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3년 만이네’ 관광공사가 선보이는 해남 최초 4성 호텔의 정체

여행플러스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해남권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건립한 해남126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는 전남 해남 최초의 4성급 호텔이다.
 
공사는 19일 ‘해남126호텔’ 개장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친 해남126호텔은 3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해남126호텔의 120객실은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되었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호텔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했다.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22.4월)을 마치고 본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물인증(’24.2월), 건축물에너지효율인증(‘24.1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24.2월) 등 친환경건축물 관련 주요 인증을 완료했다.
 

개장식 행사는 공사,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 유관기관, 관광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공사 사장직무대행 인사말과 지자체 관계자 축사, 시설투어와 캔들라이트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됐다. 더불어 20일에는 호텔 연계 상품으로 준비 중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우수영관광지, 산이정원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복지관광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호텔사업을 재개한다”라고 말했다. 또 “해남126호텔이 2008년 기반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시아노관광단지는 공사가 1992년 조성에 착수해 2008년 기반공사를 완료했으며, 입주기업이 파인비치골프장(오시아노코스 포함 대중제 27홀), 오시아노캠핑장(180면)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해남군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배롱나무 경관숲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도 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원 중이다.
 
한편, 공사는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등 서울 주요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해남126호텔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Master-lease) 방식으로 운영한다.
 
홍지연 여행+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플러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맛집] 랭킹 뉴스

  • 연남동놀거리 데이트코스 가볼만한5곳 리차드하우스 등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랑의 김치 나눔'…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등 지원
  • 트리플, 한국인 여행객의 재방문율 높은 인기 국내외 여행지는 어디?
  • 겨울엔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 여행하기 딱 좋은 이곳...두바이 추천 명소 3
  • ‘오사카 이자카야 BEST 3 추천’ 오사카 여행시 꼭 가봐야할 오사카 맛집
  • 중랑구,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랑 동행 사랑넷’선포

[여행맛집] 공감 뉴스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오사카 이자카야 BEST 3 추천’ 오사카 여행시 꼭 가봐야할 오사카 맛집
  • 성탄 앞둔 한국교회 '자선냄비부터 대형 트리까지'
  • K기념품 특색없단 편견 깨부순다,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 “장 맛에 반했어요” 영국 요리학교서 열린 한식 요리 대회
  • 글래드 호텔, 전 지점 크리스마스 포토존 오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있어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프리뷰] '익스트랙션-배틀로얄 사이 짜릿 스릴' 샤보플래닛 신작 '다크팜'

    차·테크 

  • 2
    [2024 올해의 SNS]기아-SNS로 차량 너머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

    차·테크 

  • 3
    대학생들의 기후테크 한자리에…2000만원 상금 거머쥔 1등 기술

    뉴스 

  • 4
    유동규 “분식집 일하는 故 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

    뉴스 

  • 5
    '남녀공학' 반대 女大 앞에서 '反여성집회'…동덕사태 '젠더 갈등' 비화

    뉴스 

[여행맛집] 인기 뉴스

  • 연남동놀거리 데이트코스 가볼만한5곳 리차드하우스 등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랑의 김치 나눔'…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등 지원
  • 트리플, 한국인 여행객의 재방문율 높은 인기 국내외 여행지는 어디?
  • 겨울엔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 여행하기 딱 좋은 이곳...두바이 추천 명소 3
  • ‘오사카 이자카야 BEST 3 추천’ 오사카 여행시 꼭 가봐야할 오사카 맛집
  • 중랑구,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랑 동행 사랑넷’선포

지금 뜨는 뉴스

  • 1
    울릉도 주민, 10kg 1박스 택배료 12만원 요구 '깜짝'

    뉴스&nbsp

  • 2
    "여대의 목표는 자연소멸? 너무나 충격적"…동덕여대 교수 240명 호소문 냈다

    뉴스&nbsp

  • 3
    한국 공략 본격화하는 BYD… ‘Made in CHINA’ 꼬리표 넘을까

    뉴스&nbsp

  • 4
    민희진이 하이브 생활 청산하며 올린 두글자: 찜질방서 막 나온 듯 개운함이 느껴진다

    연예&nbsp

  • 5
    '사도광산 추도식', 24일 日서 개최...전시물에 '강제노동' 표현 無

    뉴스&nbsp

[여행맛집] 추천 뉴스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오사카 이자카야 BEST 3 추천’ 오사카 여행시 꼭 가봐야할 오사카 맛집
  • 성탄 앞둔 한국교회 '자선냄비부터 대형 트리까지'
  • K기념품 특색없단 편견 깨부순다,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
  • “장 맛에 반했어요” 영국 요리학교서 열린 한식 요리 대회
  • 글래드 호텔, 전 지점 크리스마스 포토존 오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있어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추천 뉴스

  • 1
    [프리뷰] '익스트랙션-배틀로얄 사이 짜릿 스릴' 샤보플래닛 신작 '다크팜'

    차·테크 

  • 2
    [2024 올해의 SNS]기아-SNS로 차량 너머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

    차·테크 

  • 3
    대학생들의 기후테크 한자리에…2000만원 상금 거머쥔 1등 기술

    뉴스 

  • 4
    유동규 “분식집 일하는 故 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

    뉴스 

  • 5
    '남녀공학' 반대 女大 앞에서 '反여성집회'…동덕사태 '젠더 갈등' 비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울릉도 주민, 10kg 1박스 택배료 12만원 요구 '깜짝'

    뉴스 

  • 2
    "여대의 목표는 자연소멸? 너무나 충격적"…동덕여대 교수 240명 호소문 냈다

    뉴스 

  • 3
    한국 공략 본격화하는 BYD… ‘Made in CHINA’ 꼬리표 넘을까

    뉴스 

  • 4
    민희진이 하이브 생활 청산하며 올린 두글자: 찜질방서 막 나온 듯 개운함이 느껴진다

    연예 

  • 5
    '사도광산 추도식', 24일 日서 개최...전시물에 '강제노동' 표현 無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