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10개 지자체, 20개 관광지를 신규 선정, 발표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함ㅂ께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62개소의 열린관광지를 선정, 조성했다.
올해 선정된 열린관광지는 ▲(파주시) 제3땅굴, 도라전망대 ▲(춘천시) 레고랜드, 김유정문학촌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지구,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김천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산내들오토캠핑장 ▲(안동시) 이육사문학관, 예움터마을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 경천섬 ▲(진주시) 진주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거제시) 거제식물원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BF(Barrier Free)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무장애 관광환경을 위한 물리적 편의시설 개선에 국한하지 않고, 여행활동 전반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