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트리플 △타이드스퀘어 등 국내 대표 OTA 실무진들이 한층 새로워진 로스앤젤레스 매력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에어프레미아가 공동으로 지난 2일~7일 진행한 ‘LA 2.0 스터디 팸투어’에 참가, 4박 6일간 LA 특유의 젊은 감성과 도시적 매력을 깊이 체험하겨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OTA 미서부 상품 개발 실무진이 참려한 이번 팸투어는 20~40대 젊은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FIT 상품 기획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젊은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로스앤젤레스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다채로운 경험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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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 수십 조원 규모의 리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을 비롯해 할리우드, 코리아타운, 더 그로브/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등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그동안 한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레돈도 비치, 맨해튼 비치, 허모사 비치와 같은 명소도 방문했다.
주요 체험 액티비티로는, 지난 8월 15일 개장한 NBA 구단 ‘LA 클리퍼스’의 새 홈구장 ‘인튜이트 돔’에서의 경기 관람, 시타델 아울렛 쇼핑, 할리우드 사인 하이킹, 게티센터와 그리피스 천문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의 홀리데이 쇼, 등이 포함되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또한, △더 라인 LA △더 포르토피노 호텔 & 마리나, 어 노블 하우스 호텔 △버튼 하우스 베벌리 힐스,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소네스타 로스앤젤레스 에어포트 LAX △톰슨 할리우드, 바이 하얏트 △할리우드 볼륨, 어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W 할리우드 등 로스앤젤레스의 최신 호텔들이 이번 팸투어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호텔 및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에어프레미아 김기범 여객판매실장은 “지난 2022년 10월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첫 운항 이후 올해로 2주년을 맞이했다”며, “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국내 대표 OTA의 협업을 통해 FIT 미서부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신상품 개발 스터디 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미국의 관문과도 같은 로스앤젤레스의 성공적인 단독 상품 개발과 판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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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크레이그 기번스(Craig Gibbons) 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로스앤젤레스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OTA 대상 팸투어로, 한국의 젊은 FIT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LA 2.0’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팸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참가사들이 선보일 창의적인 LA 세일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다양한 매력의 LA를 알리고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은 약 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101% 회복된 수치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르게 회복되는 시장이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도시 내 다채로운 변화와 수요 창출을 주도하는 프로그램들을 ‘LA 2.0’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자세한 로스앤젤레스의 여행 및 이벤트 정보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discoverla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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