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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테크

  • 현대차-이베코 합작 '전기 경상용차' 유럽 달린다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상용차 이베코와 개발한 ‘전기 경상용차(eLCV)’를 유럽에 출시했다. 2022년 양 사 전략적 파트너십 이래 유럽 현지 판매를 본격화하는 첫 양산형 모델이다. 이베코는 현대차와 개발한 전기 경상용차 ‘e무비(eMoovy)’ 유럽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상용차 이베코와 개발한 ‘전기 경상용차(eLCV)’를 유럽에 출시했다. 2022년 양 사 전략적 파트너십 이래 유럽 현지 판매를 본격화하는 첫 양산형 모델이다. 이베코는 현대차와 개발한 전기 경상용차 ‘e무비(eMoovy)’ 유럽 판매를 개시했다. 전자신문
  • [창간기획] 소버린 AI·커플링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해야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AI 규제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소버린 AI’ 등 우리나라 기업이 공략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협력해 동반 진출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AI 규제 환경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소버린 AI’ 등 우리나라 기업이 공략할 수 있는 분야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협력해 동반 진출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 전자신문
  • 잘못 만들고 차주 탓..? 자동차 번호판, 과태료 폭탄 터진다는 ‘이것’ 자동차 등록 많아졌다새로운 번호 체계 필요해범죄 예방에도 효과적이야 여러분들은 현재의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차종,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자동차 번호판, 친환경 자동차는 파란색 번호판, 사업용 자동차는 노란색 번호판을 부착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동차 번호판은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것이라 하나의 차량당 하나의 번호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자동차 등록 대수의 급증으로 기존 7자리의 […] 더오토포스트
  • “딜러들 비밀 싹 유출!” 중고차 처분, 한 푼이라도 더 받는 꿀팁 공개 타던 차를 팔게 된다면 어지간해선 중고차 딜러에게 매각하게 될 것이다. 매입가를 악착같이 깎는 이들에게서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차 팔기 전 참고할 만한 몇 가지 팁을 살펴보자. 더오토포스트
  • 방치하면 대참사납니다.. 자동차 ‘유막 현상’, 100% 제거 꿀팁은요 비 오는 날 앞이 흐리다면유막 현상 의심해 봐야 해시야 방해돼 큰 사고로 번져 운전자라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자동차 유막 현상. 항상 해가 쨍쨍한 날에만 운전할 수는 없다. 어느 날은 비가 오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도 있다. 그러다 문득, 차량 앞 유리가 뿌옇게 변하는 날이 온다. 뭐 이런 적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워셔액을 […] 더오토포스트
  • 현대차그룹, 유럽 전기차 시장 둔화에 맞춘 미래 전략 모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체코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을 방문해 유럽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기차 시장의 변화··· 모터데일리
  • 'LG유플도 하는데'…KT, 자체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언제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AI 수익화의 핵심인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이 ‘에이닷(A.)’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 이후 LG유플도 오는 10월 자체 AI 에이전트를 출시한다. KT는 아직 서비스 적용을 검토하 단계로 정식 출시와 개발 현황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자칫 경쟁에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KT는 AI 에이전트 관련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입장이다. 23일 KT에 따르면 이달 초 AI에이전트담당에 오성식 상무를 영입했다. 오성식 상무는 기존 AI에이전트담당을 겸직하던 이진형 AI사업담당(상무)과 KT의 AI 에이전트 상용화에 집중한다. 오성식 상무는 성균관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 학사,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취득 후 로스 기업연구소 등 국내 IT업계에서 솔루션 컨설팅 및 AI 사업을 맡은 전문가다. 앞서 김영섭 KT 대표는 ‘AICT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AI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AI2X랩과 AI 테크랩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오성식 상무 영입도 AI 사업 속도는 물론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KT는 현재 통화 녹음 등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쟁사인 SKT와 LG유플이 이미 자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거나 출시가 임박한 것을 고려하면 너무 뒤늦게 경쟁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AI 인프라 구축-AIX(AI 전환)에 이은 통신 3사의 AI 컴퍼니 도약의 최종 단계로 꼽힌다. 서비스 혁신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AI B2C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 단계로 접어든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AI 에이전트는 통신 3사의 AI 전환은 물론 AI 사업 수익화의 핵심인 B2C 영역 확대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약 20조원 수준의 AI 에이전트 시장은 2030년 약 65조원 규모로 연평균 26%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통신사들도 올해 본격적인 자체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거나 신규 서비스 출시로 고객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검색 기능 등을 더 강화하는 등 B2C 서비스 영역으로 더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SKT는 2022년 국내 통신 업계 최초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공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올해는 에이닷의 검색과 일상 편의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하고,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업하는 등 연내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LG유플은 오는 10월 자체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선보인다. 익시오는 AI 기반 통화 녹음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에이닷에서 서비스하는 아이폰 통화녹음을 비롯해 요약, 전화 대신받기, 보이는 전화,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 중 전화 대신 받기와 보이는 전화는 에이닷에서도 없던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를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SKT 에이닷에 LG유플의 익시오까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KT의 AI 에이전트 출시는 알려진 바와 같이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그동안 업계에서 KT의 AI 청사진이 통신 3사 중 비교적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아쉬운 대목이다. 통신 3사의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AI, 데이터 등 중심의 R&D(연구개발) 비용은 SKT(약 1901억), KT(약 1043억원), LG유플(약 69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KT는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R&D 비용은 전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SKT와 LG유플이 각각 같은 기간 9.8%, 21.3% 확대한 모습이지만, KT만 유일하게 투자 규모가 줄었다.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도 0.79%로 제일 낮았다. KT가 지난해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과 경영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AI 등 자칫 미래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KT는 “현재 구축한 설비 등 인프라가 향후 AI 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위한 설비투자비용(CAPEX) 지출이 통신 3사 중 가장 많다”면서도 “AI 에인전트 서비스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제네시스 GV70,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성 입증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70과 GV70 전동화모델이 충돌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22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 모터데일리
  • 아우디 S6, S7, 2025년형 나르도 스포츠 에디션 공개 아우디에서 2025년형 S6와 S7 나르도 스포츠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나르도 스포츠 에디션은 두 차량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으며, 나르도 그레이 색상을 이와 함께 블랙 루프, 블랙 배지, 21인치 글로스 블랙 휠, 다크 헤드라이트 서라운드, 그리고 사이드 미러 캡에는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되어 차량 외관에 강렬한 인상을 더합니다.나르도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으며, 엔진 및 성능 면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S6와 S7은 여전히 2.9리터 트윈 터보차지 V-6 엔진을 탑재하여 444마력 유카포스트
  • 2026 현대 아이오닉 6 N 새로운 모습 공개! 아이오닉 5 N에 이어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 최근 전 세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강타한 현대차, 순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 N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수 많은 고성능 자동차들과의 비교를 통해 아이오닉 5 N의 강력한 운동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고 이에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를 능가할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출시를 위해 최근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바로, 아이오닉 6 N 차량인데 해당 차량의 경우 기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N 디비전을 거쳐 고성능 전기차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최근 해외에서 테스트를 진행중인 아이오닉 6 N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 유카포스트
  • 네오위즈 'P의 거짓' IP 확장 나서다...온라인 스토어 오픈 네오위즈가 'P의 거짓' 정식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기준) 오픈한 ‘P의 거짓 기어 스토어’는 P의 거짓 IP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다. 현재 ‘검은 토끼단 후드’, ‘리전암 플람베르쥬 그래피티 티셔츠’ 등 의류와 모자 9종을 판매 중이다. 향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굿즈 제작사 및 유통사와 협업한 특별 굿즈를 선보이고, 협업사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먼저, P의 거짓 OST LP 패키지 게임와이
  • “우주복용 기기부터 자체 위성까지” 세계 통신장비사, ‘2340兆 성장’ 우주 산업 선점 경쟁 노키아와 엑시엄이 우주복 통신 장비를 개발 중이며, 6G와 우주 산업의 성장이 예고된다. 통신장비는 달에서도 고화질 소통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 게임광 은지원, '용과 같이8 외전' 韓 앰버서더로 선정 게임광인 은지원이 '용과 같이8 외전 Pirates in Hawaii'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3일 출시 예정인 '용과 같이8 외전 Pirates in Hawaii'의 한국 앰버서더로 은지원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8 외전'은 마지마 고로를 주인공으로 '용과 같이8' 이후의 세계를 그린 완전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본 타이틀의 무대는 섬, 그리고 바다이다. 해적선 '고로마루'를 타고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상쾌하고 새로운 배틀 액션은 물 게임와이
  • 유럽 車들 무덤된 중국 “우리는 다르다”…기아차 8년 만에 ‘대반전’ 중국 내수용 차량 줄이고신흥시장 겨냥해 수출 견인 기아의 중국 합작법인인 웨다기아가 올해 2분기에 8년 만에 판매 실적을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해진다. ... Read more 위드카뉴스
  • “이런 건 환영이지!” 새롭게 바뀌는 BMW 디자인 팀, 최근 공개된 M9 렌더링 디자인 ‘화재’ BMW 그룹, 디자인 팀 개편 발표폴스타의 막시밀리안 미소니 영입BMW M9의 렌더링 이미지 공개 오는 10월부터 BMW 디자인 팀에 큰 변화가 있을 ... 더 보기 토픽트리
  • 카카오가 전국 소상공인 위해 준비한 3가지 선물 ‘프로젝트 단골’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젝트 단골에는 ‘단골만들기 챌린지'를 비롯해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등 다양한 캠페인이 포함된다. 먼저 카카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골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들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챌린지 프로모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사업장 톡채널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톡채널이 없는 경우 신규로 개설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단골만들기 챌린지의 미션은 2가지이다.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1 채팅을 진행하면 된다.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비해 미션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 각각의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카오 쇼핑포인트 5000원씩, 총 1만원을 지급한다. 두 미션을 모두 성공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 쇼핑포인트 20만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원 등 총 5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 단골 만들기 지원센터 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3일부터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이 프로젝트 단골의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라이언이 직접 지역에 방문해 체험하는 컨셉의 콘텐츠로 지역 상권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MZ 세대를 포함한 젊은 연령층에게 지역 상권과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로 라이언이 방문하는 지역은 경북 안동시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안동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의 프로젝트 단골 사업 선정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단골거리 1차 사업에 참여한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대전, 인천, 안동, 광주, 제주, 성남 등 기존 단골거리 1차 사업 지역을 다시 방문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국 각지의 지역 상권 방문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네이버, 글로벌 외연 확장 속도…‘연내 중동 총괄 법인 설립’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가칭 NAVER Arabia)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선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들에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JV(Joint Venture)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예컨대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JV를 구성하는 식이다. 네이버가 디지털 트윈에 이어 ‘소버린 AI’ 구축에 있어서도 사우디와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된 만큼 기술 기반 B2B 사업이 중동 지역에서 먼저 글로벌 외연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팀네이버는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MOU를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세 번째 GAIN 2024 컨퍼런스 참석에는 이해진 GIO를 비롯한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팀네이버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상무부 장관, 투자부 장관,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정부 핵심 관계자들 외에도 나빌 알누아임 아람코 수석부사장,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후사인 사즈와니 DAMAC 창업자 등과도 만남을 가졌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티맵, 데이터 기반 AI 장소 에이전트로 진화…“이동 초개인화 선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티맵모빌리티리(대표 이종호)가 자사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데이터 기반 'AI 장소 에이전트'로 진화시킨다. 사용자가 갈만한 장소의 발견부터 추천·검색·예약 기능을 통해 초개인화 된 로컬(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을지로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간담회를 열고 AI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67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근거리는 물론 원거리 장소 및 향후 코스제안까지 이동 전·후 모든 여정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장소 검색 및 추천 로직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어디갈까는 오직 티맵만이 선보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라며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점차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의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디갈까는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비즈 플레이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로도 탐색이 가능하다. 발견 탭에서는 유저의 이동 패턴에 맞춰 지역별 개인화된 장소를 추천한다. 이 두 탭은 유저가 간편하게 화면을 전환하면서 장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UI가 구성됐다. 장소선정에 있어 핵심 고려사항인 사용자 리뷰는 신뢰도를 높이며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실제 주행한 유저들만 작성할 수 있는 주행인증리뷰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이렇게 작성된 주행인증리뷰는 일반 리뷰와 구분해서 장소상세내 표출된다. 주행인증리뷰에는 해당 장소의 경험뿐 아니라 주차 및 주행경험을 같이 리뷰할 수 있어 차량방문시 필요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파트너십을 맺은 타플랫폼의 맛집 리뷰 등도 통합으로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늘렸다. 티맵 인증뱃지도 도입한다. 인증뱃지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로컬인기 뱃지는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을 데이터 기반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집을 등록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동네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맛집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장소 검색도 한층 쉬워진다. 추천검색 기능을 통해 구체적인 장소명 대신 ‘을지로 맛집’, ‘삼겹살 맛집’ 등의 키워드 검색이 가능해진다. 이동과 장소 탐색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이동 시 추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동 전 및 이동 중간 경로상 맛집 추천도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취합된 장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가 장소 상세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기능도 추가된다. 업장의 영업시간, 메뉴, 주차, 부가정보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입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창근 프로덕트 담당은 “향후 AI 기반 코스 추천 기능을 비롯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검색 기능도 도입할 것"이라며 "유저의 이동패턴과 취향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를 데이터 사업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가가치가 높은 데이터 사업 매출을 올해 700억원 이상 달성하고, 2027년까지 매출 기준 50%대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 담당은 "사용자와 사업자, 그리고 티맵모빌리티 3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사용자에게는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 및 요금할인 등 혜택을 파트너사에게는 생산성 향상 및 고객 유치 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어디갈까 등 내비게이션 이외의 서비스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을 확대한다. 또 장소나 버티컬 데이터 같은 다양한 정형·비정형 정보들을 학습해 데이터 기반 핵심 사업(▲데이터 비즈 ▲카라이프 ▲마케팅 플랫폼 ▲TMAP 오토를 육성한다. 이미 에너지·물류·지자체·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예측·마케팅·최적경로설정 등에 티맵데이터를 활용해 15% 이상 생산성을 향상한 성공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에 더해 B2C·B2G·B2B에 제공중인 각종 데이터(지도/도로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장소정보 등) 고도화 및 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어디갈까와 함께 선보인 TMAP 비즈플레이스의 고도화를 통해 사업주들이 모객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쿠폰·고객분석·로컬 광고·포인트 등)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현재 18개 이상 브랜드에 공급중인 차량용 TMAP 플랫폼 TMAP 오토도 차량과 티맵의 데이터를 결합, 차량 및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차별적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대표는 “오직 티맵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데이터 기반 핵심 사업의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수익 개선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코가로보틱스, 초정밀 지도 필요 없는 차세대 자율주행 개발 착수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전문 기업 코가로보틱스(대표이사 서일홍)가 정밀지도 없이도 스스로 길을 찾는 차세대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 국책 과제 수행에 나선다. 코가로보틱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에서‘비학습 공간에서의 동적 환경 이해를 위한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시각정보 활용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 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가로보틱스는 2017년 서일홍 한양대 명예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2023년 아기유니콘 기업 및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등 AI와 로봇 기술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가보로틱스는 정밀지도나 GPS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명령을 이해하고 환경을 학습하면서 목적지를 찾아 안전하게 자율주행하는 경량AI 기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은 사전에 정밀지도를 구축(매핑)해 놓은 제한된 영역에서만 가능하고 클라우드 등 외부 컴퓨팅 자원에 의존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과제를 통해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환경정보를 구조화하고 사용자 명령을 해석하는 차세대 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DGIST, 광운대학교, 에이텍모빌리티와 협력해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45개월 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 개발은 클라우드와 같은 외부 컴퓨팅 자원의 도움 없이 로봇 자체에서 모든 AI 연산을 자체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구현이 특징이다. 로봇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체 전력으로 데이터 수집 및 연산을 수행하고 통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AI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필수적이다. 코가로보틱스는 초차원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구현한다. 초차원 컴퓨팅 기술은 전력 소모가 적고 컴퓨팅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연산 능력을 높인 차세대 AI 기술이다. 퀀타 매거진이 2023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주목했으며 2024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AI 5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최근 이 기술을 자율주행 로봇에 적용한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특정 동작이나 음성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음성 동작 인식(Voice Action Recogniz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을 가정용 홈 로봇과 실외 주행용 로봇에 탑재하고 실증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코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코가로보틱스의 차세대 AI 기술력과 로봇 개발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초차원 컴퓨팅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 US 아머 그룹,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기반의 방탄 차량 공개 US 아머 그룹이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기반의 방탄 차량을 공개했다. 경량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이 차량은 1.98초 만에 시속 96km에 도달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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