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지역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전남의 겨울을 즐길 다양한 테마상품을 준비해 관광객을 만난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유스퀘어, KTX 광주송정역과 연계해 순환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 코스도 다양하다.
계절별 테마상품과 전남·광주 공동상품, 전남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운영 등 남도의 문화와 자연, 미식을 맛볼 다양한 코스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가격도 착해 9천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어 해마다 높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추세다.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겨울 상품은 ▲대한민국 노벨문학상의 산실인 ‘장흥·강진 꿈꾸는 여행’ ▲남도의 숲과 바다가 주는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광양·순천 즐거운 여행’ ▲서해 최고의 해안길을 볼 수 있는 ‘함평·영광·무안 주말여행’ 등 총 14개 코스 여행할 수 있다.
남도한바퀴는 남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진도·해남 소릿길 여행’,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크루즈를 즐길 ‘여수 크루즈 여행’, 푸른호수 가운데 적벽을 담은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가 전남만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어 매회 좌석을 가득 채웠다.
또한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까지 986회 운영, 2만 6천69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천219명이 증가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 한해도 3만 가까운 여행객이 남도한바퀴를 통해 전남을 관광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여행상품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시 찾는 글로벌 매력 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겨울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에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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