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오는 21일 국내 최초로 일본 스시 명가 ‘스시 카네사카’를 선보인다.
‘스시 카네사카’는 세계적인 스시 대가로 통하는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설립한 브랜드다. 2000년 도쿄 긴자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래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런던 레스토랑도 미쉐린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첫 ‘스시 카네사카’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고객들에게 직접 스시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특별 미식 행사도 진행한다.
‘스시 카네사카’는 일본 외에도 영국,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적으로 12개의 스시 및 오마카세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카네사카 그룹’의 대표 레스토랑이다. ‘스시 카네사카’는 전통적인 에도마에 스시를 현대적 감각과 결합한 고품격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카네사카 신지’ 셰프는 ‘일악입혼(一握入魂), 스시 한 점에 혼을 불어넣는다’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재료의 미세한 온도, 질감, 풍미를 섬세하게 조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시 카네사카’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히노츠키’ 내 전용 공간에서 운영된다. 일본 현지 업체 ‘이타이(Itai)’사가 전체 시공을 맡아 현지와 동일한 수준의 레스토랑 환경을 조성했다. 일본에서 수입한 편백 목재로 스시 카운터를 제작했으며, 40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한 일본 최고의 전통 가마터 ‘아리타’의 도공들이 손수 빚은 골동 도자기를 엄선해 기물로 사용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21일 오픈하는 ‘히노츠키’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히노츠키’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통 교토식 가이세키 요리와 ‘스시 카네사카’의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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