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월 해외 골프 예약률 전년 동기 比 38%↑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인기 뚜렷
모두시그니처, 무제한 라운드 등 다양한 상품 선봬
올겨울 역대 한파 소식에 골프 여행객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인기 해외 골프 여행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 골프 여행 모음 집(ZIP)’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격 겨울 골프 성수기에 해당하는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모두투어 해외 골프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태국이 21%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이 18%, 필리핀 17%, 말레이시아 15%, 중국 14%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최근 무비자 정책 발표 후 전년 대비 10%p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총 12개 인기 지역 상품을 비롯해 고품격 골프 여행 수요를 위한 ‘모두시그니처’, 골프 초보자를 위한 ‘무제한 라운드’ 등 골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구장에서 라운드하고 싶은 골퍼에게는 ‘태국 다색골프 5일’ 추천한다. 파타야의 명문 골프장 시암CC, 치찬CC, 람차방CC 등 매일 다른 코스에서 칠 수 있다. 5성급 시내 호텔에 머물며 저녁 시간에는 자유롭게 시내 관광도 즐길 수 있다.
골프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골퍼에게는 라운드와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필리핀 깔라따간/골프텔 5일’ 상품을 추천한다. 필리핀의 유명 골프장 깔라따간CC에서 매일 36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 일정 조식·중식·석식을 제공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호화로운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 골퍼에게는 ‘시그니처, 하이난 미션힐스 다이아몬드 패키지’ 상품을 추천한다.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CC는 180홀의 골프장을 보유했다. 여기에 온천 등 부대시설을 겸비한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또한 다이아몬드 카드 특전으로 실외 연습장, 음료 할인권, 무비 타운 입장권, 바비큐 식사 등 혜택을 제공한다.
그밖에 합리적인 골프장 이용료, 관광,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광저우·칭다오·하문 등 다양한 지역의 중국 골프 상품도 판매한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역대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과 국내 골프장들의 겨울 휴장 시기에 맞물려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해외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신 고객이라면 여러 인기 해외 골프 여행지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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