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복장을 한 DJ의 안무에 시민들이 열광합니다.
진짜 스님은 아니지만,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 씨의 디제잉 공연.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어젯(12일)밤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연등행사의 피날레 무대입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합장한 자세로 춤을 추며 ‘관세음보살’을 외치는 진풍경도 벌어집니다.
1,600년 역사의 전등사를 무대로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나는 절로’도 젊은 층에 다가가겠다는 불교계의 파격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님들이 직접 커플 매니저로 나서며 템플스테이에 재미를 더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중에 좀 더 다가가겠다는 불교계의 다양한 시도.
어떤 변화로 나아갈지 주목됩니다.
세계에서 제일 힙한 종교일 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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