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과 절친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사랑채 손님으로 함께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게 열었던 첫 공판 이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더불어 박수홍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이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이날 박수홍 부부는 1년 6개월 만의 진척을 자축하며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매니저, 변호사를 초대해 대접했다.
가장 힘들었을 당시 김다예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이어 김다예는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은 자신을 웃게 하기 위해 통통해진 배를 거침없이 공개한 아내 김다예의 진심을 전하며 감동했다.
매니저, 변호사는 이날 박수홍 부부에게 액자에 담은 사진을 선물로 건넸다. 박수홍 부부가 2021년 용산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던 날의 사진이라고. 매니저와 변호사는 당시 두 사람의 혼인신고 증인으로 함께 했다.
박수홍은 숨어서 혼인신고를 했던 때를 회상하며 “정말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다, 감사할 뿐이다”라며 매니저, 변호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예는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어쨌든 남인데 희생해가면서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백하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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