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프리벳 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이하거나 신비스러운 일과는 전혀 무관해 보였다. 아니, 그런 터무니없는 것은 도저히 참아 내지 못했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처음은 아니었지만, 프리벳 가 4번지의 아침식사 시간은 말다툼으로 떠들썩했다.
버논 이모부가 조카 해리의 방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끄럽게 울어대는 부엉이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것이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는 여러 면에서 굉장히 별난 아이었다.
우선 일 년 중 여름 방학을 가장 싫어한다는 점이 그랬고, 또 한밤중에 몰래 하는 일이 있더라도 숙제를 진정으로 하고 싶어한다는 점이 그랬다.
그는 또 마법사이기도 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리들 가족이 그 저택에서 살았던 것은 벌써 수십 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리틀 행글턴 마을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그 저택을 ‘리들 하우스’라고 불렀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올 여름 들어 가장 무더웠던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자정이 가까운 시간, 수상은 집무실에 홀로 앉아서 긴 보고서를 읽고 있었다.
하지만 글자들이 그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기만 할 뿐, 한 마디도 남질 않았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달빛이 비치는 좁은 오솔길, 두 남자가 약간 거리를 두고 허공에서 불현듯 나타났다.
그들은 상대방의 가슴에 지팡이를 겨눈 채, 잠깐 동안 꼼짝 않고 서 있었다.
곧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그들은 지팡이를 다시 망토 속에 집어넣고 같은 방향으로 바쁘게 걸음을 옮겼다.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마지막 문장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구번역판 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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