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은 “나는 주위에 실버타운 같이 들어갈 사람들이 많다. 송은이, 신봉선, 김숙, 이영자, 지상렬, 김영철까지 와글와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실버타운은 원래 나이 제한 있는 거 아냐. 그런데 부부는 한 분만 나이를 충족하면 둘 다 들어갈 수 있다더라”고 꿀팁을 알렸다. 이에 ’53세’ 박소현은 “연상 만나야 하냐”고 적극성을 띄었다.
한편 첫 번째 실버타운을 본 박소현은 “이 집을 그냥 계약할까”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반면 김원희는 “로비에서 계약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다. 남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박소현은 “평생을 남자를 조심했는데 또 조심해야 하냐”고 응답, 이를 듣던 김종민과 김원희는 “말년에 큰일날 수 있다”며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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