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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같지 않은 컨셉의 아파트…

여기 유머 조회수  

벌써 2년전이네요

지어진지 4년된 아파트라 도배와 바닥만 대충 정리하고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와이프님의 성화에 못이겨 결국 40여일 리모델링에 가까운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습니 다. 

대대적인 공사에 본의 아니게 이웃 주민들에게도 민폐를…^^:

제 스타일의 공간은 아니었지만 공사후 매우 만족해하는 와이프를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집에 관련된것은 여자의 말을 들어야 하나 봅니다^^:

지금 현재는 살면서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아래 사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희집 같은 스타일을 생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리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주방부터….

공사 바로 직후상태입니다. 깔끔하네요^^…

역시 살림살이가 들어오니 .ㅡ.ㅡ:

 

주방의 상부장을 과감히 걷어내고 작은 수납장과 와인랙을 설치했습니다. 주방이 훨씬 넓어보여요

빈티지 그릇장…지금은 와이프가 화이트로 칠해버렸네요. 고풍스러운것도 괜찮은데 말이죠…

냉장고를 그릇장 뒤로 안보이게 숨겨버렸어요

 

주방의 상부장을 없애버린 대신 이곳이 주방의 수납을 대신합니다

주방 한켠에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작은 세면대를 놓았습니다. 집에 오시는분들 모두 신기해 하시더군요

 주방쪽 베란다 밖으로는 단조 화분걸이를 놓아 늘 꽃들이 보이게 했구요…

다음은 거실…

 

저희집 상전들… 와이프는 거실에 TV가 있는것에 대해 아주 못마땅해 합니다. 

아직까지는 TV가 거실을 지키고는 있지만 조만간 다른곳으로 치워지지 않을까 염려해봅니다…

어렵게 구했다던 빈티지 벽난로… 

지금은 아파트라 장식용으로만 활용중인데 언젠가는 전원주택에서 벽난로앞에 앉아 따뜻하게 차한잔 하는 꿈을 꿔봅니다



문제의 조명…이쁘긴한데 천장이 낮은 아파트에서 문제가 조금 있더군요

와이프는 이쁘다고 좋아하지만 저는 가끔 저곳에 헤딩(?)을 합니다 ㅡ.ㅡ;

현관과 거실 사이에 중문을…

이제 메인 침실로 가보실까요…

저희집은 보시다시피 바닥에 모두 타일을 깔았습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2년정도 살아보니 장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일단 여름에 시원하구요 겨울에 난방돌리면 온기가 오래가더군요. 바닥이 따뜻할땐 마치 찜질방에 온것 같기도..^^

2중창호에 나무창문까지 저희집은 삼중창(?)입니다 ^^: 덕뿐에 안쪽으로 약간씩 면적을 손해(?)보았지 만 

그래도 집안 분위기가 창문으로 많이 달라진듯해요 

빈티지 조명…  백열전구를 쓰는데 겨울에는 조명만 켜 놔도 온기가 느껴지더군요^^

나머지 침실 두 곳입니다

침대 밑에는 우리집 귀염둥이들의보금자리 ^^

작은방 베란다와 거실이 연결되는 문이었는데 사용할일이 없어 막아버렸습니다

아파트구조상 애매하던 붙박이장을 책장으로 만들고 밝은 블루컬러로 입혀놨더니 생각보다 괜찮은듯해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거실쪽 화장실문엔 아래위로 별도의 문이 또 있습니다

  

이건 우리집 멍멍이들 전용 출입구 ^^

 위쪽에는  환기 및 멍멍이들이 잘 해결(?)했나 확인하는 용도…

침실쪽 화장실 …역시 타일로 도배를^^

공사를 마치고 2년정도 살아보니 이곳 저곳 아쉬운 곳들이 눈에 띄더군요

공사의 부실여부가 아니라 공간 활용에 대한 부분이라던가 작은 차이인데 살면서 아쉬워지는 부분들…

결국 공사 시작전 집주인이 얼만큼 신경쓰고 공부해야 하는지에 따라 만족도는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어쨌든 와이프의 만족도가 크기에 저도 만족합니다만 혹시 인테리어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집안 구석구석 다시 한번 둘러보시구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몇년후에도 후회가없을런지…

업체와 충분히 상의 후 후회없는 공사가 되도록 꼼꼼하게 챙기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인테리어관련 시공업체 및 가구와 타일 등 문의가 많으신데요

일일이 쪽지를 보내다보니 하루 제한 100통을 모두 써버렸네요

문의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쪽지가 허용(?)되는 대로 바로 답변드릴께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여기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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