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가수 이찬원이 ‘영 앤 리치’다운 씀씀이를 과시한다.
이찬원은 15일 밤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 설에 가족을 위해 통 큰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찬원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명절에 부모님께 용돈을 계좌로 보내드리고, 용돈 봉투를 할머니, 동생 등 2, 3촌부터 4촌 형제들, 그리고 5촌 종조카까지 다 챙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돈 봉투가 40~50개 정도 됐다. 용돈 봉투에 하나하나 사인과 편지도 써서 보내드렸다. 또 7촌 제종조카가 결혼한다고 해서 화환이랑 축전 영상도 다 보내줬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가수 이찬원/사진=스카이이앤엠 |
이찬원은 취미가 요리라며 “사람들도 초대해 같이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식비가 한달에 600만원 정도 나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은 “이 정도면 식당 아니냐. 식당도 600만원이면 엄청 잘되는 집”이라며 감탄한다.
현재 수입을 누가 관리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쓸 한 달 용돈만 남겨두고 부모님께 모두 보내드린다. 제가 스스로한테는 돈을 잘 못 쓰는데 주변 사람들 사주고 챙기는 걸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부모님이 관리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이찬원은 2020년 3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미)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찬또배기’로 불리며 데뷔 3년 만에 정상급 가수로 성장했다. 행사비는 4곡 기준 건당 28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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