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돈 없어도 샤넬백·오마카세 질러요”…눈 높아진 이유 있네

여기 유머 조회수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9285?sid=105

응답자 과반 이상 “SNS 보고 과소비 경험 있어”

최근 신조어 중 ‘스강신청’이라는 말이 있다. 초밥을 뜻하는 스시와 수강신청을 붙인 것으로 대학교 수강신청만큼 최근 오마카세 예약 경쟁이 치열한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1인당 수십만 원대를 호가하는 가격임에도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의 ‘명품 사랑’도 여전히 뜨겁다.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백화점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도 이제 대중화됐다.

경기 불황 무색…대학생·직장인 85% “국내 소비 수준 올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924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소비 수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명품 소비액은 약 21조원으로, 1인당 소비액은 약 40만4000원으로 중국(약 7만원)과 미국(약 35만원)보다 높다.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명품은 물론 호캉스와 오마카세 등 고가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이 올랐다는 시선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조사 결과 △매우 동의한다(32.9%) △대체로 동의한다(51.7%)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10.2%)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5.2%)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8명(84.6%) 이상이 “명품을 포함해 고가를 찾는 소비행태가 국내 평균 소비 수준을 올렸다”고 답한 것이다.

응답자 과반 이상 “SNS 보고 과소비 경험 있어”


그렇다면, 명품과 더불어 고가의 서비스를 찾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응답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으로 과시, 모방소비가 늘은 탓(35.3%)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자기만족(24.7%)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15.6%)라는 응답이 나왔다.

최근 명품 가방과 외제차 등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대여하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고가 물품을 대여하는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들어봤다. 그 결과 △매우 긍정적(6.4%) △대체로 긍정적(31.0%) △대체로 부정적(37.3%) △매우 부정적(25.3%)으로 나타났다. 약 4:6으로 긍정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이유로는 환경보호와 적은 비용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것이 대표적이었고, 부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은 과소비가 심화될 것을 가장 우려했다.

SNS에 나왔던 음식점, 카페를 방문하고, 유행하는 활동들을 하고, 한정판 제품을 선물하는 등 지출 규모가 커지면서 친구나 애인 등 지인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었는지 물어본 결과, △자주 있다(11.0%) △가끔 있다(58.8%) △거의 없다(22.1%) △전혀 없다(8.1%)로 응답자의 약 70% 정도가 지출에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후략

여기 유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뿜] 랭킹 뉴스

  • 제1회 동계 올림픽(1924)
  • 의외로 한국에 있는 해외 보물들
  • 해외 여행 희망 vs 현실
  • 살 찌는게 왜 어렵냐는 조진웅
  • 일본사람들이 SONY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
  • 비만 전문의가 절대 먹지않는 음식 4가지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뿜] 공감 뉴스

  • 살 찌는게 왜 어렵냐는 조진웅
  • 비만 전문의가 절대 먹지않는 음식 4가지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 슈퍼맨의 엄청난 보안 관리 수준
  • 아저씨 이 개 물어요?
  • 서울 1호선 저리가는 뉴욕 지하철
  •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안타까운 최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

    뉴스 

  • 2
    손흥민, 시즌 '첫 도움' 드디어 터졌다...'솔랑케 데뷔골+존슨 역전골' 토트넘, 전반전 2-1 리드 중

    스포츠 

  • 3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4
    "모조리..." 혜화역 앞에 모여든 6천여명의 여성들이 분노 섞인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 반드시 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뉴스 

  • 5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뿜] 인기 뉴스

  • 제1회 동계 올림픽(1924)
  • 의외로 한국에 있는 해외 보물들
  • 해외 여행 희망 vs 현실
  • 살 찌는게 왜 어렵냐는 조진웅
  • 일본사람들이 SONY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
  • 비만 전문의가 절대 먹지않는 음식 4가지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지금 뜨는 뉴스

  • 1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2
    시선은 11월 이재명 '1심 선고'로…與, 파장에 '촉각'

    뉴스 

  • 3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뿜] 추천 뉴스

  • 살 찌는게 왜 어렵냐는 조진웅
  • 비만 전문의가 절대 먹지않는 음식 4가지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 슈퍼맨의 엄청난 보안 관리 수준
  • 아저씨 이 개 물어요?
  • 서울 1호선 저리가는 뉴욕 지하철
  •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안타까운 최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

    뉴스 

  • 2
    손흥민, 시즌 '첫 도움' 드디어 터졌다...'솔랑케 데뷔골+존슨 역전골' 토트넘, 전반전 2-1 리드 중

    스포츠 

  • 3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4
    "모조리..." 혜화역 앞에 모여든 6천여명의 여성들이 분노 섞인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 반드시 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뉴스 

  • 5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2
    시선은 11월 이재명 '1심 선고'로…與, 파장에 '촉각'

    뉴스 

  • 3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