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은 “회사를 나가고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 때문에 다시 출근을 하고 있다. 제가 모르는 사옥에 주차장도 낯설더라. 출입증을 끊으라고 하는 거다. 앞에 갔는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서 ‘소녀시대 리허설 때문에 왔는데요’라고 하니까 번호를 적으라고 하고 매니저님에게 ‘신분증 주시겠어요? 옆으로 대기해주세요’라고 하더라. ‘오케이'(하는데) 되게 낯설더라”고 토로했다.
또 주차비 얘기도 나왔다. “성수동 주차비가 되게 많이 나오더라”는 것. 주차비 지원을 안 해주냐는 말에 티파니 영은 “연습 끝나고 출차하는데 ‘저 소녀시대 일로 왔는데’라고 하니까 ‘아 네 그냥 내시면 돼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 안에 카페가 있다. 커피를 사 마시면 보통 음료 정도는 13년 있었으니까. 그런데 ‘저 아메리카노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했는데 ‘4500원입니다’라는 거다. 써니가 와서 ‘내 이름으로 할게’라고 해서 ‘써니 이름앞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이라고 했다”고 털어놓더니 “이 건물 나 때문에 산 거야”라고 너스레 떨었고, 이런 티파니 영에게 김구라는 “나가서 혼자 다 먹잖나.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잖나. 커피랑 주차비가 뭐가 중요해”라고 한마디 했다.
**
이거 엊그제 규현도 이야기했다 난리난건데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본인건물아니라 직원들도 전부다 자기가 주차비 낸대
발언이후에 난리나서 사과도 함
규현은 “알고 보니 SM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 저만 그런 건 줄 알고 말하다가 울컥했는데 제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