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축제 전용 프로모션 마련
지역 특색 및 맞춤형 혜택 담아
지난해 축제 당시 숙소 예약 36%↑
이맘때면 거리마다 향긋한 유자향이 풍기는 곳이 있다. 전남 고흥의 유자가 제철을 맞아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나라 최대 유자 주산지답게 고흥은 올해로 네 번째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올 가을 고흥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선다. 먼저 5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일까지 고흥 지역 숙소 대상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투숙일 기준 12월 15일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면 최대 5000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ᆞ예술 콘텐츠를 소개해 국내 여행 경험을 차별화한다.
지난해 고흥군청과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더 스테이(THE Stay)’ 캠페인을 전개한 바 야놀자 플랫폼은 작년 10월 제3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한 숙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당 지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야놀자 플랫폼은 이러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 강화해 지역 특색을 알리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가을철 국내 여행 수요를 견인하고자 고흥유자축제 등 고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야놀자 플랫폼의 민관협력 노하우와 지역 관광 인프라가 만나 가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의 상생 및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국내 여행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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