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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거례리 화천 사랑나무 북한강 칠석교(반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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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北漢江)은 북한에 흐르는 한강이고 남한강은(南漢江) 남한에 흐르는 한강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긴 하지만 단어에만 집중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거죠?

실제로 북한강은 금강산 인근의 금강천이 남한으로 흐르다가 화천군에서 북한강이란 이름으로 바꿔 흐른다니 어릴 때의 그 생각이 일정부분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남한강은 그 발원지가 어디일까요?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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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례리사랑나무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484-2

칠석교(반지교)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870

북한강 기슭 화천 사랑나무 거례리 사랑나무 영상 41초.

북한강이라 명명된 물줄기가 흐르는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에 위치한 커다란 느티나무.

동네 이름을 따서 ‘거례리 사랑나무’라 하는데 외지인들은 그냥 화천이란 큼지막한 덩어리를 인지하기가 쉬운지 ‘화천 사랑나무’라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또 다르게는 왕따나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건 아마도 개발이 되기 이전의 이야기인 듯하고 지금은 주변의 나무들이 많아 오히려 군림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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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랑나무로 가는 길가에 가꿔놓은 꽃밭 & 꽃밭.

별도의 가을꽃축제라 부르진 않지만 그에 버금가도록 많은 꽃이 장식하고 있는 이곳은 뭔 생태공원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명확하지 않아 패스하고 네이버 내비게이션으로 찾아보니 ‘산천어 파크골프장’으로 검색을 해야 제대로 찾아올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거례리 사랑나무로도 검색이 된다.

어쨌거나 옆에 북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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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은 개발이 뒤늦은 지역인지라 공해요소가 적은 지역 중 하나다.

당연히 공기 맑고 물 맑은 지역일 수밖에 없다.

힐링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일단 추천.

힐리여행에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더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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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간인 통제구역 또는 그러한 지역이었던 곳들을 포함한 여행지가 꽤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백암산 케이블카가 아닐까 싶고 그 외에도 평화의 댐, 꺼먹다리 등은 물론, 이곳 북한강 변의 거례리 사랑나무도 그러한 곳과 가까이 위치한 관계된 지역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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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큼지막한 느티나무가 바로 거례리 사랑나무 또는 화천 사랑나무라 불리는 나무다.

이 정도의 크기라면 수령이 상당할 텐데 나이든 나무로 보이질 않는다. 너무 튼실하게 잘 자리잡은 나무이며 그 아래로는 포토존이 되어주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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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분수가 뿜어지고 있는 구역은 산천어 파크골프장으로 해가 꼴딱 넘어가는 이 시간에도 게임에 열심이시다.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 주말예약은 거의 불가능하고 주중 예약도 쉽지 않은 파크골프장 중 하나라고 한다.

파크골프장이 심심치 않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전국적으로 상당히 많은 곳이 성업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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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파크골프장을 스치듯 지나치면 좁은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보이는데 양쪽으로 자작나무가 도열해 있어 그 풍경 또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래로는 황토색 길이 보인다. 아마도 짐작되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하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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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가 길고 붉은 황토색 흙, 즉 화톳길이 보이니 한 마디 거든다.

이곳은 황톳길 맨발걷기 구역인데 지금은 날이 차가워져 어렵겠지만 날 풀리는 때라면 물 맑고 공기좋은 화천군으로 힐링여행을 하며 이곳에서 황톳길 맨발걷기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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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데이트 하기도 좋을 듯.

나중에 눈이 쌓일 때가 되면 함 걸어볼까나?

화천 사랑나무를 뒤로 하고 이렇게 예쁜 길을 걸어 향하는 곳은 칠석교 또는 반지교라 불리는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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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길을 더 걸어볼까 하는 욕심이 없진 않으나 날도 곧 어두워질 테고 돌아가야 할 시간도 가까워지니 일단 칠석교(반지료)를 후딱 다녀와서 화천 사랑나무까지 되돌아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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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포장 도로 끝나는 지점에 마치 일주문처럼 생긴 곳부터 칠석교의 시작이다.

가장 높은 곳은 교각이 놓인 상태이고 양쪽으로는 부상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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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요하게 흐르는 북한강이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부상교 역시 심하게 흔들리게 될 것이며 통행이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 교량은 인도교로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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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조명이 들어오면 참 좋을 텐데 조명이 없다. 아니면 조명이 켜지기 이전에 돌아가야 해서 못 본 것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조명이 들어와 야경 명소가 된다면 좋겠지만 그리 하기에는 예사도, 관리 유지비도 많이 들어갈 테니 당장 결정될 부분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대로 두는 것이 더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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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지원으로 다녀온 여행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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