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셰프의 손을 거치면 단순한 미식을 넘어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그중 젊은 세대에서 가장 핫하다고 알려진 흑백요리사 식당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흑백요리사 식당 3곳을 선정해 소개하겠습니다.
즐거운술상 [이모카세]
▶주소 : 서울 도봉구 노해로 341 117호 창동, 신원리베르텔) ▶운영시간 : 17시-20시 |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 이모카세-50,000원 (1인 기준) |
즐거운술상은 흑백요리사에 나온 ‘이모카세 1호’셰프가 차려주는 정 많고 특별한 식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이모 셰프의 손맛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이는 코스 요리는 1인 5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코스 요리의 기본적인 구성은 멍게, 낙지 숙회, 꽃게찜, 수육, 전복 등을 더해 두부구이, 버섯 & 가지 구이, 닭곰탕, 산적, 감자전 등 이모 셰프의 정성이 담긴 요리들이 끊임 없이 나와 어떤 음식에 손을 둬야할지 모를정도라 합니다.
특히 흑백요리사 백종원 심사위원의 말대로 대부분 요리의 간이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잘 맞춰져 있어 이모 셰프의 뛰어난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도량 [철가방 요리사]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6 2, 3층 ▶운영시간 : 11:00-21:30 [14:30-17시 브레이크] | 월요일 휴무 ▶대표메뉴 : 도량정식-25,000원 (1인 기준) |
경복궁역 인근 서촌에 있는 ‘도량’은 흑백요리사의 ‘철가방 요리사’인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입니다. 임태훈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팔보완자의 독특한 요리로 안성재 셰프를 놀라게 한 장본인이죠.
미쉐린 3성급 실력을 겸비한 안성재 셰프마저 청경채의 익힘 정도에 반할 정도의 맛이라고 전해집니다. 도량의 메인 메뉴는 도량 스타일로 재해석한 훠궈인 ‘도량정’식입니다. 그 외에도 동파육, 양고기 튀김, 어향가지 등 무엇하나 빠짐없이 중화요리의 절정에 달한 미식의 세계를 맛볼 수 있어요.
특히 가장 인기 메뉴라 할 수 있는 동파육은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동이 날 정도로 맛있다고 하는데요. 청경채의 익힘을 중요하게 여기는 방문자들이 많기 때문일까요? 맛과 분위기, 양,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놓칠 수 없는 도량의 미식 세계는 기다림이 결코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3.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나폴리 맛피아]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1층 ▶운영시간 : 17시-22시 | 일 & 월 휴무 ▶대표메뉴 : 계절별 변동 (이탈리아 코스로만 운영) |
나폴리 본토의 맛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는 효창공원역 인근에 있는 나폴리 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흑백요리사」의 주인공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자부심이 담긴 공간으로, 현지 이탈리아 분위기의 인테리어 속에서 음식과 음악, 공기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릇과 재료 하나하나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했다고 할 만큼 권성준 셰프의 완벽함이 화면 너머로도 느껴집니다. 이곳의 메뉴는 단 하나.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이탈리안 코스 요리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이탈리아 본토 맛을 선보인다고 하며, 이탈리아 현지 파스타를 사랑하는 분들에겐 미식의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파스타는 물론, 셰프의 창의력이 가미된 놀라운 코스요리로 입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흑백요리사 식당 중 가장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곳.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에 방문하여 이탈리아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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