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감성’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반 고흐 회고전 등 전시회와 연계한 아트 테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년 2월 23일까지 판매하는 ‘부티크 에디션: 반 고흐, 더 그레이트 패션’ 객실 패키지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11월 29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열리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 티켓 2장을 선물로 준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고흐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 모은 12년만의 국내 단독 회고전으로 네덜란드 오털루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 원화 작품 총 76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티켓과 더불어 호텔 6층 ‘티 살롱 바이 팔레드 신’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파블로바 케이크와 티 세트(음료 2잔)’를 제공한다. 파블로바 케이크는 노란색 머랭 케이크로 반 고흐의 유명 작품 ‘해바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디저트 세트는 투숙 기간 동안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위트 객실 타입 선택 시에는 전시 관련 기념품 교환권 1매와 함께 7층의 부티크 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이 추가로 포함돼 더욱 풍성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1월 28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 방문해 20만원 디너 코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전시 티켓 2매를 제공한다. 또 ‘티 살롱’에서 파블로바 케이크와 티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시 티켓 1매를 선물로 준다.
한편 레스케이프는 문화공간 ‘피크닉(piknic)’과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 어라운드 더 회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 어라운드 더 회현’은 회현동 지역 사회 및 아티스트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호텔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문화공간 ‘피크닉’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레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본 사진 작가 우에다 쇼지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우에다 쇼지 모래극장’ 티켓 2장과 굿즈를 선물로 준다. 우에다 쇼지는 20세기 일본 사진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연출 사진의 선구자이자 모노크롬 대가로 잘 알려져 있다. ‘우에다 쇼지 모래극장’ 사진전은 2025년 3월 2일까지 ‘피크닉’에서 열린다. 사진전 티켓은 11월 1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기철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연말 연시, 레스케이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국적 분위기와 예술 전시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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