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는 본격적으로 컴뷰터가 가정에 보편화되고 각종 메신저, 다음 카페가 생겨나면서 거길 중심으로 네티즌 문화가 활발해졌을 때임
미스터케이와 각종 캐릭터들이 인터넷 플래쉬 게임으로 나옴 ㅋㅋ 이걸로 플래쉬 이야기도 나왓는데 지금과 달리 사람들 인내심이 길어서 그 유치한 거 잘 끝까지 봄 ㅋ
우비소년 엄청 히트쳤었음
노란 우비 정말 유행해서 구하기 힘듦
유치하지만 재밌었던 플래쉬게임
이런거 소스 긁어서 친구한테 메일로 보내기도 함
학교 책상에 졸라맨 안그려져있는 초딩 없었음
러브장 우정장 카페도 엄청 활발해서 맨날 종합장 사서 난리쳤었음
연예인 사진에 블링블링 꾸며주는 것도 엄청 예쁘게 하느라 난리쳣고 프린트해서 자기 샤프나 필기구에 붙임
아바타 꾸미기도 엄청 활발
인터넷 계정에는 필수적으로 아바타가 있었음
어디어디 사이트에 가입하면 당연스럽게 아이디 옆에 내 아바타가 하나씩 있음
그때 아바타를 사람들이 제2의 자아취급한다고 뉴스에서 사회 현상으로 다뤘음
그리고 그 당시 전국민의 감성 …✨
약간 보수적이라 시쓰던 문화 + 개방적인 문화가 하나되던 때라
사연많고 아련아련한 약간 남모를 전생이나 과거, 슬픔 하나쯤은 품고 남몰래 우는 감성이었음
모두가 잘 울던 시절
열정 또한 가득했고 이게 대세였음
자.신.만.만. 한. 나.!!! 가 유행하던 시절
비가 이 때 깡을 불렀다면 아시아에서 난리나서 세계 영향력 8위 됐을 거임
천지두팔불패두팔
이런식으로 한자 넣어서 별명짓는 게 정말 까리했음
약간 동양권 특유의 그 아련한 느낌과 힙해지려는 느낌이 만들어낸 감성이랄까
진짜 아련한 포인트 몇개 넣고
반짝이는 효과와 솔직하다 못해 찌질할 수도 있는 약간의 허세가 멋스럽게 가미된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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