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동행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기관(마포구청,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사랑의 달팽이 등 )과 50여개 동행기업(153패밀리, 라인피알, 플레도 등 )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 수혜자(아이리더, 첫살림 지원, 전문캐디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 등)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발맞춰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모색’과 ‘동행人과의 협력 및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SBA만의 사회공헌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와 동행인 정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상생 협력 교류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SBA의 동행 프로그램 소개, 대표 동행기업 성과발표, 2024년 우수 동행기업 감사패 수여, 동행人 토크 콘서트, 동행人 선포식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일자리 동행’, ‘CSR 동행’, ‘동행 네트워킹’ 활동 영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동행기업 발굴 및 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대표 동행기업인 플레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금 후원에서부터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재능기부까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SBA와 공동 진행한 협력사업도 소개했다.
‘동행人 토크 콘서트’는 ‘소통, 협력, 상생’을 주제로 김현우 SBA 대표와 동행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 총 3인 토크쇼로 진행했다. SBA가 생각하는 ‘약자와의 동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소통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굿워크랩 소속 유튜버 흑백리뷰의 개식사 및 SBA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발굴·육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했다. 축하 공연으로 ‘아이리더’ 동행 프로그램 (재능있는 아동의 진로 지원을 위한 예체능 및 학업 관련 교육비 지원)을 통해 동행기업과 1대 1 후원받은 학생이 대금 연주를 선보였다.
SBA는 ‘동행人 선포식’에서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와 내년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사회 공헌을 기반으로 한 ‘SBA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SBA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출연기관 최초 동행팀을 신설했다. 공공 최초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한 결과 기업 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6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