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범=FC서울 키퍼, 지난 인천원정에서 홈 팬들에게 후반전 시작부터 욕설, 부모님 욕설을 지속적으로 들어서 경기가 끝나고(FC서울 승) 홈 팬들을 향해 포효함
그로인해 인천 팬들이 경기장으로 수십개의 물병과 캔을 던졌고 실제로 선수들이 맞았으면 기성용은 급소를 맞음
이근호 = 전)축구선수 현)선수협 회장
백종범은 이 일로 벌금 700만원
인천 구단은 벌금 2000만원과 5경이 S석(홈 응원석) 무관중 징계를 받음(홈 관중들이 E,W석에서 관람 가능, 물병 던지고 욕한 팬들도 입장 가능)
참고로 이제까지 벌금들을 보면
심판 매수 벌금 1억
심판 폭행 벌금 500만원
음주운전 벌금 400만원
백종범은 상벌위에 불참하였으나 애초에 필참이 아니고
보통 상벌위는 구단,선수,연맹이 스케줄을 조정하는데
이번엔 연맹이 구단에 “통보”하였고
서울은 5/19일에 있는 리그 경기를 위해 훈련 스케줄이 있어 백종범 대신 서울 단장이 참가함
징계 결과가 나오고 서울 구단은 즉각 재심을 청구하였고
서울 팬들은 성명서를 내고 700만원 모금을 진행함
(모금 당일 목표 금액 달성, 구단과 선수는 마음만 받겠다하여 서울 유스이자 백종범의 모교인 오산중/고에 백종범 이름으로 기부예정)
참고로 재심을 하려면 먼저 저 700만원을 내야함
축협도 연맹도 어메이징한 한국 축구..?
이제껏 K리그에서 선수가 상대 팀 팬들을 향해 도발을 한 경우는 아주 많았음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선수들을 향해 물병이 저렇게 날라온적은 없음
물병 던진 쟤네가 이상한거지
K리그 팬들이 저러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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