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리조트가 운영하는 성문안CC가 서울경제 선정 ‘올해 한국 1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건축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와 차별화된 코스 관리로 주목받은 성문안CC는 올해 선정된 퍼블릭과 회원제를 통틀어 최근 오픈한 신생 클럽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10대 골프장은 전·현직 프로 골퍼, 코스 설계가, 지역별 골프협회장, 골프 용품 기업 대표 등 52명의 전문 위원이 선정한다. 코스 관리, 안전성, 시험성, 심미성, 클럽하우스, 서비스 등 10개 분야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노준택 로가이앤지 대표가 설계한 성문안CC는 평원 지형을 활용한 전략적인 코스와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페어웨이 전체에 양잔디인 벤트그라스를 식재해 부드러운 샷감을 구현했다. 10분 간격 티오프와 무료 발렛 서비스,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클럽하우스는 자연을 건축 요소로 활용했다. 모던한 건축미와 인테리어, 다양한 예술품, 이국적 암석원이 어우러진다. 파노라마 전망의 루프탑 산책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오레토, 골퍼 전용 스타트하우스 레스토랑까지 갖췄다. 골퍼와 지역 주민, 여행객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HDC리조트는 오크밸리CC, 오크힐스CC, 월송리CC를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인 90홀의 골프 코스를 운영한다. 각 코스는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 자율주행 카트, 셀프 라운드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성문안CC는 2022년 개장 이후 최단기간 내 10대 골프장에 꼽혔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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