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이하 공사)는 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인천 의료ㆍ웰니스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인천웰니스관광협의체와 팀메디컬인천 소속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웰니스관광지 활성화 및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표창 수여 ▲ 올해 주요 성과 및 2025년 사업 계획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인천 의료ㆍ웰니스관광은 팀메디컬인천 소속 45개사와 웰니스관광지 25곳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및 국내외 웰니스 관광객 유치에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의료와 웰니스를 융복합한 차별화된 유치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의료 에이전시를 대상 팸투어를 운영하고, 융복합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인천 웰메디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의료·웰니스 융복합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의 홍보를 강화하며 인천만의 차별화된 의료·웰니스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날 정례회의와 함께 열린‘인천 웰메디 취업상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양성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과 맞춤형 취업 상담,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한 지역 웰메디 예비종사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를 대상으로 법률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 광고와 관련된 실무 역량도 지원했다.
또한 인천 웰니스관광지인 금풍양조장에서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지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무적인 판로 개척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의료와 웰니스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웰니스관광지 간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과 맞춤형 상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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