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은 요리스, 만당다, 바란이 은퇴한 2022년 월드컵 이후 매우 젊어진 대표팀에 얼마나 많은 경험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경쾌함과 리더십에 필수적인 뤼카 에르난데스의 유로 불참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그리고 일주일 전 추아메니 부상이라는 중요한 요인이 작용했다.
“젊어진 대표팀은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가진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프랑스 대표팀이 은골로 캉테를 통해 더 강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데샹은 캉테의 운동 능력을 확신해야 했다. 처음에는 거의 낮잠 시간에 사우디 경기를 멀리서 지켜보던 데샹은 캉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때로는 전화로도 다가갔다. 42경기, 3,500분 이상, 모두 숨 막히는 더위 속에서 치러진 경기였다.
“우리는 캉테를 정기적으로 팔로우했습니다. 그는 축구와 운동 능력을 모두 회복했고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좀 더 안심할 수 있다. 레스터와 첼시에서 수년간 50경기 이상을 뛰면서 지친 캉테는 고강도 달리기와 활동량에서 최고 수준이다. 부상을 거의 입지 않고 연이어 경기를 뛰고 있다.
“캉테는 솔직히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습도가 높은 곳에서 12, 13km를 뛰는데 유럽에 데려다 놓으면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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