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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재미 끝판왕 ‘한강겨울페스타’ 팡파르!….눈썰매 타고 대형 트리 인증샷에 갈라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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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강페스티벌 스노우 돔, 뚝섬 눈썰매장,/사진-서울시
(좌측부터) 한강페스티벌 스노우 돔, 뚝섬 눈썰매장,/사진-서울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겨울여행 재미의 끝판왕 ‘한강겨울페스타’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한강겨울페스타’에서는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눈썰매’부터 크리스마스·연말연시와 어울리는 소품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사진을 남기는 이색 포토존 ‘스노우 돔’, 겨울철 한강 곳곳에서 열렸던 모든 즐길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

서울시는 ‘2024 한강겨울페스타’를 올해는 여의도·뚝섬·잠원·망원한강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한강겨울페스타’는 작년 22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겨울철 한강에서 꼭 즐겨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한 겨울축제로, 올해는 작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눈썰매장은 운영기간도 더 늘리고 프로그램 참가비도 확 낮춰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디/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도 작년보다 38일 더 길게 만날 수 있다.

‘2024 한강겨울페스타’에 오면,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페스티벌_겨울 ▲한강 눈썰매장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특별전시 ▲한강이야기전시관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특히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20일(금) 오후 12시부터 31일(화) 2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상점이 2배 늘어난 60개 선물 상점을 만날 수 있다.또  ‘달콤한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득 준비돼 있다.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수 있는 60개 상점으로 구성된 마켓존 ‘더 로맨틱 하우스’가 있고, ▲마켓존 안에 위치한 ‘눈사람의 공방’에서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구매 물건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산타의 우체국’,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진저 브래드 쿠키의 화실’, 로맨틱한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가 열리는 ‘엘프의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존 ‘루돌프의 주방’으로 꾸며졌다.

마켓 판매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유니세프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마켓을 대형 온실의 철골구조로 마련한 만큼 추운 한파와 폭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켓 공간에 머물 수 있도록 하였고, 안전 전문요원과 응급구조사, 구급차 배치 등 안전인력 배치 등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하는 축제로 철저히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체계도 구축했다. 축제 기간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한파, 대설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날 경우, 임시 실내공간 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야외 행사는 취소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본부 누리집·인스타그램·페이스북, 120다산콜 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강 야경 감상‘한강페스티벌_겨울’, 더 커진 3.5m 규모 스노우 돔 안에서 사진 찍는 재미 만끽

계절 특징을 살려 진행되는 ‘한강페스티벌_겨울’은 ‘겨울빛 강변’을 주제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강변 방향 쪽에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기간(12.20~12.31)에 열린다.

메인은 강변 쪽으로 조성된 쉼터 겸용의 이색적인 감성 공간 6개 동의 투명 ‘스노우 돔’이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작년보다 스노우 돔의 크기도 키우고, 개수도 늘려,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이 중 2개 동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의 바람을 상징하는 행복한 눈사람, 행운의 복주머니로 장식된 포토존이다. 나머지 4개 동은 캠핑 테이블, 의자 등이 비치돼 있어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맞은편 쪽 커튼 모양의 대형 조명 게이트(4×6m)를 지나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보기에도 따뜻한 색색의 스노우 돔을 마주할 수 있다.

‘한강페스티벌_겨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페이스북(facebook.com/hangangriverfestival), 인스타그램(@hangangfestival)에서 확인하거나, 120다산콜로 문의하면 된다.

눈썰매장 3개소 12월 20일 동시 오픈… 운영기간 확대, 부대시설 요금 확 낮춰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오는 20일 동시 개장해 내년 2월 16일(일)까지 59일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 주간,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미세먼지 경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40분 동안은 슬로프 정리 작업을 위해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이 총 13만 6천 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눈썰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6일 늘리기로 했다.

눈썰매장에는 80m 길이의 스릴 넘치는 슬로프 외에도 빙어잡기, 야구공던지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활동과 범퍼카,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휴게음식점 내에는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준비돼 있다.

시는 올해부터 ‘폭리 방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사전 시장조사와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바가지 요금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천 원으로 눈썰매 이용을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가 할인되고, 36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각 눈썰매장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12명과 간호조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의무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약품 등이 구비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대형 트리·곰과 인생샷 ‘서울함공원 테디베어 특별 전시’, 뚝섬에선 트리 장식 체험도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는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전시관’으로,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내년 2월 23일(일)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3.4m 크기의 대형 곰 인형, 테디베어 인형으로 꾸며진 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테디베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포토존, 곰인형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테디베어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수)에는 지역 내 어린이 30명을 서울함공원으로 초청해 오후 1시부터 「테디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마술·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산타 할아버지의 동화 구연, 퇴역 함장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도슨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함공원 특별전시 및 행사에 대한 내용은 서울함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뚝섬한강공원 한강이야기전시관(자벌레)에서는 직접 만든 조명과 장식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소원카드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은 겨울철에도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문화 쉼터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겨울철 한강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올해 한강겨울페스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참여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고, 앞으로 한강주변에서 개최되는 이미 계획된 다양한 행사도 변동없이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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