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6월 초부터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올해까지 43년째 최고 품질의 완도 다시마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작년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7000톤에 달한다.
다시마 구매로 시작된 농심과 완도군의 인연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해 너구리 부스를 운영하여 완도산 수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난 4월 말 완도 금일도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은 ‘농심이 완도 다시마의 우수성을 알려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 구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생을 맛있게 하는 농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인기가요 에스파 윈터 4k 페이스캠.gif
- 99년도에 나왔던 먹을 수 있었던 워치.JPG
- 박재범, 28일 새 싱글 발매…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호흡
- ‘라디오쇼’ 박명수 “NCT ‘배기바지’ 좋아해” 제목 실수..“2% 모자란 MZ”[종합]
- 컴백 준비하는 듯한 레드벨벳.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