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베스트 전략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은 세계 각국 테마파크, 호텔, 항공사, 리조트 등 트립닷컴 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립닷컴 그룹은 이용자 수 기준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39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 롯데월드는 전 세계에서 단 12개의 파트너만 엄선하는 ‘베스트 전략 파트너’로 공식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입장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방한 외국인 동선 등을 고려한 차별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항공사, 호텔, 공항, 결제수단과 연계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라면 최소 한번은 롯데월드 콘텐츠를 접하게 하고, 나아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롯데월드 해외 입장객수는 전년 1~3분기와 비교해 약 38% 증가하였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는 35년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마파크인 △어드벤처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년 8월, 베트남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했고 최근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공연, F&B 등의 영역에서 외부 및 자체 IP를 접목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부다비 현지 시상식에 참석한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글로벌 테마파크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입장객 유치에 앞장서는 좋은 전략 파트너사로서 상호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사진=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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