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cade9bf0-d925-49af-b002-26479abd7f66.jpeg)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수태고지
인류지능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다빈치의 몇 없는 작품인 만큼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그림인데
이 작품을 보는 전문가들은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음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28ab9641-8147-4520-a394-f6814863ed55.jpeg)
바로 성모의 오른팔이 기괴하게 뒤틀려있다는 점이었는데
언뜻보기엔 그렇게 이상한가 싶을 수 있지만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3a1b06b9-25b2-4dca-bfa3-92a5c03843bf.jpeg)
3D로 복원한 이미지를 보면
확실히 오른팔이 이상할 정도로 길게 변형되어 꺽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95b6c54e-dca3-456a-a123-a762d6bb3998.jpeg)
학자들이 보기엔 너무 이상했음
다빈치는 그림을 그릴때 강박증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디테일에 살고 디테일에 죽는 디테일 변태였기 때문
그런 다빈치가 저런 간단한 원근법을 모르고 그렸을리가 없었음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5b43e922-2450-4f41-aa6e-ee09ca0873b3.jpeg)
이에 대한 해답은 다빈치의 낙서들 사이에서 발견된
이 덥대대한 그림을 통해 풀리게 됨
해당 낙서는 그냥 봤을땐 왜 이렇게 그렸나 싶지만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d801a76a-ca58-4ed3-800f-2492f4707e2f.jpeg)
이렇게 옆에서 보게되면 평범한 아기의 얼굴이 보이게 됨
알고보니 당시 다빈치의 수태고지가 걸리게 될 장소는
관람객의 시점에서 봤을때 위 그림처럼 옆에서 봐야하는 곳이었던 것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2-0130/image-e831a46a-92a8-49f9-8337-5bebc5ac64f4.jpeg)
자신의 그림이 틀어진 각도로 보여진다는 것을 알고있던 다빈치는
의도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게 뒤틀린 형태로 그림을 그렸던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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