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룩은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울릉도와 독도 여객선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클룩에서는 강릉-울릉도, 포항-울릉도 지역을 오가는 배편과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왕복 여객선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 클룩이 외국인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상품을 론칭한 이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약이 이뤄졌다. 특히 미국에서의 독도 상품 예약 수가 가장 높았다.
클룩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2021년 내국인 대상 울릉도 여객선 티켓 또한 OTA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기존에는 현장 구매나 해운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만 배편 예약이 가능했으나, 클룩이 여객선, 렌터카 등 교통편과 함께 액티비티, 숙박, 투어 등 다양한 울릉도 여행 상품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클룩에서 꾸준히 한국인들의 울릉도·독도 배편 예약이 이뤄지며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쌓아 외국인 대상으로까지 티켓 예약을 확대할 수 있었다.
클룩은 울릉도∙독도 여객선 외에도 ▲울릉도 학포해변 스쿠버 다이빙 ▲울릉도 학포해변 호핑투어 ▲독도문방구 바우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울릉도·독도의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곳곳을 어려움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방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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