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가 국내 대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4곳을 초청해 갈라디너를 연다.
12월 8일 단 하루 개최하는 ‘더 커넥션 갈라 디너’를 위해 ‘페스타 바이 민구’와 ‘밍글스’를 이끌고 있는 강민구 오너 셰프를 필두로, ‘제로 컴플렉스’의 이충후 오너 셰프, ‘빈호’의 전성빈 오너 셰프, ‘팔레트’의 김재훈 오너 셰프가 협업한다. 또한 밍글스의 김영대 헤드 셰프, 제로 컴플렉스의 이성훈 헤드 셰프도 이번 갈라 디너에 함께 참여해 독창적인 감각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파인다이닝 업계를 대표하는 선후배 셰프가 각자의 개성을 한 가지 주제 아래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강민구 셰프는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의 총괄 셰프이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밍글스(Mingles)’를 책임지고 있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컨템퍼러리 유러피안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밍글스는 서로 다른 것들을 조화롭게 아우른다는 뜻을 가진 컨템퍼러리 한식 레스토랑으로, 한국적 색채를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창조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는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에서 세계 최고의 식당 44위에 오르며 미식에 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 ‘제로 컴플렉스(Zero Complex)’의 이충후 셰프는 한국의 계절을 간결하고 선명하게 풀어낸 코리안 프렌치를 선보인다. 당일 농장에서 수급한 가장 좋은 채소와 허브를 사용하여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한다. 한편 이충후 셰프는 2017년 미쉐린이 선정한 최연소 스타 셰프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현재까지도 미쉐린 1스타를 이어오고 있다.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 ‘빈호(VINHO)’는 밍글스 출신의 전성빈 셰프와 김진호 소믈리에가 함께 운영하는 아시안 컨템퍼러리 레스토랑이다. 빈호의 전성빈 셰프는 프렌치 요리를 기반으로 한식, 중식, 일식, 동남아 등 다양한 아시안 터치를 가미한 요리를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1스타 ‘팔레트(Palate)’의 김재훈 셰프는 프렌치 퀴진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변화를 준 현대적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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