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모두투어가 인기 캠핑 유튜버 ‘녜미누 Camping’과 함께 선보인 일본 캠핑 투어 상품 ‘[녜두투어] 타누키코 후지산 3일’이 판매 개시 3일만에 완판 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25명의 예약자 중 95%가 2030세대로, 젊은층에게 높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12일 출발한 이번 투어는 모두투어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캠핑 상품이다.
주요 여행지는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에 위치한 타누키코 캠핑장으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후지산(3,766m)과 타누키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캠핑의 성지이다.
사계절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겨울철 후지산은 맑은 공기 덕분에 더욱 선명한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타누키 호수에 비친 후지산의 멋진 절경으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투어 참가자들은 캠핑장 내 드넓은 잔디밭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힐링 캠핑 체험을 만끽했다.
유튜버 녜미누는 3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해외 캠핑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시간 소통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캠핑 장비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를 위해 일본 내 유명 캠핑용품 판매장인 △스탠다드 포인트, △몽벨,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는 ‘특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캠핑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줄 마지막 날, 호텔 1박과 시즈오카 시내 반나절 자유일정으로 일본 여행의 여유로움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모두투어 이대혁 본부장은 “해외 캠핑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캠퍼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MZ세대의 뜨거운 반응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미·관심사 등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수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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