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제1회 PMA 월드탑티어올림픽이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 틴워에서 지난 3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뷰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회장 안미려)와 대한두피문신전문가협회(이사자 박평일)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하이원 강원관광재단,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미려 회장은 “공정한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권익과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PMA의 공정한 대회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있기까지 애써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한베교류발전위원회(KVC) 뷰티분과 김진선 위원장(대한웰니스뷰티협회 대표)이 스폰서이자 엠버서더로 참여해 한국과 베트남 간 뷰티 산업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K-뷰티 대회가 양국 간 상호 협력과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K-뷰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대회는 PMA 월드탑티어올림픽 발대식을 시작으로, SMP(두피문신)와 PMU(반영구메이크업) 종목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핵심 혁신 중 하나는 KFC(Korea SMP Fair&Clear) 심사 시스템 도입이었다.
박평일 이사장은 “공정한 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철저히 검증하고, 심사 과정을 100% 생중계하여 실시간으로 공정성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며 “아티스트 중심의 대회를 통해 동등한 경쟁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PMA 월드탑티어올림픽은 K-뷰티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리더를 배출하고 한국 뷰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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