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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日구마모토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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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구마모토에서 KE777·778편 운항 기념식
에어버스 A321neo 투입… 단거리 노선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선사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에서 황성원 대한항공 여객노선부 담당(왼쪽에서 다섯 번째), 히사모토 마사노리 구마모토국제공항 주식회사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KE777편 운항·객실 승무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에서 황성원 대한항공 여객노선부 담당(왼쪽에서 다섯 번째), 히사모토 마사노리 구마모토국제공항 주식회사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KE777편 운항·객실 승무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

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77편은 이날 오후 운항을 처음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19914월 일본 구마모토에 신규 취항했다가 1997

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27년 만에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

대한항공 임직원과 주요 내빈들은 KE777편 이륙에 앞선 기념 행사에서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성공적인 재취항을 축하하며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같은 날 오후 구마모토 현지에서도 운항 재개를 환영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인천을 출발해 구마모토에 도착하는 KE777편 운항에는 약 1시간 30

분이 소요된다. 구마모토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778편 운항에는 2시간 가량이 걸린다. 단거리 국제선인 만큼 보다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한국 출발 여행객들이 자주 찾을 전망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구마모토 운항 스케줄 [출처=대한항공]
인천-구마모토 운항 스케줄 [출처=대한항공]

기종은 프레스티지클래스 8, 이코노미클래스 174

석 등 총 182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neo를 투입했다. 에어버스 최신형 기재에 속하는 A321neo는 탄소배출량을 기존보다 대폭 줄였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프레스티지 클래스에는 소형기임에도 180도로 펼쳐지는 좌석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33cm 개인용 모니터와 다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 개인 옷걸이 등으로 승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기내 와이파이도 지원된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현()으로 오래된 역사적 관광지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고즈넉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阿蘇山), 일본 3

대 명성에 꼽히는 구마모토성(熊本城), 백제와의 교류 흔적이 뚜렷한 기쿠치성(鞠智城),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아마쿠사(天草),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로카와(黑川) 온천마을 등이 유명하다.

구마모토 라멘과 카라시 렌콘(겨자 연근), 바사시(

말고기 회) 등 다채로운 향토 음식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구마모토는 일본의 전국적인 수박, 멜론 산지이기도 하다. 곰을 형상화한 지역 마스코트 쿠마몬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규슈 남부와 북부를 잇는 교통의 요지 구마모토는 현지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며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후쿠오카, 가고시마, 나가사키 등 규슈 섬의 다른 도시들과 연계하면 더욱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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