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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롯데월드에 놀러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서 스누피와 찰스 브라운,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겨울 롯데월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미국 만화 ‘피너츠’와 함께한다.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스누피 크리스마스 인 롯데월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어드벤처는 피너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 굿즈 등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겨울 축제를 꾸몄다. 먼저 1층 만남의 광장으로 가면 ‘메리 스누피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기다린다. 피너츠 친구들이 정답게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스누피와 친구들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앞 ‘스노우 파티, 호! 호! 호!’ 포토존에서 눈사람도 만든다. 트램카 포토존과 정문 게이트도 피너츠 인증샷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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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기 놀이기구 ‘로티 트레인’이 스누피 트레인으로 변신했다. ‘기관사 스누피의 기차역’에 기차가 들어온다. 스누피의 기관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난다.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다.
피너츠 친구들과 함께 본인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간단한 질문을 통해 성격유형검사를 하고 본인의 성격과 가장 유사한 피너츠 캐릭터를 찾아본다. 성격에 따라 피너츠 시리즈 속 감동 명언을 처방받을 수 있다. 명언을 가슴에 새긴 뒤 대형 스누피와 사진을 찍고 자아 탐색을 마친다.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에서도 겨울을 즐기는 피너츠 친구들을 만난다. 입구부터 오픈스페이스, 링크장 게이트 등 전역이 피너츠로 꾸며졌다. 스케이팅을 즐긴 후 눈꽃이 반짝이는 배경 앞에서 기념샷을 찍어 본다.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장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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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일랜드는 겨울 동화 속 마을로 새단장했다. 메인브릿지 ‘미라클 트리 로드’는 별빛을 수놓은 길을 따라 걷는 듯한 황홀함 전한다. 매직캐슬 벽면에는 미디어 맵핑 ‘크리스마스 판타지아’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토이, 스웨터, 트리 등 주제의 맵핑이 겨울 밤을 밝힌다.
멋진 크리스마스 공연들도 준비됐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전 세계에 사랑을 전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을 펼친다. 세계 최고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산타 빌리지 투어’는 손님이 차량에 탑승해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공연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에서는 상품샵 구매 손님(일 선착순 10명) 대상으로 산타가 자녀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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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월드에서는 크리스마스 감성의 겨울 간식도 빼놓을 수 없다. ‘트리 아이스크림’과 ‘메리크리스마스 젤라또’, ‘산타 로리로리빵’, ‘블랙 크리스마스 버거’ 등에 크리스마스의 맛을 담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온 특별 상품들도 만나본다. 기념품 샵인 로티스 엠포리움과 환타지 기프트샵에 총 130여종의 피너츠 굿즈를 마련했다. 문구, 파우치 등 ‘실용템’과 인형, 키링 등 ‘수집템’ 등 탐나는 물건이 많다. 산타 헤어밴드, 루돌프 망토, 붕어빵 핫팩 등 귀여운 감성의 롯데월드 굿즈 40여종도 선보인다.
롯데월드는 피너츠와의 협업을 기념해 한정판 티켓 패키지도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까지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한정판 피너츠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한다면 종합이용권 3인권과 4인권을 최대 38% 할인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 상품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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