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가 가족 고객을 위한 혜택을 내놨다. 7세 이하 어린이 대상 전 사업장 메인 레스토랑 조식뷔페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출산 시대에 자녀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가족 중심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서비스 도입 한 달 만에 리솜리조트 조식 뷔페를 찾은 어린이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가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와 함께 자녀 동반 가족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몬도 키친’은 들깨, 버섯, 구황작물, 파스닙 등 제철 재료로 샐러드와 구이류를 선보인다. 젊은 층을 겨냥한 크루아상 프렌치토스트, 대니시, 베이글 등 디저트도 준비했다.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더 다이닝’은 예산 된장으로 맛을 낸 생선구이, 서해산 가을 새우 샐러드, 예산 사과 샐러드 등 로컬 식재료 메뉴가 호평받고 있다.
해안가의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 ‘더 테이블’ 레스토랑은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편백 찜이 대표 메뉴다. 새로 마련된 라이브 그릴 코너에서는 육즙 가득한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코너도 별도 마련했다. 키즈 코너에서는 균형 잡힌 영양의 저염식 메뉴와 한 입 크기로 준비된 음식을 매달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자녀 동반 부모들에게 반응이 좋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레저 R&D 담당자는 “시즌별 어린 자녀들을 위한 가볍지만 건강한 메뉴를 계속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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