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오랜만에 갤 방문했어.
오늘, 일본 구매대행을 통해 직구했던
강백호 3번 피규어가 도착했기에
간단하게 리뷰를 올린다.
본인은 유부남에 용돈 받고 생활하는지라
풀 세트는 꿈도 못꾸고
그냥 하나만 구해보고자 해서
가장 무난해보이는 강백호 3번을 선택했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상세 리뷰를 올렸지만 여기는 간단하게 올릴게)
박스 자체를 처음 봤을때 너무 작은 크기에 놀랐음.
진짜 이 피규어 하나를 위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에서 밤샘을 했다니.
하지만 직접 언박싱해보니까
디테일도 훌륭하고 도색 불량 같은 것도 없이
깔끔하게 나왔더라.
천진난만하고
다소 엉성해보이는 백호의 얼굴을 잘 표현한 것 같음.
뒤에서 보니까 굉장히 구부정하네.
헤드의 디테일도 생각보다 꽤 정교하더라.
이게 그 이슈가 되었던 에어 조던6인데
원래 원작대로라면 인프라 레드로 나와야 하지만
저렇게 흰. 빨의 조합으로 대충 나왔지.
근데, 이 마저도 공정상의 이슈로
재판부터는 올백으로 내어준다고 하여
현재 이 3번 피규어만 P가 꽤 붙는 것 같더라…
얼굴 조형은 진짜 귀여운듯.
게다가, 유일하게 전체 피규어 중에 농구공을 들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지.
내가 예전에 일본 점프 스토어에서 구매했던
슬램덩크 강백호 핀 뱃지와 함께.
완전 똑같네…
마지막으로 전혀 상관 없는
에어 조던1 미니어쳐와 함께.
개인적으로는 에어 조던1이 더 이쁘지만
어차피 정식 라이선스 피규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나이키 라이선스까지는 못 땄기 때문에
스우시도 없어서 그닥…
요약.
1. 피규어 하나만 산다면 이 제품 추천
2. 근데 현재 P가 붙었으니 개의치 않으면 재판 구매해
3. 실제로 수령하면 진짜 조그만한데 디테일은 꽤 좋아서 이쁘다.
끝, 모두 좋은 밤 되렴.
슬램덩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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