씨앤이(C&E) DX(디지털 전환)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쌍용씨앤이는 1962년 설립된 국내 대표 시멘트 기업이다. 국가기간산업기업 역할을 넘어 탄소배출저감과 순환 자원을 활용한 생산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종합환경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열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쌍용씨앤이와 자회사 쌍용로지스틱스의 업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SAP ERP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생산품질관리 ▲영업물류관리 ▲설비 공사관리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에 최적화된 사내 내부(In-House)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SK C&C는 이를 통해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실시간 회계 전표 연동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디지털 결산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전사 및 사업별 결산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SAP ERP의 모듈을 적용하여 구매, 판매, 생산 업무 진행에 따라 회계 전표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디지털 결산 고도화를 통해 결산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 영업물류관리시스템을 SAP 솔루션과 연동하여 제품 정보 관리부터 ▲판매계획 ▲주문관리 ▲출하관리 ▲대금관리 ▲실적·수익보고 등 모든 경영 활동을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일부 수기로 진행되던 업무의 비효율성 개선과 함께 체계적 판매 계획에 맞춘 실시간 출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현 쌍용씨앤이 IT혁신팀장은 “이번 ERP구축 사업은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디지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DX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민정 SK C&C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SAP ERP에 기반한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적용과 함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여 쌍용씨앤이를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LG전자, 글로벌 빅테크 개발자들과 최신 AI 기술 성과 공유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4)’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0일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 SW기술/개발문화 ▲SW보안 ▲SW관리 등 8개 분야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팔란티어(Palantir) 등 글로벌 빅테크 개발자 등 2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LG전자를 비롯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의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임원들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릴레이 기조연설을 맡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LG전자가 개발 중인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을 소개했다. 각 제품마다 필요한 비전 AI 기술을 개발해 왔던 것과는 달리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은 물체 인식 및 구분, 사람의 자세 인식, 3D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홈, 모빌리티, 커머셜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돼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한 3대 성장동력인 ▲Non-Hw ▲B2B ▲신사업 분야의 최신 SW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LG전자는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대회 ▲커널(Kernel) 개발자 기술 교류 모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SW 개발 프로젝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복잡한 개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커널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체계의 핵심인 커널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SW 분야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확보에도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00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수상자들에게 서류 전형 및 SW코딩테스트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온디바이스 AI 등 최신 기술이 각기 다른 사업 분야에서 이끌어내는 혁신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각 영역의 핵심 기술 중심으로 과감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SK하이닉스,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PEB110 E1.S’ 개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PEB110 E1.S’(PEB110)’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HBM과 같은 초고속 D램은 물론, 고성능 낸드 솔루션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에 대한 고객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PCIe 5세대 규격을 적용,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제품인 PS1010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PEB110 개발을 통해 한층 탄탄해진 SSD 포트폴리오를 구축,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Needs)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함께 PEB110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PCIe 5세대는 기존 4세대보다 대역폭이 2배로 넓어졌으며, 이에 따라 PEB110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이를 통해 PEB110은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2배 향상됐고, 전력 효율도 30% 이상 개선됐다. 또 SK하이닉스는 자사 데이터센터용 SSD 최초로 이번 제품에 정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해주는 SPDM 기술을 적용했다. SPDM은 서버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핵심 보안 솔루션으로 서버의 안전한 인증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SPDM이 탑재된 PEB110은 고객의 정보 보안 요구도 충족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2TB(테라바이트), 4TB, 8TB 등 3가지 용량 버전으로 개발했다. 여러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적용 가능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OCP 2.5 버전 규격을 지원한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최고 성능이 입증된 당사 238단 4D 낸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 인증과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셀트리온, 호주서 램시마SC 20% 점유율 돌파·허쥬마는 47%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 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 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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